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9/11/19 08:22:53 |
Name | [익명] |
Subject | 생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
제주 사는 생수 마케터입니다. 궁금하신 점 물어보세요. 시험 공부, 일하기 싫어 AMA 갑니다! 군만두 좋아하구요 수영 좋아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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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수맛은 확실히 구분됩니다.
저도 처음 제주 와서 놀란게 회사 사람들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거의 백프로 확률로 제주S생수를 맞추더라구요.
생수를 고르실 땐 일단 라벨을 보시고 먹는 샘물인지 혼합음료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원지 확인이 필요하지요. 수원지가 명확한지, 신뢰가 가는 곳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 제주 와서 놀란게 회사 사람들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거의 백프로 확률로 제주S생수를 맞추더라구요.
생수를 고르실 땐 일단 라벨을 보시고 먹는 샘물인지 혼합음료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원지 확인이 필요하지요. 수원지가 명확한지, 신뢰가 가는 곳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답변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마시는 생수는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연수와 경수로 나누어집니다.
목넘김이 깔끔한 생수들이 보통 연수인데요, 미네랄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데 유리하지요.
커피에 대해서는 조사한 바가 아직 없지만, 녹차의 경우 맛을 더 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도 다도 관련 협회에 협찬도 많이 하구요.
시판중인 메이저 생수 중, 경도가 가장 낮은 생수는 제주삼다수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생수는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연수와 경수로 나누어집니다.
목넘김이 깔끔한 생수들이 보통 연수인데요, 미네랄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데 유리하지요.
커피에 대해서는 조사한 바가 아직 없지만, 녹차의 경우 맛을 더 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도 다도 관련 협회에 협찬도 많이 하구요.
시판중인 메이저 생수 중, 경도가 가장 낮은 생수는 제주삼다수입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지하수 고갈이 문제가 되는 곳이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삼다수의 경우 원수 그대로 씁니다.
제주의 경우 물은 넘쳐납니다. 지속이용가능 연간 지하수량이 6억5천만톤인데 비해 삼다수 취수 허가량은 166만톤이거든요. 아래의 자료 참고해주세요.
제주도 지하수 함양량: 16억 4백만톤/년
강수량: 39억5천2백만톤
직접 유출량(바다로 유출): 9억7천만톤/년
증발 산량: 13억 7천9백만톤/년
지속이용가능량: 6억5천2백만톤/년(함양량의 41%)
제주도내 전체 이용량: 2억4천3백만... 더 보기
하지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삼다수의 경우 원수 그대로 씁니다.
제주의 경우 물은 넘쳐납니다. 지속이용가능 연간 지하수량이 6억5천만톤인데 비해 삼다수 취수 허가량은 166만톤이거든요. 아래의 자료 참고해주세요.
제주도 지하수 함양량: 16억 4백만톤/년
강수량: 39억5천2백만톤
직접 유출량(바다로 유출): 9억7천만톤/년
증발 산량: 13억 7천9백만톤/년
지속이용가능량: 6억5천2백만톤/년(함양량의 41%)
제주도내 전체 이용량: 2억4천3백만... 더 보기
물론 지역에 따라 지하수 고갈이 문제가 되는 곳이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삼다수의 경우 원수 그대로 씁니다.
제주의 경우 물은 넘쳐납니다. 지속이용가능 연간 지하수량이 6억5천만톤인데 비해 삼다수 취수 허가량은 166만톤이거든요. 아래의 자료 참고해주세요.
제주도 지하수 함양량: 16억 4백만톤/년
강수량: 39억5천2백만톤
직접 유출량(바다로 유출): 9억7천만톤/년
증발 산량: 13억 7천9백만톤/년
지속이용가능량: 6억5천2백만톤/년(함양량의 41%)
제주도내 전체 이용량: 2억4천3백만톤/년
제주삼다수 취수 허가량: 166만톤/년(함양량의 0.1%, 사용량의 0.7%)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관리종합계획, 2018
하지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삼다수의 경우 원수 그대로 씁니다.
