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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6/10 00:53:18
Name   씽규
Subject   취미로 사주공부 3년차입니다
사주 봐주세요, 하시고 맞추길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어디까지나 취미니까요^ㅡ^♡

사실 어떤 질문이 나올지 제가 더 궁금합니다

일단 씻고 오겠습니당



0


지오누즈
자신의 사주를 보신 적이 있나요!!??
제 사주를 풀어보려 시작한 것 같아요. 자주 봐요ㅎㅎㅎ
제가 남에게 돈 내고 본 적은 아직 없고요. 저처럼 취미로 공부하시던 분께 본 적은 있어요.
유부남
주로 어떻게 사주를 보시나요? 생년월일과 태어난시를 우선 보나요?
요즘은 어플이나 사이트에 자신의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만세력+대운흐름이 떠요. 저는 그걸 바탕으로 공부한 내용을 적용시키는 식으로 봅니당 ㅎㅎ
우리온
한 사람의 사주가 다른 사람의 사주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을까요? 사주가 쎄서 영향력을 행사한다던지 뭐 그런거요!
제 경험상 사주가 세서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개인과 개인 또는 개인과 집단이 맺고 있는 관계에 따라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교사 사주상 운이 좋지 못한 때에 대입을 맡게 된다면 학생의 진로는..?ㅠ 또는 그 학생 운도 좋지 않아서 그런 교사를 만난 게 아닐까.... 뭐 여러가지를 탐구해볼 수는 있겠네요.

대통령의 사주는 국운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겠죠.

아쉽지만 3년 남짓 동안 질문 주신 내용을 검증하거나 경험해볼 수 없었기에 명확한 답을 드릴 수 없는 점 죄송합니당 ㅠ
Cascade
이번 학기 제 성적은 어떨까요?
일단 저부터 알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바나나코우
재미있는 취미시네요!
저는 사주를 믿지만 태어난 시각을 몰라서 사주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혹시 시각 몰라도 사주 보는 것이 가능한가요?
또, 같은 때에 태어났는데 한 명은 6월1일03시 한국에서, 한 명은 5월31일23시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사주풀이의 관점에서, 이 두 명의 태어난 월/일/시간을 같다고 보는 것이 옳은지, 다르다고 보는 것이 옳은지요?
생시를 모르시더라도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외국출생자의 사주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한데요.
명리학의 출발과 발전이 동북아시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또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진 학문분야처럼 해당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장이 없어 이렇다 저렇다 단언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뿐입니다.

이런 종류의 이유로 인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 명리학은 시간에 대해서는 비교적 깊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공간적인 부분에서는 아주 최근에... 더 보기
생시를 모르시더라도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외국출생자의 사주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한데요.
명리학의 출발과 발전이 동북아시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또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진 학문분야처럼 해당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장이 없어 이렇다 저렇다 단언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뿐입니다.

이런 종류의 이유로 인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 명리학은 시간에 대해서는 비교적 깊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공간적인 부분에서는 아주 최근에서야(그야말로 글로벌시대에 들어서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상당량의 데이터가 누적되어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지 않나, 싶고. 또한 과연 명리학 자체가 대중이 바라듯 인간의 운명을 예언함에 있어 유용한 도구인가에 대한 검증이 아직까지 제대로 이루어진 바 없이, 개개인의 경험에 의한 믿음의 영역으로 남아있다는 맹점이 있기에 질문 주신 내용 역시 아직도 미궁에 빠진 채로 캘룩캘룩 ㅠㅠ
1
바나나코우
역시 열린 곳이 있는 분야가 더욱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 배워 갑니다 !
1
BibGourmand
사주불여관상, 관상불여심상이란 말이 있지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번도 어느정도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올해 3월 출생자수가 27,100명이라더군요. 3월 한 달은 31일, 하루는 24시간이니, 하루에 약 874명, 시간당 36명이 태어납니다. 사주는 2시간 단위로 따지니까 사주가 동일한 사람이 우리나라에만 평균 72명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흔히 말하는 '시대 운'이라는 것은 동년배들이라면 같이 지고 가는 것이겠지만, 72명이 비슷한 개인 운을 가지고 간다는 것은 납득이 어렵습니다. 옛날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텐데, 그에 대한 공식(?) 답변같은 것이 있을까요?
2
일단 이하 모두 제 개인적인 의견 또는 생각임을 밝힙니다.

1. 사주, 명리학은 절대 인간의 운명을 예지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몇몇 명리학을 업으로 하는 분들 또는 공부하는 분들께서 누군가의 사주를 두고 단언하는 걸 종종 목격하는데, 이는 인간의 능동적 의지를 염두에 두지 않는 바가 아닐까요?
다만 공부하고 실습(?)해보니 명리학이란 게 터무니 없는 낭설 수준은 아닙니다.

