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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6/22 08:02:45
Name   [익명]
Subject   다묘가정 집사입니다
- 고양이는 증식합니다.
- 고양이도 분노조절장애가 있습니다.
- 알록달록한 무늬 고양이는 잇몸도 알록달록 합니다.
- 코가 지문과 같아서 스마트폰 지문 인식됩니다.
- 장애가 있어도 서열 1위 합니다.

입양 전 질문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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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
고양이는 어떻게 분노하고 분노조절 장애를 겪나요?
[글쓴이]
기분좋아서 골골송 부르다가도 1초만에 급변, 화내고 뭅니다.
2
제로스
조울증이군용..
[글쓴이]
그 1초를 잘 캐치해낼 수 있어야 프로집사입니다.
2
고기찐빵
고양이는 몇마리 키우는게 고양이들한테 좋을까요?
[글쓴이]
고양이는 외동이 제일 좋습니다.
저는 피치못하게 거두다보니 다묘가 되었습니다만..ㅠ
1
Velma Kelly
전 한마리뿐이라 별로 신경 안쓰지만 털관리 도대체 하시나요? 털 장난없다 얘기는 들었지만 진짜 상상초월이던데
세란마구리
털은 냥바냥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도 첫째의 털뿜뿜이 나머지 다 합친 것 보다 더 심해서...
[글쓴이]
털이 묻지 않았다, 털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가최면 겁니다
알록달록한 무늬 고양이는 잇몸도 알록달록 합니다.
코가 지문과 같아서 스마트폰 지문 인식됩니다.

요거 넘 신기해요!! 대부분의 고양이가 그런가요? 아님 키우시는 고양이가..?
[글쓴이]
모든 냥님들이 그렇습니다~
이건마치
괜찮으시다면, 각 묘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름, 나이, 신체적 성격적 특징, 인연의 기원, 인상적 일화 등
질문: 신뢰할 만한 동물병원은 찾으셨습니까?
[글쓴이]
즈이 고앵님들에 대해 모두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하군요 (후후)

저도 한때는 믿을만한 동물병원 한 곳을 찾아 정착하고 싶었지만..
키워보니 안과는 분당, 치과는 마포, 외과는 천호.. 이런 식으로 전문 분야 따라 진료를 보는 게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임상실험의 역사가 짧아서 진료를 다 잘 보는 분이 드물.. 아니 없어요..
물론 간단한 진료는 집 근처가 최고입니다~!
라면인건가
한달에 주인님 모시는 비용은 어느정도 드시나요??
집사생활하시면서 힘드신건 무엇이있나요??
[글쓴이]
필수품인 사료, 모래, 영양제만 보자면
건강한 아이는 10, 아픈 아이는 20+@ 듭니다.
병원비가 복병이니 매달 묘당 10씩 적금을 들고요. (중성화 10~20, 건강검진 20~70, 수술같은 건 200 까지 깨져요)
여기까진 괜찮은데, 장난감 스크래처 캣타워 이동장 하우스 정수기 등으로 통장이 줄줄 샙니다. (이건 개인차가 큽니다)

힘든 점이라...
보통 함께 살기로 하면 서로 조율을 해야되는데
고양이는 바뀌지 않아서 전적으로 제가 고양이에게 맞춰야 합니다.
처음에 그게 좀 힘들었는데, 이젠 제가 알아서 척척 모십니다..
레브로
혼자 사는 직장인이라면 1마리보다 2마리가 낫겠지요?
냥이가 혼자 있으면 쓸쓸할 거 같아서
오히려 혼자사는 직장인 일수록 1마리만 키우시길 추천합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어서 자기 공간을 침해하는 다른 존재가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형제묘의 경우는 괜찮습니다.)

고양이는 하루 12~16시간 정도 자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집사님이 출타해 계시는 동안 냥님은 쓸쓸할 새도 없이 쿨쿨 잡니다.
오히려 집사님이 집에 돌아오시면 같이 놀고 싶어 하는데
고양이가 두 마리면 관심을 절반 나눠갖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녹차김밥
현역으로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니 커뮤니티 등에서 이야기를 들으실 것 같은데.. 저는 고양이를 문제 없이 2년쯤 키우다가 갑자기 없던 고양이 알레르기가 생긴 경우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좀 있는 것 같나요?

현재 몇 마리쯤 키우고 계신지요?
[글쓴이]
알러지는 없다가도 생기고 또 있다가도 없어지고 하더라구요..
녹차김밥님처럼 문제 없이 키우다가 갑자기 생기면...ㅠㅠ 힘드셨을 것 같네요..

알러지가 있어도 키우는 사람은 제법 많아요. 약을 먹어서라도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싶어합니다.
제 반려인도 알러지가 있지만 (본인이 원해서) 정기적으로 항히스타민제 처방받아 먹으면서 같이 지냅니다.

현재 육묘 모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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