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도 2종류 있는데요. 제 친구는 반? 비절개
뒷머리를 아디다스 줄무늬처럼 3줄정도만 삭발을 하고 나머지 머리로 가릴 수 있게 하고
저 같은 경우는 3mm 올 삭발 하고 시술 했습니다.
올삭발 할 경우 장점은 뒷머리 전체에서 골고루 3천모를 뽑아서 회복기간이 조금더 빠르고, 시술 시간도 단축되며, 짧은 머리가 시술한 모발과 비슷하게 자라서 조금더 금방 (시술 후 4개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스님빡빡이라 바깥 활동이 꺼려지는 것이 있습니다.
부분 삭발은 시술 후에도 어느정도(개인차가 있지만 시술한 티는 남) 주변시선 없이 다닐 수 있고, 단점은 좁은 부위에서 3천모를 뽑아서, 회복이 조금 더딥니다.(올삭발에 비해, 친구와 제 경험상 느낌입니다.)
바깥 활동은 바로 다음날 부터 했구요, 멀리 나가는 경우는 없었고, 집앞 편의점 정도
시술 후 3일 후 출근 했고, 비니쓰고 다녔습니다. 물론 나갈 때만, 사무실 안에서는 벗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남들 시선을 많이 의식하지 않는 편이라(하지만 탈모는 좀 다르더군요.. 그래서 시술을ㅠㅠ) 남들이 탈모인거 아는데 시술하는 것도 알면 어때? 하고 올삭발 하고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4개월 후인데 한주 한주 지나면 지날 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3개월 까지는 암흑기라 심었던 모발이 빠지는 시기(안빠지는 것도 있고, 나고 있는 것도 있지만 빠진게 더 많은 시기)라 4개월 정도, 삭발이 아니면 6개월정도 지나면 자주보는 가까운 지인도 알아볼 정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