제주의 경우 물은 넘쳐납니다. 지속이용가능 연간 지하수량이 6억5천만톤인데 비해 삼다수 취수 허가량은 166만톤이거든요. 아래의 자료 참고해주세요.
제주도 지하수 함양량: 16억 4백만톤/년
강수량: 39억5천2백만톤
직접 유출량(바다로 유출): 9억7천만톤/년
증발 산량: 13억 7천9백만톤/년
지속이용가능량: 6억5천2백만톤/년(함양량의 41%)
제주도내 전체 이용량: 2억4천3백만톤/년
제주삼다수 취수 허가량: 166만톤/년(함양량의 0.1%, 사용량의 0.7%)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관리종합계획, 2018
1. 일단 물 맛은 모두 다릅니다. 여기는 취향을 타는 것 같구요.
2. 브랜드 신뢰성(품질 관리)에 따른 브랜드 파워
3. 마케팅 자금력
이라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저희 회사의 경우 대학 연구실과 삼다수 우수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혈당을 개선시켜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관표, 2013 -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피부염 임상증상 개선, 피부 보호막 기능 유지에 좋은 효과(히로시 마쓰다, 2014, 일본피부과학회지)
등의 결과가 있긴 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음용해야 효과가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2. 브랜드 신뢰성(품질 관리)에 따른 브랜드 파워
3. 마케팅 자금력
이라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저희 회사의 경우 대학 연구실과 삼다수 우수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혈당을 개선시켜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관표, 2013 -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피부염 임상증상 개선, 피부 보호막 기능 유지에 좋은 효과(히로시 마쓰다, 2014, 일본피부과학회지)
등의 결과가 있긴 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음용해야 효과가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외국 식당 등의 경험에 비추어 생각하면 서양에선 생수와 동급으로 탄산수를 자주 마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생수만큼/혹은 그보다 더 탄산수를 마시나요? 왜 탄산수를 많이 마시는 문화가 자리잡게 됐나요? 생수회사 입장에서 탄산수를 만드는 것은 추가적인 공정이 더 필요한 일인가요?(=원가가 더 드나요?) 아니면 더 필요하지 않거나 오히려 공정이 덜 필요한가요?
질문이 많아 죄송하네요 ㅎㅎ 편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것만 답변주셔도 됩니당
질문이 많아 죄송하네요 ㅎㅎ 편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것만 답변주셔도 됩니당
유럽의 경우 1. 물이 원래 품질이 안좋고 2. 천연탄산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곤 탄산을 따로 주입하는 공정이 필요하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원가가 올라가지요.
아래의 기사 내용을 참고 부탁드릴께요 ^^
유럽 사람들이 물처럼 탄산수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은 물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물보다 지형이 나쁘기 때문인데 유럽의 지형은 대부분이 석회질 암반으로 이뤄져 물 속에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석회수에는 수산화칼슘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을 그냥 마시면 복통을 유발하고 텁텁한 맛을 냅니다. 생으로 마시기엔 식수로 적합하지... 더 보기
국내의 경우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곤 탄산을 따로 주입하는 공정이 필요하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원가가 올라가지요.
아래의 기사 내용을 참고 부탁드릴께요 ^^
유럽 사람들이 물처럼 탄산수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은 물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물보다 지형이 나쁘기 때문인데 유럽의 지형은 대부분이 석회질 암반으로 이뤄져 물 속에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석회수에는 수산화칼슘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을 그냥 마시면 복통을 유발하고 텁텁한 맛을 냅니다. 생으로 마시기엔 식수로 적합하지... 더 보기
유럽의 경우 1. 물이 원래 품질이 안좋고 2. 천연탄산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곤 탄산을 따로 주입하는 공정이 필요하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원가가 올라가지요.
