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9/07/27 15:46:20 |
Name | Noup |
Subject | 현직 무역회사(종합상사) 다니고 있습니다 |
이름들으면 웬만큼 아실만한 그런 무역회사 (종합상사) 입니다. 관심있으신분 질문 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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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로 현실성이라 묻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미생 드라마 기준으로 제가 기억하는 오과장과 김대리는 쩔쩔매는 인턴(1)의
좋은 멘토(2)가 되어주면서 회사에서 다소 버림받은 아이템(3)을 잘 성공해 극복해나가는 역인데
1) 저희의 경우 일인완결형 업무를 하다보니 인턴(신입사원)이
특정 어카운트를 통째로 책임지게 맡게되고 생각보다 고등의 일을 직접 겪게되며
빠른 시간내에 의사결졍을 하는 수준도 오게됩니다.
2) 그렇기에 오과장과 김대리는 코칭역할을 많이 하는데 이건 진리의 케바케 아닐까요.
저는 좋은... 더 보기
미생 드라마 기준으로 제가 기억하는 오과장과 김대리는 쩔쩔매는 인턴(1)의
좋은 멘토(2)가 되어주면서 회사에서 다소 버림받은 아이템(3)을 잘 성공해 극복해나가는 역인데
1) 저희의 경우 일인완결형 업무를 하다보니 인턴(신입사원)이
특정 어카운트를 통째로 책임지게 맡게되고 생각보다 고등의 일을 직접 겪게되며
빠른 시간내에 의사결졍을 하는 수준도 오게됩니다.
2) 그렇기에 오과장과 김대리는 코칭역할을 많이 하는데 이건 진리의 케바케 아닐까요.
저는 좋은... 더 보기
어떤 의미로 현실성이라 묻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미생 드라마 기준으로 제가 기억하는 오과장과 김대리는 쩔쩔매는 인턴(1)의
좋은 멘토(2)가 되어주면서 회사에서 다소 버림받은 아이템(3)을 잘 성공해 극복해나가는 역인데
1) 저희의 경우 일인완결형 업무를 하다보니 인턴(신입사원)이
특정 어카운트를 통째로 책임지게 맡게되고 생각보다 고등의 일을 직접 겪게되며
빠른 시간내에 의사결졍을 하는 수준도 오게됩니다.
2) 그렇기에 오과장과 김대리는 코칭역할을 많이 하는데 이건 진리의 케바케 아닐까요.
저는 좋은 선배가 되고자 하는데 코칭이 쉽지 않더라구요.
3) 회사에서 관심없는 아이템을 극복해 나가는 케이스는 사실 잘 없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의 경우 전체적인 업무방식과 태도가 보수적이다보니 머리들이 굳어 있어서,
되는 사업은 되는 사업, 안되는 사업은 안되는 사업이라는 인식이 큽니다.
따라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지만 많이 실패하고 그것이 현재 우리의 문제점이기도 하지요.
별개로 미생의 뼈대가 된 그 회사를 제가 다니고있어 거기서 다룬 아이템들이나 소재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더라구요..
미생 드라마 기준으로 제가 기억하는 오과장과 김대리는 쩔쩔매는 인턴(1)의
좋은 멘토(2)가 되어주면서 회사에서 다소 버림받은 아이템(3)을 잘 성공해 극복해나가는 역인데
1) 저희의 경우 일인완결형 업무를 하다보니 인턴(신입사원)이
특정 어카운트를 통째로 책임지게 맡게되고 생각보다 고등의 일을 직접 겪게되며
빠른 시간내에 의사결졍을 하는 수준도 오게됩니다.
2) 그렇기에 오과장과 김대리는 코칭역할을 많이 하는데 이건 진리의 케바케 아닐까요.
저는 좋은 선배가 되고자 하는데 코칭이 쉽지 않더라구요.
3) 회사에서 관심없는 아이템을 극복해 나가는 케이스는 사실 잘 없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의 경우 전체적인 업무방식과 태도가 보수적이다보니 머리들이 굳어 있어서,
되는 사업은 되는 사업, 안되는 사업은 안되는 사업이라는 인식이 큽니다.
따라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지만 많이 실패하고 그것이 현재 우리의 문제점이기도 하지요.
별개로 미생의 뼈대가 된 그 회사를 제가 다니고있어 거기서 다룬 아이템들이나 소재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더라구요..
