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9/12/28 21:57:37수정됨 |
Name | 카야 |
Subject | 토요일 밤, AMA를 열어봅니다 ㅎㅎ |
오랜만의 AMA 열어봅니다 ㅎㅎ - 차(茶)를 좋아합니다. - 펭귄, 고양이, 강아지 등 귀여운 것들을 좋아합니다.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고 생각합니다. - 술을 좋아합니다. 무병장'술'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진을 원래 잘 못 찍었는데 최근에는 테이블샷 고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구독을 좋아합니다. (술, 넷플릭스, 탐읽남, 리디셀렉트, 푹 등등 - 에러 화면을 좋아해 특이한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error404_kr - 매일 매일 좋은 하루를 만들기위한 '일일시호일 프로젝트'를 명명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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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항공샷, 16:9 사이즈로 많이 찍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길게 찍으면서 여백을 많이 남겼는데 인스타에 올리면서 잘리면 처음에 담으려했던 그 '갬성'이 잘 안 살더라구요
그래서 인스타에 올리는 용도로 정사각형 비율 (1:1)로 찍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불필요한 것들이 많이 잘리고 ,1:1 비율 안에서 여백과 구도를 잡기 시작했는데요.
뭘 알고 찍은건 아니고.. 그냥 보기 좋은 것을 위해 자리도 바꿔보고, 인스타 피드 훑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 더 보기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길게 찍으면서 여백을 많이 남겼는데 인스타에 올리면서 잘리면 처음에 담으려했던 그 '갬성'이 잘 안 살더라구요
그래서 인스타에 올리는 용도로 정사각형 비율 (1:1)로 찍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불필요한 것들이 많이 잘리고 ,1:1 비율 안에서 여백과 구도를 잡기 시작했는데요.
뭘 알고 찍은건 아니고.. 그냥 보기 좋은 것을 위해 자리도 바꿔보고, 인스타 피드 훑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 더 보기
예전에는 항공샷, 16:9 사이즈로 많이 찍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길게 찍으면서 여백을 많이 남겼는데 인스타에 올리면서 잘리면 처음에 담으려했던 그 '갬성'이 잘 안 살더라구요
그래서 인스타에 올리는 용도로 정사각형 비율 (1:1)로 찍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불필요한 것들이 많이 잘리고 ,1:1 비율 안에서 여백과 구도를 잡기 시작했는데요.
뭘 알고 찍은건 아니고.. 그냥 보기 좋은 것을 위해 자리도 바꿔보고, 인스타 피드 훑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쨍한 색감보다는 은은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그런 걸 따라하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뒤의 배경을 흐리게 나오는 휴대폰 기능인 '라이브 포커스'를 잘 활용하기 시작했어요.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을 메인으로 주변것들을 흐리게 만들는 식으로 정리하다보니
어느 순간 잘 찍는다는 소리를 듣게 되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장비빨도 있었구요 (아이폰6s->갤럭시노트9, 디카 등의 카메라는 없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티타임에 올려볼게요!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길게 찍으면서 여백을 많이 남겼는데 인스타에 올리면서 잘리면 처음에 담으려했던 그 '갬성'이 잘 안 살더라구요
그래서 인스타에 올리는 용도로 정사각형 비율 (1:1)로 찍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불필요한 것들이 많이 잘리고 ,1:1 비율 안에서 여백과 구도를 잡기 시작했는데요.
뭘 알고 찍은건 아니고.. 그냥 보기 좋은 것을 위해 자리도 바꿔보고, 인스타 피드 훑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쨍한 색감보다는 은은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그런 걸 따라하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뒤의 배경을 흐리게 나오는 휴대폰 기능인 '라이브 포커스'를 잘 활용하기 시작했어요.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을 메인으로 주변것들을 흐리게 만들는 식으로 정리하다보니
어느 순간 잘 찍는다는 소리를 듣게 되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장비빨도 있었구요 (아이폰6s->갤럭시노트9, 디카 등의 카메라는 없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티타임에 올려볼게요!
저는 주로 서양차 위주로 마시고 있었어요.
보이차 등은 마셔봤는데 생차 숙차 다 별로였어서 좀 거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차 마시는 다우들이 자꾸 나눠주고, 이것저것 마시면서 와 맛있다-까지는 느꼈는데
내가 우려서 먹으니까 그 맛이 안 나고 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내가 끓이는건 맛 없지..하면서 시무룩하던 차에
지인들이 유료 다회를 연다고 해서 이래저래 참여하게 되면서 슬슬 중국/대만 차등에 눈을 뜨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무이암차에 엄청 빠지게 되어서 ㅠㅠ 무이암차 위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 더 보기
보이차 등은 마셔봤는데 생차 숙차 다 별로였어서 좀 거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차 마시는 다우들이 자꾸 나눠주고, 이것저것 마시면서 와 맛있다-까지는 느꼈는데
내가 우려서 먹으니까 그 맛이 안 나고 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내가 끓이는건 맛 없지..하면서 시무룩하던 차에
지인들이 유료 다회를 연다고 해서 이래저래 참여하게 되면서 슬슬 중국/대만 차등에 눈을 뜨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무이암차에 엄청 빠지게 되어서 ㅠㅠ 무이암차 위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 더 보기
저는 주로 서양차 위주로 마시고 있었어요.