아래의 기사 내용을 참고 부탁드릴께요 ^^
유럽 사람들이 물처럼 탄산수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은 물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물보다 지형이 나쁘기 때문인데 유럽의 지형은 대부분이 석회질 암반으로 이뤄져 물 속에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석회수에는 수산화칼슘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을 그냥 마시면 복통을 유발하고 텁텁한 맛을 냅니다. 생으로 마시기엔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것이지요.
탄산수의 주 성분인 이산화탄소는 석회질의 주성분인 수산화칼슘과 만나면 탄산칼슘을 만듭니다. 불용성인 탄산칼슘은 물에 녹지 않고 가라앉는데 탄산수를 마시면 석회질이 빠져 텁텁한 맛이 안나고 복통도 느끼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병에 담을 때 가라앉은 탄산칼슘이 걸러지기 때문에 다 마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9020112092004029
국내의 경우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곤 탄산을 따로 주입하는 공정이 필요하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원가가 올라가지요.
아래의 기사 내용을 참고 부탁드릴께요 ^^
유럽 사람들이 물처럼 탄산수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은 물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물보다 지형이 나쁘기 때문인데 유럽의 지형은 대부분이 석회질 암반으로 이뤄져 물 속에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석회수에는 수산화칼슘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을 그냥 마시면 복통을 유발하고 텁텁한 맛을 냅니다. 생으로 마시기엔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것이지요.
탄산수의 주 성분인 이산화탄소는 석회질의 주성분인 수산화칼슘과 만나면 탄산칼슘을 만듭니다. 불용성인 탄산칼슘은 물에 녹지 않고 가라앉는데 탄산수를 마시면 석회질이 빠져 텁텁한 맛이 안나고 복통도 느끼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병에 담을 때 가라앉은 탄산칼슘이 걸러지기 때문에 다 마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9020112092004029
물 맛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몇번 마셔보지를 않아서요.
그러고보니 17년도에 피지워터에 대한 분석을 했었는데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장점으론
- 세련된 라벨
- 적극적인 마케팅
- 화산암반수로 신뢰성 높음
단점으론
- 비소 성분 포함량이 타 제품에 비해 높음(Elephant Journal, 2014)
- 공병 자체 생산 능력이 없어 공병까지 수입해서 제작, 배송거리가 멀어 탄소 배출이 많음
- 공장 시설을 디젤 엔진으로 가동시켜 환경 오염 지적
- 물 부족 국가인 피지의 물을 판매한다는 불만 여론... 더 보기
그러고보니 17년도에 피지워터에 대한 분석을 했었는데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장점으론
- 세련된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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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론
- 비소 성분 포함량이 타 제품에 비해 높음(Elephant Journa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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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시설을 디젤 엔진으로 가동시켜 환경 오염 지적
- 물 부족 국가인 피지의 물을 판매한다는 불만 여론... 더 보기
물 맛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몇번 마셔보지를 않아서요.
