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 여친을 모릅니다.]

는 뻥이고 한명을 세 번 정도 마주친 적은 있는데 그 때마다 인사는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졸업한다고 한 게 마지막 ㅋㅋ

오, 그래도 나쁘지 않게 헤어지셨나봐요!

얼마나 되셨나요?
전남친이 새여친이 생겼을때 멘탈 관리가 되시던가요? 으... 전.. ㅠㅠ

얼마나 사귀고 헤어지셨나요?

친구로 지낸지 2년차 되갑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아직 멘탈을 시험해 볼 만한 상황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 친구가 주변에 여자가 워낙 없는 환경이라.

반년 정도 사귀었었습니다 ㅎㅎ

서로 새로운 상대를 만나고 나서도 친구관계가 유지되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새 상대 만나고 연락이 끊기거나... 질투심 폭발하면 친구관계가 아니라 미련이 남았던거지요.

맞아요 ㅎㅎ 서로 좋은 사람 만나길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이성관계에서 어려운 일 있음 서로 고민상담도 해주면서.

연락은 당연히 끊기지 않을까요? 새 연인이 이전 연인 만나는 걸 반가워 할 리가...

그 전남친도 그냥 친하게 지내고 있는 거 확실합니까?!

그쵸. 상대방이 정말 싫어한다면 조심스러운 부분이네요.

네 ㅋㅋ 확실합니다.

그 전남친은 님을 전 여친(남친)으로 생각하는게 맞읍니까?

근데 헤어지는 건 보통은 다시 안볼 생각하고 헤어지는 건데, 어쩌다 다시 친하게 지내시는 건가요?

이거슨 서로 만나는 새로운 임자들 이야기도 들어봐야..

전 전 여친 결혼식도 갔었더랬죠. 신부 측 가족이 다 아는 분들이더군요 ^^

우와. 보기 드문 일이네요! 기분이 묘하셨겠어요.

질문은 아니구... 제 친구가 10년 전 전남친과 사이좋게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가, 여러 드라마급 과정을 지나 다시 만나서 올해 결혼합니다 ㅋㅋ

저도 이게 궁금해요

저도 글쓴이 분과 같은 상황이라 댓글을 남겨봅니다. 제목 보고 왠지 반가워서(?) 들어왔네요. 
질문으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셨는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댓글을 보니 아직은 글쓴이님도 친구분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계시진 않으신 것 같네요. 
그래서 제 질문은 다른 종류의 내용으로... 지금 직장인이신가요? 직장인이면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학생이시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한 가지 더 여쭤보자면 주말에는 어떻게 여가시간을 보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한달전에 헤어졌습니다.. ㅠㅠ
좋은인연 만나는 방법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연애상담 하시나요...

이 의견에 한표드립니다

네네 확실해요. 이에 대해서 서로 얘기도 많이 해보았고.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신뢰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상담하시고 싶으신가요!

아구 ㅠㅠ 힘내십쇼. 아무래도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자주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게 방법이지 않을까요? ㅎㅎ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인연이라는 게 맘 먹는다고 만나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로우시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굳이 피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사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인연은 스스로와의 인연이잖아요 *^^*

저도 무척 반갑네요 ㅎㅎ 주변에 저희 같은 사람들이 많이 없다보니... 네 저는 직장인입니다, 이제 3년차 접어들고 있네요. 저는 전문직 회사원입니다. 주말에는 평일날 못했던 것을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쇼핑, 도서관 가기, 등산, 영화보기, 집 청소 등등. 혹시 눈사람님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뭔가 재미없게 보내는 것 같네요 써보니까 ㅎㅎ

우와 ㅋㅋㅋ 정말 드라마같은 일이네요. 두분 다 친구로 지내다 다시 이성의 마음이 생기신거겠죠? 신기하네요.

헤어지면서부터 친구로 지내자고 서로 합의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매끄럽게 친구로 지내진건 아니지만 서로 신경쓰이는 부분, 어색한 부분 맞춰가다보니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싸우기도 하고 연락 끊은 적도 있고 한데 그래도 계속 연이 이어지네요.

아 ㅋㅋㅋㅋ 전 연인고ㅏ 서로 연애상담 하시는지 물어보는거였어요

앜ㅋㅋㅋㅋㅋㅋ 넵. 이성에 대한 질문 서로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애할때 너가 이랬을때 서운했다, 안좋은 것 같았다~ 그러니 다음 분에게 그러지마라, 이런 얘기 해줍니다.

아이고 바로 댓글을 쓴다는 게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ㅠㅠ 저도 비슷한 연차의 직장인인데 전문직이시라니 무척 부럽습니다. 아주 최근에는 집안일, 회사일로 주말에도 바빴지만 보통은 집안일, 잠, 쇼핑 등으로 주말을 다소 단조롭게 보내고 있던 차라 여쭤보았습니다. 배우고 싶은 건 있는데(악기와 운동) 너무 박봉인 직장이라 학원조차 다닐 수가 없네요 흑흑... 요즘은 메이크업 수업을 1,2회 정도 짧게 들어보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이미 늦은 주말밤이지만 편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