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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1 05:09:23 |
Name | 별쟁이 |
Subject | 몽골에 대해서 궁금한거 있음 질문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몽골에서 4-5년쯤 별자리 개르캠프장을 운영 했었읍니다. 여름만 가서 2-4달 시골에서만 살고 와서 잘은 모르지만 몽골에 대해서 궁금 한게 있으시면 질문해주심 성심성의것 답변 드리겠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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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이라고 본인들이 이야기 하는데 주로 시골에 있는 사람이 그렇구요. 도시에 사는 사람은 안경 쓴사람도 많습니다.
산넘어에 있는 사람 옷이랑 사람을 인식하더군요. 전 망원경으로 봐야하는데....^^;;
2. 몽골에게 칭키스칸은 시작이자 끝입니다. 일단 뭐 좋은게 있음 다 칭키스칸가져다 붙입니다. 국제공항, 최고 보드카, 관광지, 하지만 몽골의 정체성을 원나라로 보면 실제로 완성한 사람은 쿠빌라이칸이죠.
참고하자면 현재 몽골 국민의 정체성은 러시아가 상당히 만들어 줬는데 과거 공산주의 시절에 부족사회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이 내 성이되는 독특한 제도를 이용해서 부족? 성씨의 개념이 거의 소각시켰다고 합니다.
산넘어에 있는 사람 옷이랑 사람을 인식하더군요. 전 망원경으로 봐야하는데....^^;;
2. 몽골에게 칭키스칸은 시작이자 끝입니다. 일단 뭐 좋은게 있음 다 칭키스칸가져다 붙입니다. 국제공항, 최고 보드카, 관광지, 하지만 몽골의 정체성을 원나라로 보면 실제로 완성한 사람은 쿠빌라이칸이죠.
참고하자면 현재 몽골 국민의 정체성은 러시아가 상당히 만들어 줬는데 과거 공산주의 시절에 부족사회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이 내 성이되는 독특한 제도를 이용해서 부족? 성씨의 개념이 거의 소각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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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원래 중국으로 부터 소련의 도움으로 독립된 국가 이다보니 어르신들이 보는 시각으로 우리나라에서 미국대하듯 러시아를 우리가 일본에 가진 적개심의 4~5배정도로 중국을 대하고 있읍니다.
제가 캠프장 할때 몽골이 라마교가 메인인데 달라이 라마가 방문하는 중국이 하지 말라고 하니 갑자기 국빈 대접하고 난리 치니깐 중국이 1달쯤 국경 패쇠해서 콜라도 없고 시장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갔는데 다들 중국욕하지 정부 욕 안하더군요.^^;;
한국은 과거에 매우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멀어 지고 있는듯 합니다. 몽골국민 10%이상이 한국에... 더 보기
제가 캠프장 할때 몽골이 라마교가 메인인데 달라이 라마가 방문하는 중국이 하지 말라고 하니 갑자기 국빈 대접하고 난리 치니깐 중국이 1달쯤 국경 패쇠해서 콜라도 없고 시장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갔는데 다들 중국욕하지 정부 욕 안하더군요.^^;;
한국은 과거에 매우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멀어 지고 있는듯 합니다. 몽골국민 10%이상이 한국에... 더 보기
몽골이 원래 중국으로 부터 소련의 도움으로 독립된 국가 이다보니 어르신들이 보는 시각으로 우리나라에서 미국대하듯 러시아를 우리가 일본에 가진 적개심의 4~5배정도로 중국을 대하고 있읍니다.
제가 캠프장 할때 몽골이 라마교가 메인인데 달라이 라마가 방문하는 중국이 하지 말라고 하니 갑자기 국빈 대접하고 난리 치니깐 중국이 1달쯤 국경 패쇠해서 콜라도 없고 시장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갔는데 다들 중국욕하지 정부 욕 안하더군요.^^;;
한국은 과거에 매우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멀어 지고 있는듯 합니다. 몽골국민 10%이상이 한국에서 일했거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라고 합니다.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잘통하는 유일하 국가일겁니다. 그래서 한국에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들도 많고 한국인들이 몽골에서 몹쓸짓을 제법해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읍니다. 최근은 2~3년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비슷할겁니다.
제가 캠프장 할때 몽골이 라마교가 메인인데 달라이 라마가 방문하는 중국이 하지 말라고 하니 갑자기 국빈 대접하고 난리 치니깐 중국이 1달쯤 국경 패쇠해서 콜라도 없고 시장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갔는데 다들 중국욕하지 정부 욕 안하더군요.^^;;
한국은 과거에 매우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멀어 지고 있는듯 합니다. 몽골국민 10%이상이 한국에서 일했거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라고 합니다.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잘통하는 유일하 국가일겁니다. 그래서 한국에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들도 많고 한국인들이 몽골에서 몹쓸짓을 제법해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읍니다. 최근은 2~3년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비슷할겁니다.