그러고보니 17년도에 피지워터에 대한 분석을 했었는데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장점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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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소 성분 포함량이 타 제품에 비해 높음(Elephant Journal, 2014)
- 공병 자체 생산 능력이 없어 공병까지 수입해서 제작, 배송거리가 멀어 탄소 배출이 많음
- 공장 시설을 디젤 엔진으로 가동시켜 환경 오염 지적
- 물 부족 국가인 피지의 물을 판매한다는 불만 여론
그러고보니 17년도에 피지워터에 대한 분석을 했었는데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장점으론
- 세련된 라벨
- 적극적인 마케팅
- 화산암반수로 신뢰성 높음
단점으론
- 비소 성분 포함량이 타 제품에 비해 높음(Elephant Journal, 2014)
- 공병 자체 생산 능력이 없어 공병까지 수입해서 제작, 배송거리가 멀어 탄소 배출이 많음
- 공장 시설을 디젤 엔진으로 가동시켜 환경 오염 지적
- 물 부족 국가인 피지의 물을 판매한다는 불만 여론
한국공항 주식회사의 "(한진)제주퓨어워터"랑 "삼다수" 위주로 20년 정도 먹다가 최근에는 주로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222가 수원지인 이마트 피코크 브랜드 PB제품 "봉평샘물640"과 해태 "평창수"를 먹고 있습니다. (두 제품은 포장만 조큼 다른 제품입니다. 수원지 동일. 저렴한 것을 사먹다가 품절되면 다른 제품 먹는 식) 제주 생수는 확실히 맛은 탑 티어인 것 같은데, 일단 상대적 가성비가 전보다 떨어지는 것 같고. 물맛도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예전만큼 제가 물맛을 민감하게 여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나쁜... 더 보기
한국공항 주식회사의 "(한진)제주퓨어워터"랑 "삼다수" 위주로 20년 정도 먹다가 최근에는 주로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222가 수원지인 이마트 피코크 브랜드 PB제품 "봉평샘물640"과 해태 "평창수"를 먹고 있습니다. (두 제품은 포장만 조큼 다른 제품입니다. 수원지 동일. 저렴한 것을 사먹다가 품절되면 다른 제품 먹는 식) 제주 생수는 확실히 맛은 탑 티어인 것 같은데, 일단 상대적 가성비가 전보다 떨어지는 것 같고. 물맛도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예전만큼 제가 물맛을 민감하게 여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나쁜 맛(?)과 냄새만 아니면.
PB제품도 잘 고르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삼다수가 예전만큼 팔리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 저렴한 PB제품들 공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몇 배씩 차이가 나기도 하니.
삼다수는 그 자체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보다 본격적으로 고급화 시킨병이라든지, 더 상위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 계획은 없는 거죠?
PB제품도 잘 고르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삼다수가 예전만큼 팔리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 저렴한 PB제품들 공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몇 배씩 차이가 나기도 하니.
삼다수는 그 자체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보다 본격적으로 고급화 시킨병이라든지, 더 상위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 계획은 없는 거죠?
위에 답변 드린 질문이긴 한데 찾기엔 댓글이 참 많네요 ^^
우선 차 끓일때는 연수 계통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연수가 바로 삼다수이구요.
우리가 마시는 생수는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연수와 경수로 나누어집니다.
목넘김이 깔끔한 생수들이 보통 연수인데요, 미네랄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데 유리하지요.
녹차의 경우 맛을 더 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도 다도 관련 협회에 협찬도 많이 하구요.
전 보이차, 우롱차 등을 다기 세트로 우려먹는걸 좋아하는데 차 마실... 더 보기
우선 차 끓일때는 연수 계통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연수가 바로 삼다수이구요.
우리가 마시는 생수는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연수와 경수로 나누어집니다.
목넘김이 깔끔한 생수들이 보통 연수인데요, 미네랄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데 유리하지요.
녹차의 경우 맛을 더 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도 다도 관련 협회에 협찬도 많이 하구요.
전 보이차, 우롱차 등을 다기 세트로 우려먹는걸 좋아하는데 차 마실... 더 보기
위에 답변 드린 질문이긴 한데 찾기엔 댓글이 참 많네요 ^^
우선 차 끓일때는 연수 계통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연수가 바로 삼다수이구요.
우리가 마시는 생수는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연수와 경수로 나누어집니다.
목넘김이 깔끔한 생수들이 보통 연수인데요, 미네랄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데 유리하지요.
녹차의 경우 맛을 더 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도 다도 관련 협회에 협찬도 많이 하구요.
전 보이차, 우롱차 등을 다기 세트로 우려먹는걸 좋아하는데 차 마실땐 무조건 삼다수입니다.
그리고 라면도 생수를 쓰면 맛이 좋겠지만 전 수돗물 씁니다. 라면은 맛의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우선 차 끓일때는 연수 계통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연수가 바로 삼다수이구요.