아이템에 따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루는 아이템은 기본이 백만불 단위에서 시작이다 보니,
제가 상대하는 업체도 최소 몇백억 매출찍는 공장(국내도 해외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창업으로 이런일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회사의 지원이 없다면 금융등의 지원을 받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중간에 나까마로써 공급선이나 판매선을 독점적으로 하나 잡고 사업하는 선배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이런 방식의 창업은 없고 정말 새로운 일들을 찾아 가더라구요
저는 아직 창업할 깜냥이 없어 온실속의 화... 더 보기
제가 다루는 아이템은 기본이 백만불 단위에서 시작이다 보니,
제가 상대하는 업체도 최소 몇백억 매출찍는 공장(국내도 해외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창업으로 이런일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회사의 지원이 없다면 금융등의 지원을 받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중간에 나까마로써 공급선이나 판매선을 독점적으로 하나 잡고 사업하는 선배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이런 방식의 창업은 없고 정말 새로운 일들을 찾아 가더라구요
저는 아직 창업할 깜냥이 없어 온실속의 화... 더 보기
아이템에 따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루는 아이템은 기본이 백만불 단위에서 시작이다 보니,
제가 상대하는 업체도 최소 몇백억 매출찍는 공장(국내도 해외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창업으로 이런일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회사의 지원이 없다면 금융등의 지원을 받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중간에 나까마로써 공급선이나 판매선을 독점적으로 하나 잡고 사업하는 선배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이런 방식의 창업은 없고 정말 새로운 일들을 찾아 가더라구요
저는 아직 창업할 깜냥이 없어 온실속의 화초처럼 상사업 내에서
열심히 출장 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다루는 아이템은 기본이 백만불 단위에서 시작이다 보니,
제가 상대하는 업체도 최소 몇백억 매출찍는 공장(국내도 해외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창업으로 이런일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회사의 지원이 없다면 금융등의 지원을 받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중간에 나까마로써 공급선이나 판매선을 독점적으로 하나 잡고 사업하는 선배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이런 방식의 창업은 없고 정말 새로운 일들을 찾아 가더라구요
저는 아직 창업할 깜냥이 없어 온실속의 화초처럼 상사업 내에서
열심히 출장 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3. 저는 철강입니다. 철을 사서 팔지요
1. 수직계열화라고 하지요
낙농업을 해서 우유를 만들고 그거로 유제품을 생산유통하는 등의 사업이요.
저희 회사의 경우 일본을 신나게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인적자원 자본 경험 모두 부족합니다. (그래서 살기 참 어렵습니다)
다만 철강제품 -> 자체 물류를 이용한 수출 -> 그 업체에 대한 비철금속이나 화학제품 수출 과 같은 약간의 사업확대는 있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원자력발전소 같은 사업은 EPC에 참여하기도 하고, 그 프로... 더 보기
1. 수직계열화라고 하지요
낙농업을 해서 우유를 만들고 그거로 유제품을 생산유통하는 등의 사업이요.
저희 회사의 경우 일본을 신나게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인적자원 자본 경험 모두 부족합니다. (그래서 살기 참 어렵습니다)
다만 철강제품 -> 자체 물류를 이용한 수출 -> 그 업체에 대한 비철금속이나 화학제품 수출 과 같은 약간의 사업확대는 있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원자력발전소 같은 사업은 EPC에 참여하기도 하고, 그 프로... 더 보기
3. 저는 철강입니다. 철을 사서 팔지요
1. 수직계열화라고 하지요
낙농업을 해서 우유를 만들고 그거로 유제품을 생산유통하는 등의 사업이요.
저희 회사의 경우 일본을 신나게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인적자원 자본 경험 모두 부족합니다. (그래서 살기 참 어렵습니다)
다만 철강제품 -> 자체 물류를 이용한 수출 -> 그 업체에 대한 비철금속이나 화학제품 수출 과 같은 약간의 사업확대는 있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원자력발전소 같은 사업은 EPC에 참여하기도 하고, 그 프로젝트에 특정 제품을 납품하기도 하는 식으로 진행하더라구요, 독립발전법인(IPP?)와 같은 사업도 있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들었던 특이 사업은 병원프로젝트에 참여해 각종 물품들(의료기, 침대, 집기류 등)을 납품하는 경우를 들었네요.
2. 좋은 상사맨은 너무 질문이 어렵네요.
저희도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회사의 부품이라 생각보다 회사원의 자질이 필요합니다 크크.
그리고는 당연히 언어는 중요할 것인데, 의외로 현지어보다 영어가 중요합니다.
웬만큼 자유롭지 않는한 결국 영어로 소통 하는것이 가장 이해가 편하더라구요.
1. 수직계열화라고 하지요
낙농업을 해서 우유를 만들고 그거로 유제품을 생산유통하는 등의 사업이요.
저희 회사의 경우 일본을 신나게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인적자원 자본 경험 모두 부족합니다. (그래서 살기 참 어렵습니다)
다만 철강제품 -> 자체 물류를 이용한 수출 -> 그 업체에 대한 비철금속이나 화학제품 수출 과 같은 약간의 사업확대는 있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원자력발전소 같은 사업은 EPC에 참여하기도 하고, 그 프로젝트에 특정 제품을 납품하기도 하는 식으로 진행하더라구요, 독립발전법인(IPP?)와 같은 사업도 있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들었던 특이 사업은 병원프로젝트에 참여해 각종 물품들(의료기, 침대, 집기류 등)을 납품하는 경우를 들었네요.
2. 좋은 상사맨은 너무 질문이 어렵네요.
저희도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회사의 부품이라 생각보다 회사원의 자질이 필요합니다 크크.
그리고는 당연히 언어는 중요할 것인데, 의외로 현지어보다 영어가 중요합니다.
웬만큼 자유롭지 않는한 결국 영어로 소통 하는것이 가장 이해가 편하더라구요.
환노출 인지즉시 선물환 체결이 원칙이라 일단 원칙적으론 손실이나 이익이 나지않습니다..
다만 환노출로인해 손실이 나면 영업팀에서, 이익이 나면 지원부서(외환주서)가 가져갑니다 ㅜㅜ
다만 환노출로인해 손실이 나면 영업팀에서, 이익이 나면 지원부서(외환주서)가 가져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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