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9/10/25 17:43:34 |
Name | [익명] |
Subject | 퇴근길 심심하니까 AMA |
저는 웹 개발자로 일하고있어요~ 출신이 굉장히 특이한 개발자입니다~ 고등학교도 문과 대학도 문과 근데 직업이 개발자인 케이스입니다. 국비지원으로 교육받아 취업한케이스에요- 개발자가 꿈이라거나 궁금한점 있으면 답변해드릴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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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케바케입니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수학공식과는 무관한 수학능력이 각 사람마다 존재란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정말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알기 힘들거든요. 만약 논리적 사고나 데이터의 흐름등을 금방 깨치면 6-7개월 정도면 실무에 필요한 지식은 갖춘다고 봅니다. 실무에서 어떻게돌아가는지를 몸에 익히는건 실무에 가서 배워야하니 논외구요 만약 수학적능력이 탁월하지 않아서 어느순간 거대한 벽이 느껴지면 정말 밤낮없이 공부를 하셔야될겁니다. 저는 후자라서 데이터 흐름을 깨치는데 좀 걸렸습니다만 이 시점까지 막힌 부분에 대해서 밥을 먹든... 더 보기
이건 정말 케바케입니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수학공식과는 무관한 수학능력이 각 사람마다 존재란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정말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알기 힘들거든요. 만약 논리적 사고나 데이터의 흐름등을 금방 깨치면 6-7개월 정도면 실무에 필요한 지식은 갖춘다고 봅니다. 실무에서 어떻게돌아가는지를 몸에 익히는건 실무에 가서 배워야하니 논외구요 만약 수학적능력이 탁월하지 않아서 어느순간 거대한 벽이 느껴지면 정말 밤낮없이 공부를 하셔야될겁니다. 저는 후자라서 데이터 흐름을 깨치는데 좀 걸렸습니다만 이 시점까지 막힌 부분에 대해서 밥을 먹든 집에가는 지하철안이든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트북을 켜서 코딩을 했습니다. 만약 노트북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노트에다가 펜으로 코딩을 했구요 거대한 벽을 넘고나서는 다들 비슷해지는 양상이 있는데 그 벽을 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성에는 맞으나 재능이 부족한 경우에는 뼈를 갈아넣지 않으면 안될겁니다ㅎㅎ
음.. 말씀하신 케이스를 본적은 없지만 40대 후반이나 50대가 아닌 실력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독학으로 공부하고 입사원서를 회사에 직접 내서 가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만약 정말 꿈이있거나 본인의 길이라고 생각하셨으면 국비지원으로 학원을 다니는 수 밖엔 없다고 봅니다. 학원의 커리큘럼대로 잘 이수하시고 노력하셔서 실력을 쌓고 개인 프로젝트든 학원 원생들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든 일단 완성 하시면 그게 곧 본인의 작은 경력이자 실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의 취업연계시스템도 잘 되어있는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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