보이차 등은 마셔봤는데 생차 숙차 다 별로였어서 좀 거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차 마시는 다우들이 자꾸 나눠주고, 이것저것 마시면서 와 맛있다-까지는 느꼈는데
내가 우려서 먹으니까 그 맛이 안 나고 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내가 끓이는건 맛 없지..하면서 시무룩하던 차에
지인들이 유료 다회를 연다고 해서 이래저래 참여하게 되면서 슬슬 중국/대만 차등에 눈을 뜨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무이암차에 엄청 빠지게 되어서 ㅠㅠ 무이암차 위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서양 홍차는 많이 우려마시지 못하는데 중국 차 종류는 생각보다 오래 마실 수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차 자체의 맛도 좋지만 사실 차를 마시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꺼내고 나누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잘못 우리면 맛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고, 어렵지만.. (저도 아직 차린이)
같이 차 마실 시간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ㅎㅎ
보이차 등은 마셔봤는데 생차 숙차 다 별로였어서 좀 거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차 마시는 다우들이 자꾸 나눠주고, 이것저것 마시면서 와 맛있다-까지는 느꼈는데
내가 우려서 먹으니까 그 맛이 안 나고 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내가 끓이는건 맛 없지..하면서 시무룩하던 차에
지인들이 유료 다회를 연다고 해서 이래저래 참여하게 되면서 슬슬 중국/대만 차등에 눈을 뜨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무이암차에 엄청 빠지게 되어서 ㅠㅠ 무이암차 위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서양 홍차는 많이 우려마시지 못하는데 중국 차 종류는 생각보다 오래 마실 수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차 자체의 맛도 좋지만 사실 차를 마시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꺼내고 나누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잘못 우리면 맛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고, 어렵지만.. (저도 아직 차린이)
같이 차 마실 시간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ㅎㅎ
차 자체도 좋지만 차를 마시면서 사람들 만나고, 여러 얘기들 하는게 좋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됩니다!
저는 중국차는 주로 지유명차라는 보이차 전문점가서 마셨는데 거기 사장님은 자꾸 차 본연의 맛을 느껴보라고 하시던데 저는 같이 간 사람들이랑 tmi 파티하고 차에 대한 썰 듣고 이런게 너무 좋았어요
술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차나 술은 분위기를 잡아주는 도구고 (한쪽은 텐션 업, 한쪽은 릴렉스) 중요한건 같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느낌?
머 암튼 저도 간편하게 마시기에는 서양차가 맛있는 것도 많고 진입도 수월하고 해서 서양 ... 더 보기
저는 중국차는 주로 지유명차라는 보이차 전문점가서 마셨는데 거기 사장님은 자꾸 차 본연의 맛을 느껴보라고 하시던데 저는 같이 간 사람들이랑 tmi 파티하고 차에 대한 썰 듣고 이런게 너무 좋았어요
술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차나 술은 분위기를 잡아주는 도구고 (한쪽은 텐션 업, 한쪽은 릴렉스) 중요한건 같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느낌?
머 암튼 저도 간편하게 마시기에는 서양차가 맛있는 것도 많고 진입도 수월하고 해서 서양 ... 더 보기
차 자체도 좋지만 차를 마시면서 사람들 만나고, 여러 얘기들 하는게 좋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됩니다!
저는 중국차는 주로 지유명차라는 보이차 전문점가서 마셨는데 거기 사장님은 자꾸 차 본연의 맛을 느껴보라고 하시던데 저는 같이 간 사람들이랑 tmi 파티하고 차에 대한 썰 듣고 이런게 너무 좋았어요
술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차나 술은 분위기를 잡아주는 도구고 (한쪽은 텐션 업, 한쪽은 릴렉스) 중요한건 같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느낌?
머 암튼 저도 간편하게 마시기에는 서양차가 맛있는 것도 많고 진입도 수월하고 해서 서양 홍차 종류들오 좋아하는데 저도 중국차가 더 깊다고 느껴요ㅎㅎ
글고 말씀하신대로 중국차는 우리는 사람의 손을 좀 타더라구요 밀크티는 대충 타도 맛있었는데 히히.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차 마셔요!
저는 중국차는 주로 지유명차라는 보이차 전문점가서 마셨는데 거기 사장님은 자꾸 차 본연의 맛을 느껴보라고 하시던데 저는 같이 간 사람들이랑 tmi 파티하고 차에 대한 썰 듣고 이런게 너무 좋았어요
술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차나 술은 분위기를 잡아주는 도구고 (한쪽은 텐션 업, 한쪽은 릴렉스) 중요한건 같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느낌?
머 암튼 저도 간편하게 마시기에는 서양차가 맛있는 것도 많고 진입도 수월하고 해서 서양 홍차 종류들오 좋아하는데 저도 중국차가 더 깊다고 느껴요ㅎㅎ
글고 말씀하신대로 중국차는 우리는 사람의 손을 좀 타더라구요 밀크티는 대충 타도 맛있었는데 히히.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차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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