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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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1/02 07:01:38
Name   [익명]
Subject   캐나다 이민 왔습니다 질문 받아요!
캐나다 이민 왔습니다. 얼마전에 시민권 받았고, 새로 대학교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학기가 마지막 학기가 될 거 같은데 지금 수업이 너무 지루하네요.
이민 관련된 질문, 캐나다 관련된 질문, 그냥 아무 질문이나 다 받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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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어느 지역 이신가요?
[글쓴이]
몬트리올 입니다 ;)
모모이 하루코
거기 친구들은 다 캐나다구스 입고 다니나요?...
[글쓴이]
저는 입는데 다들 입는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캐나다 구스도 가격대가 좀 있어서...
학생인데 시민권이 쉽게 나오나요?
[글쓴이]
저는 기술이민으로 이민하고 새로 학교다니고 있어요 ;)
[글쓴이]
자세하게 말하면 직업학교 나온다음에 일한 경력가지고 이민했습니다~
1
혹시 어떤 계열의 일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경력은 한국에서 쌓으신거죠? 영어도 잘해야할 것 같은데..
[글쓴이]
전기 관련된 일이었고 한국에서는 아무런 경력도 없었고 여기에서 직업학교 (1년) 나온뒤에 일한 경력이 다였습니다. 물론 중간에 이민법이 바뀌어서 불어가 필수가 되어서 불어는 따로 공부했습니다.
[글쓴이]
캐나다는 주정부 이민으로 이민 할 수가 있는데 제가 이민할 당시에는 이민이 쉬운편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어렵게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일부 직종만 가능하다든지 등등
햅스 경기 보러가신적 있으신가요?
[글쓴이]
한 5년전에 보러 간적 있어요. 갔던날은 졌지만 ㅠㅠ
동양인이신가요. 그래서 겪은 인종차별 경험이 있으신가요?
[글쓴이]
캐나다에서는 인종차별 당한 경험이 한번도 없습니다. 유럽 여행갈때는 한두번 정도 있었지만요.
역시 캐나다네요.
저는 겨우 8개월 있었는데도 좀 있었어요 미국보단 훨~~~씬 덜했지만.. 케바케겠죠ㅜㅜ
그렇군요. 캐나다 얘기 들을 때마다 그래도 미국보단 나아 보여서ㅎ.ㅎ 캐나다 지내본 분들께는 한 번씩 여쭤보고 있거든요.
한국에서는 무슨 일을 하셨고
캐나다로 떠났을때 나이는 어느 정도 셨나요?
[글쓴이]
그냥 군대 갔다가 바로 캐나다 갔습니다. 떠날 당시 나이는 22살이고요.
왜 이민을 결심하셨나요?
[글쓴이]
어쩌다 보니 이민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원래는 별 생각 없었는데 캐나다에 머물다 보니 그냥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민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렇게 이민하게 되었습니다
구박이
캐나다에서 만두 자주 드시나요?
[글쓴이]
자주 먹지는 않아요 ㅜㅠ
1. 한국인이 캐나다 시민권자랑 결혼하면 배우자랑 자식은 캐나다 시민권이 나오나요?

2. 토론토대 같은 캐나다 대학은 입학이 쉽고 졸업이 어렵나요?
[글쓴이]
1. 우선 결혼하면 배우자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고 영주권을 얻고난 뒤 몇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항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자녀는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얻습니다.
2. 제 경험상 대학교 입학은 쉬운데 졸업은 어려운게 맞는 것 같습니다. 1학년 때 듣는 수업 (제가 사는 퀘벡주는 0학년이 되지만) 미적분 같은 수업은 평점이 C- 수준이에요. 많이들 유급하고 전공도 자주 바꾸고 그러는 거 같네요
그럼 한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이 부여되진 않나보네요.
[글쓴이]
부모가 캐나다인이면 시민권이 주어지긴 합니다.
[글쓴이]
제가 설명을 이상하게 해놨네요. 부모가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면 자녀는 캐나다인. 부모가 캐나다 시민권자면 해외에서 태어나도 캐나다인 입니다
덕후나이트
대학교에서 무슨 공부 하시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글쓴이]
Computer science 전공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많이 춥나요?
[글쓴이]
네. 운없으먼 영하 30도 입니다. 그래도 중부 캐나다보단 덜 추운 편이라고 하네요.
녹차김밥
평생 캐나다에 거주하실 계획인가요?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니면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신가요?
[글쓴이]
이미 잡오퍼 받아서 아마 최근 몇년간을 캐나다에서 살 거 같습니다.
조이보토 우리나라로 치면 어느정도 레벨의 스포츠스타인가요???

국민영웅 박지성? 박찬호? 김연아?
[글쓴이]
여긴 아이스하키가 인기가 많습니다. 아마 MLB 관심없으면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전국구 스타급은 아닌거 같아요.적어도 제가 사는 몬트리올에서는 모든 사람이 아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할 수 있어요 ;)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시민권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글쓴이]
기본적인 권리는 거의 같은데 중요한 차이점은 투표를 할 수 있냐 없냐로 차이가 생깁니다. 시민권자는 영주권을 받고난 뒤 3년이 지나면 (캐나다의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차이는 투표권이군요. 신청하면 거진 통과되나요?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죠?
[글쓴이]
시민권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어느정도 공부했다면 통과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시민권 신청 -> 시험치라는 통보 받고 시험치고 시험친 다음에 인터뷰 -> 시민권 세레머니 이렇게 됩니다
인터뷰..라면 면접이지요? 시험과 면접은 보통 역사나 정치에 관한 것들인가요? 영주권, 영주권 얘기만 들었지 이렇게 과정을 들으니 더 새롭네요.
[글쓴이]
시험은 캐나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에 관해서 나옵니다 (제 시험문제에는 웨인그레츠키가 뭐로 유명한 사람인지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어요). 정치는 현재 총리가 속한 정당의 이름은? 이런것도 나옵니다. 면접은 캐나다에 관한건 아니고 약간 입국심사 느낌이랄까요.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보통 물어보는 과정이에요.
말씀 들어보면 영주권에서 시민권 단계는 그렇게 어렵진 않은가 보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민을 선택하신 결정적 계기가 있으셨나요?
[글쓴이]
저는 캐나다가 좋아서 어쩌다 보니 이민하게 된 케이스라서요. 어릴때 이민해서 그런지 그런 결정적 계기 같은 건 없었어요...
활활태워라
영어 잘하는법 좀 (굽신굽신) 부탁드려요.
[글쓴이]
연습과 실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여기 사는 사람들과 부딛혀 보면 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캐나다에 오기전엔 영어 실력이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았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크게 늘었거든요. 공부는 대화하다가 모르는 단어 위주로 공부하는것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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