1. 5.0이라고 본인들이 이야기 하는데 주로 시골에 있는 사람이 그렇구요. 도시에 사는 사람은 안경 쓴사람도 많습니다.
산넘어에 있는 사람 옷이랑 사람을 인식하더군요. 전 망원경으로 봐야하는데....^^;;
2. 몽골에게 칭키스칸은 시작이자 끝입니다. 일단 뭐 좋은게 있음 다 칭키스칸가져다 붙입니다. 국제공항, 최고 보드카, 관광지, 하지만 몽골의 정체성을 원나라로 보면 실제로 완성한 사람은 쿠빌라이칸이죠.
참고하자면 현재 몽골 국민의 정체성은 러시아가 상당히 만들어 줬는데 과거 공산주의 시절에 부족사회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이 내 성이되는 독특한 제도를 이용해서 부족? 성씨의 개념이 거의 소각시켰다고 합니다.
산넘어에 있는 사람 옷이랑 사람을 인식하더군요. 전 망원경으로 봐야하는데....^^;;
2. 몽골에게 칭키스칸은 시작이자 끝입니다. 일단 뭐 좋은게 있음 다 칭키스칸가져다 붙입니다. 국제공항, 최고 보드카, 관광지, 하지만 몽골의 정체성을 원나라로 보면 실제로 완성한 사람은 쿠빌라이칸이죠.
참고하자면 현재 몽골 국민의 정체성은 러시아가 상당히 만들어 줬는데 과거 공산주의 시절에 부족사회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이 내 성이되는 독특한 제도를 이용해서 부족? 성씨의 개념이 거의 소각시켰다고 합니다.
몽골 가이드도 이야기한 설화인데요. 칭키스칸의 막내 마눌이 설렁거스(무지개 색동옷을 입는 고려인을 지칭한다고함) 였다고 합니다. 책이나 기록에는 없고요. 칭키스칸 명예직이고 실체는 없다부터 워낙 밝혀진게 없어서...
현대로 와서는 소련붕괴후 급격한 공산주의 쇠락으로 힘들어하다 한국과 수교가 된면서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로 많은 수의 몽골 젊은이들이 나오게 되었고 이때문에 동경+ 애정+ 증오+ 시기의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것 같읍니다. 또한 정부 정책의 상당부분의 모델링을 한국정책의 도입을 자의반 타의 반으로 해결하고 있읍니다... 더 보기
현대로 와서는 소련붕괴후 급격한 공산주의 쇠락으로 힘들어하다 한국과 수교가 된면서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로 많은 수의 몽골 젊은이들이 나오게 되었고 이때문에 동경+ 애정+ 증오+ 시기의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것 같읍니다. 또한 정부 정책의 상당부분의 모델링을 한국정책의 도입을 자의반 타의 반으로 해결하고 있읍니다... 더 보기
몽골 가이드도 이야기한 설화인데요. 칭키스칸의 막내 마눌이 설렁거스(무지개 색동옷을 입는 고려인을 지칭한다고함) 였다고 합니다. 책이나 기록에는 없고요. 칭키스칸 명예직이고 실체는 없다부터 워낙 밝혀진게 없어서...
현대로 와서는 소련붕괴후 급격한 공산주의 쇠락으로 힘들어하다 한국과 수교가 된면서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로 많은 수의 몽골 젊은이들이 나오게 되었고 이때문에 동경+ 애정+ 증오+ 시기의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것 같읍니다. 또한 정부 정책의 상당부분의 모델링을 한국정책의 도입을 자의반 타의 반으로 해결하고 있읍니다. 실제로 코이카 활동중 몽골쪽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울란바타르 도시개발과 과장하던분이 한국에서 유학해서 반가워하시면서 이야기해준거라 거의 확실 할겁니다. 참고로 여기 정치인 국회위원 만나기 쉽습니다. 거의 좁은 곳에 갈만한 곳이 몇개 없어서 거기가면 다있다. 이런느낌 간혹 사기꾼들이 이런걸로 사기친다고 가이드들이 알려주더군요...^^;;
현대로 와서는 소련붕괴후 급격한 공산주의 쇠락으로 힘들어하다 한국과 수교가 된면서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로 많은 수의 몽골 젊은이들이 나오게 되었고 이때문에 동경+ 애정+ 증오+ 시기의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것 같읍니다. 또한 정부 정책의 상당부분의 모델링을 한국정책의 도입을 자의반 타의 반으로 해결하고 있읍니다. 실제로 코이카 활동중 몽골쪽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울란바타르 도시개발과 과장하던분이 한국에서 유학해서 반가워하시면서 이야기해준거라 거의 확실 할겁니다. 참고로 여기 정치인 국회위원 만나기 쉽습니다. 거의 좁은 곳에 갈만한 곳이 몇개 없어서 거기가면 다있다. 이런느낌 간혹 사기꾼들이 이런걸로 사기친다고 가이드들이 알려주더군요...^^;;
캠프장 할때 내몽고쪽사람들이 온적 있읍니다. 웃긴건 처음엔 서로 말을 못알아 듣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깐 알아듣는데 몽골은 러시아 몽골어 내몽고는 중국 몽골어의 느낌이 있곻 가끔 중국어가 나오기도 하더군요.
