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년전 대학생때의 잘못이 드러나서 대학원에 갑니다. <-- 이게 무슨 말인가요...?

이거 인터넷에서 도는 유머던데.

소년이 못하면 소년원에가고
대학생이 잘못하면 대학원에 가고

이거요

질문에 대한 답을 안 햇네요.

11년전에 학부 졸업햇어요

어제 흥했던 대학원 이야기 때문인지 마침 미국 모 대학원에 입학하는 악몽(?) 꾸다가 깼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큰 학문적 성취 거두시길 빕니다.

축하드립니다. 혹시 결혼하셨나요? 가족분들이랑 같이 가시나요? 가족 분들은 미국 생활에 어떤 기대와 준비가 되어있나요? -> 제가 준비없이 미국 따라나온 가족이라서 질문 드려봅니다 ㅋ

감사합니다. 모쪼록 좋은 교수님 만나서 빨리 졸업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네. 결혼해서 애들도 둘이나 있네요. 저는 원래 미국에서 거주해서 기대와 준비는 제가 해야하는 부분이네요. 아내가 제가 학교 다니는 동안 생활을 책임져 주기로 해서 저도 큰 결심할수 있었고, 이 부분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뿐이죠.
저는 정든 곳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서 잘 적응할수 있을지 걱정되는데, 아내는 아내가 원래 살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 저보다는 덜한거 같아요

PhD comics 보시나요?

네. 학부때부터 보고 학교에서 일할때도 보고 지금도 가끔 보면서 몸서리칩니다

축하합니다 >_<

준비된 인재시군요! 앞으로 다가올 날들 건승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ㅋㅋ

전공을 보니 그렇게 큰잘못은 안하신거같읍니다. 그러니 속죄의 의미로 셋째 생각은 없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죠

감사합니다. 꺄울 >_<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라고요

첫째를 낳고 아 난 아버지가 준비가 안 됫구나 느꼇고, 둥째를 낳고 난 아버지가 되면 안 되는구나 느꼇으니, 셋째를 낳으면 아버지 못할거 같아요. 육아 너무 힘들어요. 엉엉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도 미생물박사과정인데 반갑습니다. 전 별일 없다면 다음학기에 하고 싶슾셒슾...

미생물적인 입장에서 전염병 주식회사는 실현가능성이 있나요??

초등학교때 미생물과 무생물의 차이를 알고 한자의 오묘함을 깨우쳤습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하고 싶은 연구를 찾았다는것이고. 둘째는 현실적인 문제로 제가 지금 기업 R&D에 있고 앞으로도 R&D 를 하고 싶은데, 제가 있는 분야에서는 박사학위가 없으면 높은곳으로 올라가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곧 끝나실겁니다. 화이팅!!!

게임을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다만 어렸을때 중2병이 충만했을때는 백신 개발후 바이러스 퍼트려서 백신을 판매해서 부를 얻어야지 하는 생각은 해봤네요

한자가 표의문자다보니 한글자 한글자 파헤쳐보면 오묘하고 신묘하죠

미나 무나 그게 그건데!(초딩생각)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미생물, 혹은 주제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교수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미생물학 박사과정도 5년정도 하나요?

랩을 정해봐야 알겟지만, 개인적으로는 NGS RNA-Seq, 역전사효소 메카니즘, Methodology development 쪽에 관심히 있습니다. 미생물은 바이러스요

전혀 없습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커뮤니티 칼리디 같은데서 애들 가르칠 생각은 잇는데, 저는 교수가 될 재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과정은 학과 웹사이트에는 5년이라고 되 있는데 듣기로는 최대 7년까지 생각하라고 하더라거요

교수님은 마음에 드시나요?
교수님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어떤편이에요?

제가 가는 학교는 첫 1년간은 랩 3개를 돌고 2년차에 랩을 정하는 식이라 아직 지도 교수님은 모르겟습니다만, 제가 관심잇어하거나 추천받은 랩들은 돈이 많고 랩이 큰대신 교수님 얼굴보기 힘들고 마구 부려먹힌다는 말은 들엇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