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자동차계의 비비고라고 생각합니다

네 내년에 보조금 줄어들기전에 받게되서 햄볶아요

엑셀 누르자마자 튀어나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원래 타던차에도 없었어서... 아직은 계획없습니다만... 내년 여름 지내고보면 생각이 바뀔지도요

출퇴근은 아파트에 한전 충전기가 있어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400키로미터이상 장거리 이동할때는 슈퍼차저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급속충전겸 30~40분씩을 쉬어가는 계획을 세워서 이동해야할거 같아요.

저도 유튜브에서 보긴했는데, 아직 비오는 날 운전을 안해봐서... 다른 오너분께 듣기로는 본인은 못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상암동 근처에서 봤던 테슬라 모델 S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냥 이뻐보여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 사전예약도 안하고 올해 8월 계약 오픈후 계약금만 넣었는데 11월에 인도 받았네요. 운이 많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정부보조금 900 서울시 450 합쳐서 1350 보조금 지원받았습니다.

최대 장점은 오토파일럿이구요. 이건 정말 정말 대박입니다. 자동차 전용도로는 혼자 잘가요. 막히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또는 쌩쌩달리는 고속도로 가리지 않고 너무너무 알아서 잘갑니다. 그리고 구매후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 기능이 추가되고 개선 되는것도 좋구요.
최대 단점은... 마감? 제차는 비교적 양품이지만 조그마한 단차 하나랑 페인트칠 마감 미숙(프렁크 안쪽) 이 정도 불량 찾았어요. 세세한 마감에 스트레스받는 성격이면 불만족스러울수 있습니다.

전기차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저만 탈테니 다들 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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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라기보다 아직 인프라가 부족한건지 인식이 못따라 온건지 불편한점이 소소하게 있는데, 정부에서 보조금을 이런거 감안하라고 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그부분은 전기차는 아마 다 마찮가지겠죠? 제가 현대기아의 전기차 경험이 없어 조심스럽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테슬라의 차들은 기본적으로 전기차만을 위한 설계라는 점인 것 같아요. 니로 아이오닉 코나의 ev모델들은 모두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 배터리와 모터를 채워넣은 식이라 아무래도 밸런스나 공간활용, 인테리어 등에서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네 서울시 보조금이 내년에 줄어든다는 얘기가 있어 올해못받을까봐 조마조마했었네요

저도 걱정이 되었었는데 운전해보니 계기판 없는것은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kt map을 자체 네비로 쓰고있는데 카카오맵이나 티맵에 비해 뭔가 조금 어색하긴한데 크게 모자라지는 않은거 같아요

엔진소음은 전혀 없구요. 후진시에는 보행자 들으라고 일부러 위이잉 하는 우주선 소리가 납니다. 최근에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네요

모델s나 X보다 모델3는 많이 개선된 편이라고 하네요. 제 차는 뒷문에 약간의 단차가 있기는 한데 제가 좀 무딘편이라 별 신경이 안쓰이는것 같아요

아파트 주차장과 직장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어 행복하네요. 집이나 직장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게 베스트인것 같아요. 둘다 없으면 신경이 많이 쓰일듯...슈퍼차저는 모델3 인도 후부터 붐비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부보험으로 해서 90 조금 안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