이쪽은 케바케에 국뽕이 많아서 몇몇에게 들은 바로는 일반 몽골의 정통정부는 몽골 하지만 유목민의 원래 문화성을 유지하는거는 내몽고쪽이 중국에 지원을 받아서 유리하다. 이정도 거의 동질감과 동포라는 개념은 있는것 같읍니다.
근데 여기가 좀 복잡합니다. 몽골의 크게 3등분 되어 있읍니다. 중국 내몽고, 몽골, 러시아 부... 더 보기
이쪽은 케바케에 국뽕이 많아서 몇몇에게 들은 바로는 일반 몽골의 정통정부는 몽골 하지만 유목민의 원래 문화성을 유지하는거는 내몽고쪽이 중국에 지원을 받아서 유리하다. 이정도 거의 동질감과 동포라는 개념은 있는것 같읍니다.
근데 여기가 좀 복잡합니다. 몽골의 크게 3등분 되어 있읍니다. 중국 내몽고, 몽골, 러시아 부... 더 보기
캠프장 할때 내몽고쪽사람들이 온적 있읍니다. 웃긴건 처음엔 서로 말을 못알아 듣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깐 알아듣는데 몽골은 러시아 몽골어 내몽고는 중국 몽골어의 느낌이 있곻 가끔 중국어가 나오기도 하더군요.
이쪽은 케바케에 국뽕이 많아서 몇몇에게 들은 바로는 일반 몽골의 정통정부는 몽골 하지만 유목민의 원래 문화성을 유지하는거는 내몽고쪽이 중국에 지원을 받아서 유리하다. 이정도 거의 동질감과 동포라는 개념은 있는것 같읍니다.
근데 여기가 좀 복잡합니다. 몽골의 크게 3등분 되어 있읍니다. 중국 내몽고, 몽골, 러시아 부리야트 중국으로부터 독립할때 소련이 도와 줬고 이때 바이칼 일대를 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처럼 통일 이런 생각은 없고 친근한 이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일부 독립이다 통일 이다 하지만 큰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있죠.
이쪽은 케바케에 국뽕이 많아서 몇몇에게 들은 바로는 일반 몽골의 정통정부는 몽골 하지만 유목민의 원래 문화성을 유지하는거는 내몽고쪽이 중국에 지원을 받아서 유리하다. 이정도 거의 동질감과 동포라는 개념은 있는것 같읍니다.
근데 여기가 좀 복잡합니다. 몽골의 크게 3등분 되어 있읍니다. 중국 내몽고, 몽골, 러시아 부리야트 중국으로부터 독립할때 소련이 도와 줬고 이때 바이칼 일대를 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처럼 통일 이런 생각은 없고 친근한 이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일부 독립이다 통일 이다 하지만 큰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있죠.
일단 도시와 시골로 나눌수 있을겁니다. 도시에는 일본차 특히 프리우스가 많이 있읍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중고차를 많이 수입해 왔읍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침수차들이 꽤나 들어 왔다고 합니다. 몽골 중고차파는 사람들의 카더라라 이고 시골 쪽에는 유목민들이 많은데 보통 포터 + 오토바이가 많이 쓰이고 있읍니다. 그러나 몽골은 말사랑 국가 입니다. 그래서 취미 와 생활 목적으로 말을 많이 탑니다. 보통 일평생 3마리의 말을 바꿔탄다고 합니다. 특히나 자기 애마의 경우는 잘 빌려 주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한번 친한 친구가 빌려줘서... 더 보기
일단 도시와 시골로 나눌수 있을겁니다. 도시에는 일본차 특히 프리우스가 많이 있읍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중고차를 많이 수입해 왔읍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침수차들이 꽤나 들어 왔다고 합니다. 몽골 중고차파는 사람들의 카더라라 이고 시골 쪽에는 유목민들이 많은데 보통 포터 + 오토바이가 많이 쓰이고 있읍니다. 그러나 몽골은 말사랑 국가 입니다. 그래서 취미 와 생활 목적으로 말을 많이 탑니다. 보통 일평생 3마리의 말을 바꿔탄다고 합니다. 특히나 자기 애마의 경우는 잘 빌려 주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한번 친한 친구가 빌려줘서 탔다가 "내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구나" 했읍니다. 유목민들이 아끼는 말은 잘달리고 빠른 녀석입니다. 이런말들이 동네 경선을 거쳐 몽골 최고 명절인 나듬축제에 동네 이름 걸고 경주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때 자기 고장 말을 응원합니다. 기수는 보통 어린친구 초등학생 이하의 친구들이 40Km인가를
결론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타지만 말은 겁니키우고 즐겨탑니다.
결론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타지만 말은 겁니키우고 즐겨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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