우리가 마시는 생수는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연수와 경수로 나누어집니다.
목넘김이 깔끔한 생수들이 보통 연수인데요, 미네랄 함유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데 유리하지요.
녹차의 경우 맛을 더 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도 다도 관련 협회에 협찬도 많이 하구요.
전 보이차, 우롱차 등을 다기 세트로 우려먹는걸 좋아하는데 차 마실땐 무조건 삼다수입니다.
그리고 라면도 생수를 쓰면 맛이 좋겠지만 전 수돗물 씁니다. 라면은 맛의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v_K_Lm--pBg
이 노래 좋아하십니까?
남녀노소 모두가 해변에서 생수를 따 마시고 캬~ 하면서 (이 노래의 판권을 산 뒤)
생수! 생수! 생수온더비치! 를 외치는 광고를 찍고싶읍니다. (참고로 이 노래는...의외로 건전합니다 ㅠㅠ)
그리고 궁금증이
생수는 언제부터 생수라고 불렸을까요. 특정 브랜드네임이었던적이 있나요? 제가 아는 가장 오래된 이름은 석수는 있는데
생수라는 기맥힌 작명을 누가 했는지 궁금헙니다...
이 노래 좋아하십니까?
남녀노소 모두가 해변에서 생수를 따 마시고 캬~ 하면서 (이 노래의 판권을 산 뒤)
생수! 생수! 생수온더비치! 를 외치는 광고를 찍고싶읍니다. (참고로 이 노래는...의외로 건전합니다 ㅠㅠ)
그리고 궁금증이
생수는 언제부터 생수라고 불렸을까요. 특정 브랜드네임이었던적이 있나요? 제가 아는 가장 오래된 이름은 석수는 있는데
생수라는 기맥힌 작명을 누가 했는지 궁금헙니다...
그러게요. 신문 아카이브를 검색하니 생수라는 단어는 1920년대 신문에도 나오긴 하네요.
이게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사용한건지, 일제 시대에 들어온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수라고 알고 있는 물은 원래는 '먹는샘물'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근데 관습적으로 우린 생수라는 단어를 쓰고 있대요.
각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먹는샘물: 먹는 샘물 (Bottled water)은 용기(주로 플라스틱)에 담아 제조 및 판매하는 물이다
생수: 신선한 물, 샘구멍에서 솟아 나오는 맑은 물
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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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사용한건지, 일제 시대에 들어온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수라고 알고 있는 물은 원래는 '먹는샘물'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근데 관습적으로 우린 생수라는 단어를 쓰고 있대요.
각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먹는샘물: 먹는 샘물 (Bottled water)은 용기(주로 플라스틱)에 담아 제조 및 판매하는 물이다
생수: 신선한 물, 샘구멍에서 솟아 나오는 맑은 물
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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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신문 아카이브를 검색하니 생수라는 단어는 1920년대 신문에도 나오긴 하네요.
이게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사용한건지, 일제 시대에 들어온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수라고 알고 있는 물은 원래는 '먹는샘물'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근데 관습적으로 우린 생수라는 단어를 쓰고 있대요.
각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먹는샘물: 먹는 샘물 (Bottled water)은 용기(주로 플라스틱)에 담아 제조 및 판매하는 물이다
생수: 신선한 물, 샘구멍에서 솟아 나오는 맑은 물
이라고 합니다. ^^
생수의 어원은 더 찾아보고 싶네용.
이게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사용한건지, 일제 시대에 들어온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수라고 알고 있는 물은 원래는 '먹는샘물'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근데 관습적으로 우린 생수라는 단어를 쓰고 있대요.
각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먹는샘물: 먹는 샘물 (Bottled water)은 용기(주로 플라스틱)에 담아 제조 및 판매하는 물이다
생수: 신선한 물, 샘구멍에서 솟아 나오는 맑은 물
이라고 합니다. ^^
생수의 어원은 더 찾아보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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