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0/05/08 14:01:40 |
Name | [익명] |
Subject | MAFAA중 한 회사 본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MAFAA(Microsoft / Alphabet / Facebook / Apple / Amazon) 회사중 하나의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답하다보면 어느회사인지 아시는 분도 계실듯.. 오늘 업계 외부인을 대상으로 한 커리어 토크가 있었는데 전혀 관계없으신 분들도 여러가지 많은 질문을 해주시는거 보고 여기서도 관심받고 싶어서 올립니당.. 직무는 UX디자인이고 직책은 시니어, 근속은 1년정도 되었고 그 전에는 국내기업 미국지사나 스타트업 위주로 일했습니다. 롤은 플레 미드서폿가고여 미드할때 블루는 정글 주는편입니다. 총은 없고 햄최 한개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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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글한테 블루 주는 미드라이너라니... 최소 성인 최대 천사신듯...
다르건 아니고 국내 기업들 인사팀을 보면 한숨이 나올때가 많은데.... MAFAA 인사조직들은 어떤 인상인지, 일을 잘 하는지, 어떤걸 핵심가치로 두고 인력관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르건 아니고 국내 기업들 인사팀을 보면 한숨이 나올때가 많은데.... MAFAA 인사조직들은 어떤 인상인지, 일을 잘 하는지, 어떤걸 핵심가치로 두고 인력관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인사관리 블루 정글주는 미드 고용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
제가 대학교까지는 한국에서 나왔지만 국내에서 일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수가 없는데.. 핵심가치는 회사마다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보기에 인사팀들이 가장 잘 하는 일은, 회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매일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권장하는 세세한 원칙을 만들고, 그원칙에 맞는 채용이나 퍼포먼스 리뷰 과정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그런것들이 업무에 녹아들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사팀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미국은 워낙에 공정한 것을 중요시 여기는지라 이래저래 개판이면 에라이 공론화하면 공정한 문제 해결을 기대 할수 있다는 점은 좋은 거 같아요.
제가 대학교까지는 한국에서 나왔지만 국내에서 일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수가 없는데.. 핵심가치는 회사마다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보기에 인사팀들이 가장 잘 하는 일은, 회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매일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권장하는 세세한 원칙을 만들고, 그원칙에 맞는 채용이나 퍼포먼스 리뷰 과정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그런것들이 업무에 녹아들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사팀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미국은 워낙에 공정한 것을 중요시 여기는지라 이래저래 개판이면 에라이 공론화하면 공정한 문제 해결을 기대 할수 있다는 점은 좋은 거 같아요.
이건 매니저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항상 취업관련해서 질문받으면 뭐라고 답변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리턴 오퍼에 오케이를 냈던 인턴들은 피드백 잘 받아들이고(제일 중요), 주어진 문제를 분석적으로 접근할 줄 알고, 나름의 주관을 가지고 팀에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다 일해본건 아니지만 대충 이렇습니다
애플 - 디자이너 회사입니다. PM이 없고 디자이너가 모든걸 주도하는 팀도 있습니다. 워라밸이 나쁜걸로 유명합니다.
구글 - 엔지니어 회사입니다. 모든것이 기술중심으로 돌아가고, 제품 개발이나 출시도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서 자발적으로 출시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 대학교같은 느낌입니다. 대체 일은 누가하지?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일 안하는듯..
아마존 - 회사 전체가 거대한 영업 군대입니다. 매출성적같은게 각각 팀별로 평가되어서 빠른 모네타이징이 요구됩니... 더 보기
애플 - 디자이너 회사입니다. PM이 없고 디자이너가 모든걸 주도하는 팀도 있습니다. 워라밸이 나쁜걸로 유명합니다.
구글 - 엔지니어 회사입니다. 모든것이 기술중심으로 돌아가고, 제품 개발이나 출시도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서 자발적으로 출시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 대학교같은 느낌입니다. 대체 일은 누가하지?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일 안하는듯..
아마존 - 회사 전체가 거대한 영업 군대입니다. 매출성적같은게 각각 팀별로 평가되어서 빠른 모네타이징이 요구됩니... 더 보기
제가 다 일해본건 아니지만 대충 이렇습니다
애플 - 디자이너 회사입니다. PM이 없고 디자이너가 모든걸 주도하는 팀도 있습니다. 워라밸이 나쁜걸로 유명합니다.
