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0/01/12 23:04:54
Name   [익명]
Subject   자취 2년차입니다
재작년 초부터 자취를 시작해서 올 봄이면 자취 2년차가 됩니다.

초중고대 전부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 대학원들 타 지역으로 나오게 되면서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용돈을 받으니 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

나름...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 편입니다. 그런 인터넷에 나오는 던전같은 집은 절대 아니고요...;; 그렇게 된 경위가 아파트에 바퀴벌레가 있어서 집안이 더러워지면 바퀴벌레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ㅜㅜ 강제로 깔끔하게 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실 자취 이전에도 청소는 어느정도 하는 편이었었기 때문에 그렇게 어지르는 타입은 아니었기는 합니다.

보통 자취하는 사람들이 혼자 불꺼진 방에 들어오면 엄청 외롭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은 전혀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원래부터도 혼자 잘 노는 타입이어서 그런지 동거인이 없다는 사실 자체로 고통을 받거나 그런 부분은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리를 하긴 하는데, 1인분 요리가 효율이 떨어지다보니 최근에는 자꾸 시켜먹게 되어서 걱정입니다. 식비도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고요.

자취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든 질문해주세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9 자취 2년차입니다 20 [익명] 20/01/12 2745 0
1597 영어를 잘 합니다. 78 [익명] 20/04/09 4938 2
1620 DBR(동아비즈니스리뷰)/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한국판 에디터 였습니다. 27 [익명] 20/06/09 5680 0
1618 청약 당첨됐습니다.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31 [익명] 20/06/04 3980 0
1557 명절이라 심심합니다 25 [익명] 20/01/25 2685 0
1559 베트남 다낭 갔다 왔습니다. 18 [익명] 20/02/01 4092 0
1560 노량진에서 조교 활동 후 약 1년만의 AMA 25 [익명] 20/02/05 3569 0
1561 절, 교회, 성당, 통일교, 대순진리회 가봤습니다 23 [익명] 20/02/08 4529 0
1562 희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23 [익명] 20/02/08 4074 0
1563 대학원 졸업했습니다. 36 [익명] 20/02/12 3325 0
1564 2020 롤랑가로스에 갑니다 11 [익명] 20/02/16 3357 0
1565 이혼진행중입니다 59 [익명] 20/02/19 6144 0
1566 기면증 환자입니다. 21 [익명] 20/02/22 3455 0
1568 34평에 38세 남자 혼자 입주 했습니다 41 [익명] 20/02/23 5959 0
1571 친구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50 [익명] 20/02/29 6185 0
1572 갑상선암 경험자입니다. 10 [익명] 20/03/01 3477 0
1574 정신과에 1년 정도 통원 치료 중입니다 13 [익명] 20/03/01 3730 0
1576 휴대전화 고장났읍니다 16 [익명] 20/03/10 2987 0
1583 다음 주에 결혼합니다. 32 [익명] 20/03/24 3423 0
1584 IQ 상위 1프로 AMA 합니다. 38 [익명] 20/03/25 5233 0
1585 신천지 맛만보고 빤스런한 사람 ama합니다 39 [익명] 20/03/27 4753 0
1586 현재 멕시코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18 [익명] 20/03/28 3632 0
1589 현직 인문사회계열 대학 강사입니다 27 [익명] 20/03/30 3327 0
1591 현직 단기장교 AMA받습니다 8 [익명] 20/03/31 3548 0
1592 독일 거주자 AMA 하루정도 합니다 (마감) 39 [익명] 20/03/31 374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