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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12/04 10:56:24
Name   [익명]
Subject   보험대리점(GA채널)에서 총무일 하고 있습니다.
보험 대리점 (GA채널)에서 총무일하고 있습니다.
경력은 3년차입니다.

GA쪽으로 보험일 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총무일에 궁금하신 분들

그리고 추가로 기울어져가는 중소기업의 행태가 어떤지 궁금하신분들 질문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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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크리넥스만써요
GA채널이란게 정확히 뭔가요?
[글쓴이]
보험 대리점입니다. [독립법인대리점]으로써 원수사 (Ex.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와 협약을 맺은 이후 그 계약 맺은 회사의 상품을 팔 수 있는 대리점이죠. (GA만을 위한 상품이 있기도 하고 그냥 그 회사 상품을 팔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회사와 상품계약을 맺으면 한 회사에서 다양한 보험상품(Ex. 삼성생명 상품이나 한화생명상품)을 판매가능하게 만든게 GA(독립법인대리점)입니다.
기울어져가는 중소기업에 있어본적이 있지요. 폐업신고 할 때 까지... 크
직원이 10명내외였으니 중소기업이라고 부르기에도 작은 곳이었지만요.

거긴 몇명인가요?
[글쓴이]
규모는 꽤 큽니다.
전성기에는 사무직 30명에 영업이 약 500명 이였는데...지금은 반토막 입니다.
예전 평가로는 중견기업이였는데 지금은 중견도 중소도 아닌 애매한 위치네요
그러고 보니 비슷한 규모의 기울어져가는 기업에 있었던 기억도 납니다 흐흐
연말에 희망퇴직 실시해야하니, 일찌감치 보안규정 빡빡하게 적용하고 근태강조하고 하면서 회사 분위기를 팍팍하게 몰아가더군요.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정을 떼도록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원이 서랍 안잠그고 퇴근하면 팀장이 반성문도 쓰게 했어요.

그 쪽도 감원전에 뭔가 달라진 분위기가 있었나요?
[글쓴이]
내보낼 직원들 반 강제적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규모를 상당히 축소했습니다.
회사에 정을 떼도록 만드는 일은 아직 시행 안했지만 조만간 시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연봉삭감(동결)이나 지방발령 등이 나올 가능성도 무시 못하겠네요.
대리점을 통해 상품을 사는게 소비자에게는 어떤 이익이 있나요? 어떤 방법으로 소비자를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큰 GA에서는 여러상품을 동시에 판매가능하기 때문에 한 설계사를 통해 보험설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실비보험, 저축보험, 상해보험 등을 한 회사의 상품으로 도배하지 않고 회사마다의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으로 고객에게 설계를 해 줄 수 있고 고객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를 찾는건 브리핑영업이라고 해서 아웃바운드롤 통해 고객(아니면 회사의 임직원들)과 약속을 맺고 브리핑을 통해 계약을 가져와서 고객확보 이후 고객마다의 다른 니즈를 만족시키기도 합니다.
revofpla
국내에 진출한 해외에 근거를 둔 보험사도 여럿 있는데요, 업무를 하실 때 이들이 국내 기업들과 특별한 차이가 있나요? 직접 느끼시는 점과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점 양측 전부 해서요.

뭐 예를 들어 알XX츠 라든가 메X츠의 차이라든가 말이죠.
[글쓴이]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국내기업의 상품을 계약해서 판매합니다.

해외기업 같은 경우는 GA와 협약맺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들만이 가진 전문성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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