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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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1/28 16:44:58
Name   [익명]
Subject   논문 under review 중입니다


대단치도 않은데 그래도 뭔가 되고 싶어서

대가를 치르는 중입니다 (모발은 제발..)

등가교환 법칙이 적용하는게 맞는건가여? 으


졸업은 case by case 이고 왕도도 case by case 로 있겠지만

홍차넷에 상주하시는? 박사님들은 졸업하실때 몇편 쓰고 졸업하셨습니까

멘탈잡고 논문 쓰도록 채찍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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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시면 그 숫자에 압박당하는 자신을 보실수 있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적으면 적을수록 불리합니다 적당한 수준이란게 없는 편수입니다...
(논문 숫자가 매우 적은 1인...)
[글쓴이]
기야악.. 악으로 깡으로 씁니다!!
Blackmore
석사과정은 도망칠 수 있지만, 박사과정은 도망치기엔 투자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낙장불입이니 아무 생각 말고 논문 쓰는 수 밖에요.
[글쓴이]
그렇죠 낙장불입입니다.
박사과정이신가요? 분야는 무엇인가요?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으세요? 너무 파헤치는 느낌인가...
박사과정입니다.
분야는 동물생산입니다
관심 주제요? : 졸업입니다
3
구박이
곰국 조아하시나요?
[글쓴이]
배만부르면 뭐든지 좋아요
한국남성 표준 입맛입니다 (훈련소 짬빱도 OK던 입맛입니다)
조선일보최고야
회사 생각하시면 3개정도면 상관 없는거 같고 교수 생각하시면 자잘한거 10개보다 강한거 하나가 좋습니다.
[글쓴이]
오.. 감사합니다 민족정론...이신거죠?
조선일보최고야
취업생각하고 있고 졸업한 선배들이 회사는 논문 별로 안보더라... 해서 관심도 없는데 자꾸 일시키는 방에 있어서 댓글좀 달아봤습니다
[글쓴이]
의견 감사합니다.
고기덕후
졸업 >>>>>>>>>>>>>>>>> 논문 편수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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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역시 진리를 아시는분 ㅎㅎ
Velma Kelly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숫자는 별 의미 없다고 들었습니다
[글쓴이]
어헝헝
방사능홍차
박사... 그거 사람 맘 박살내는 과정이라고 들을 정도로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던데 비슷한 처지로서 응원보냅니다.
[글쓴이]
다들 힘들고 각자 지고있는 책임들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있습니다.
응원감사합니다 같이힘내요!!
듣보잡
사실상 최소숫자 쓰고 졸업한 것 같습니다. 저는 컴공 쪽인데 논문 수도 중요하기야 하겠지만 실무 경험 프로젝트 경험 많은게 회사 측에는 더 어필되는 것 같네요.
졸업후에 아카데미아에 남는게 목적이신가요? 특히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수준의 연구 가능(!) 대학에 가시려면 졸업보다 논문 top tier 컨퍼런스/저널 논문 개수가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졸업전에 논문 편수는 많았는데 top tier가 두 편 밖에 없어서 포닥하면서 구르고 있습니다. 물론 포닥 하면서 논문 CV를 탄탄하게 하는것도 방법인데, 제 경험상 내 돈 내면서 공부할때(박사과정)가 남의 돈 받으면서 연구할때(포닥) 보다 맘껏 논문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CS인데, 다른 분야는 좀 다를 수 있겠지요.

그러고보니 오늘내일 안에 저도 decision letter 한통 날아올텐데... top tier 던졌다가 떨어진거 수습해서 낮춰 낸건데...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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