2. 옛날에는 지식이란 주로 기득세력만이 누릴 수 있는 하나의 호화스런 특권이었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명리학에 접근조차 하기 힘들었기에... 더 보기
일단 이하 모두 제 개인적인 의견 또는 생각임을 밝힙니다.

1. 사주, 명리학은 절대 인간의 운명을 예지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몇몇 명리학을 업으로 하는 분들 또는 공부하는 분들께서 누군가의 사주를 두고 단언하는 걸 종종 목격하는데, 이는 인간의 능동적 의지를 염두에 두지 않는 바가 아닐까요?
다만 공부하고 실습(?)해보니 명리학이란 게 터무니 없는 낭설 수준은 아닙니다.

2. 옛날에는 지식이란 주로 기득세력만이 누릴 수 있는 하나의 호화스런 특권이었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명리학에 접근조차 하기 힘들었기에 이러한 논의 또는 논란이 현대에 비하면 무척 적었겠지요(이런 이유로 이지함의 토정비결이 탄생). 취미이긴 하지만 3년여간의 시간 동안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ㅠ

그리고 말씀해주신 대로, 사주 조합은 무한하지 않습니다(기껏해야 51만여가지가 존재할 뿐!). 남녀의 대운이 서로 역행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아도 인구수 대비 극히 적지용?

어쨌거나 여기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니 부모 사주도 보아야 한다, 시 말고 분, 초, 그 이하 단위까지 따져야 한다는 다양한 주장이 난무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윗분 댓글에 답변 드렸듯이 명리학은 공식적인 학회 같은 것이 없이 이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라 할 수 있는 직업역술인들이 개인플레이 중이거나, 무속신앙과 짬뽕인 것이 현실인지라 속인들의 궁금증이 명쾌하게 풀리긴 어려울 듯하네요.
1
삼성신입사원
사주를 몇번 보러 갔었는데, 생각보다 잘 맞지 않아서 실망했던 적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주위 사람들이 사주를 잘 믿지는 않지만, 관상을 유독 믿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관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부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1
아코... 알림을 너무너무 늦게 봤지요 ㅠ 죄송해요
관상은 따로 공부해본적은 없어요ㅎㅎ
사주도 맹신하기는 어려운 게,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너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1
공부를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1
블로그나 카페 등 명리학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글을 읽고, 주변인들 사주를 보며 적용해보고, '이 이론은 왜 안 맞지?' 의문이 생기면 또 다시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고.
한 3년 해보니 자의(字意)와 온도로 보면 얼추 맞게 되더라고요.
(생년월일시 수정예정 댓글)
1986.2.22 생시 오전 10시반 정도인데
사주 봐주실수 있나유? ㅎㅎ
1
김독자
아재님 닉네임 대비 젊으시네요!!
애 있으면 다 아재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고.. 실력이 되지 않아서유 ㅎㅎ
제가 나름대로 보면...
체력 나쁘지 않으신 편, 실제 생활에서는 과묵하시고, 업계 내에서 괜찮은 직장에 근무하실 듯한데 올해 내년 변동수가 있어 보입니다만 프리랜서는 안되실 듯요.
봉급생활 하시는데 수입은 꾸준하지만 돈을 묶어두는 힘이 약한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예요. 보통 이 경우에는 부동산으로 묶으라고들 많이 하더라고요.
전기 전자 금속제련(?) 쪽이 잘 맞아보이십니당.
틀려두 몰라유~~
다다다닥
1.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습니다.

2.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저도 꼭 배워보고 싶은 학문인데 혼자 시작하기는 두려워서요 ㅠ
왼쪽을빌려줘
어릴떄 부모님이 제사주를 봤는데 나이 30이면 관운이 만개하여 성공하고 자식도 있을것이다 했습니다만 올해 30인데 아직 만개도 자식도 여친도 없습니다.

사주는 어느정도 밑으면 좋은걸까요?
Broccoli
평소 궁금했던걸 여쭤봅니다 :)
같은날 같은 시간이어도 결과가 완전 정반대가 나올수 있나요??
그리고 생시가 예를 들어 7시 30분 이라면 그 30분이란 기준은 사주라면 5시-7시쪽으로 보시나요 아님 7시-9시 쪽으로 보시나요??
민트라떼
처음 입문하려는 자가 공부할만한 책이나 동영상 등 추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평범한소시민
성함(이름)이 개인 사주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주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를들어) 100% 중 몇 00% 정도이다
지나가던선비
사주 공부하시다보면 겸사겸사 관상이나 손금도 관심이 생기지 않나요?
사주보는사람마자 해석이 달라질수있나요?
어머니께서 한번씩 저와 제동생사주를 보시는데
동생사주는 주변사람을 어떻게만나냐따라 안좋은길로빠질수도있는 사주로부터 등등 변동폭이있는데
제사주는 어딜가든지 좋은사주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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