구글 - 엔지니어 회사입니다. 모든것이 기술중심으로 돌아가고, 제품 개발이나 출시도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서 자발적으로 출시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 대학교같은 느낌입니다. 대체 일은 누가하지?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일 안하는듯..
아마존 - 회사 전체가 거대한 영업 군대입니다. 매출성적같은게 각각 팀별로 평가되어서 빠른 모네타이징이 요구됩니다. 아마존 기업문화 안좋은건 한국에서도 유명하죠?
마이크로소프트 - PM의 회사입니다. PM의 권한이 크고, 비지니스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옛날회사라 그런지 일하는방식도 좀 낡았고요. 원래는 기업문화가 거지같기로 유명했는데 새 CEO부임하고나서는 180도 바뀌었습니다.
애플 - 디자이너 회사입니다. PM이 없고 디자이너가 모든걸 주도하는 팀도 있습니다. 워라밸이 나쁜걸로 유명합니다.
구글 - 엔지니어 회사입니다. 모든것이 기술중심으로 돌아가고, 제품 개발이나 출시도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서 자발적으로 출시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 대학교같은 느낌입니다. 대체 일은 누가하지?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일 안하는듯..
아마존 - 회사 전체가 거대한 영업 군대입니다. 매출성적같은게 각각 팀별로 평가되어서 빠른 모네타이징이 요구됩니다. 아마존 기업문화 안좋은건 한국에서도 유명하죠?
마이크로소프트 - PM의 회사입니다. PM의 권한이 크고, 비지니스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옛날회사라 그런지 일하는방식도 좀 낡았고요. 원래는 기업문화가 거지같기로 유명했는데 새 CEO부임하고나서는 180도 바뀌었습니다.
1. 일할때 언어장벽은 사실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습니다. 일단 일 할때 쓰는 어휘나 표현은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이런 영어는 숙달만 된다면 의견을 전달하는 수준까지는 어렵지 않게 도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크업계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사람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외국인이 하는 영어에 익숙해져 있기도 하고요. 아마 다른 업계, 이를테면 광고 업계는 좀 상황이 다르겠죠? 문제는 자신이 영어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데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느냐인데, 이건 사실 개개인에 따라 다르고 스스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더 보기
1. 일할때 언어장벽은 사실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습니다. 일단 일 할때 쓰는 어휘나 표현은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이런 영어는 숙달만 된다면 의견을 전달하는 수준까지는 어렵지 않게 도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크업계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사람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외국인이 하는 영어에 익숙해져 있기도 하고요. 아마 다른 업계, 이를테면 광고 업계는 좀 상황이 다르겠죠? 문제는 자신이 영어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데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느냐인데, 이건 사실 개개인에 따라 다르고 스스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행히 외국어 배우는데 재능이 좀 있는 편이라 100퍼센트 자유롭지는 않더라도 절망적인 언어장벽은 못느꼈습니다.
2.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한국에서 일 해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어렵네요. 이건 개개인의 성향차이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정착을 목표로 미국으로 오는 수많은 유학생들중에 능력도 충분하고 생활도 만족하는데 향수병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에 돌아가게 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저는 한국에서 비슷비슷한 사고방식과 삶의 궤적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있는 것 보다 여기서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 사는게 더 만족스럽다고는 느낍니다. 워낙에 경쟁을 힘들어해서요.
3. 최대한 일 적게 하고 돈 많이버는거요..
2.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한국에서 일 해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어렵네요. 이건 개개인의 성향차이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정착을 목표로 미국으로 오는 수많은 유학생들중에 능력도 충분하고 생활도 만족하는데 향수병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에 돌아가게 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저는 한국에서 비슷비슷한 사고방식과 삶의 궤적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있는 것 보다 여기서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 사는게 더 만족스럽다고는 느낍니다. 워낙에 경쟁을 힘들어해서요.
3. 최대한 일 적게 하고 돈 많이버는거요..
당시에는 전공도 싫고 그래서 짱구 굴리다가 나온 결론이었습니다. 그때는 아직 어리기도 했고 큰 결심을 했다는 느낌은 없었던 거 같네요. 애초에 전공과 상관없는 일을 프리랜스로 하고 있었던 터라.. 저한테는 대학 졸업했으니까 전공살려서 취업을 해야지 라는 결정이 더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서부쪽에 있고 엘에이에 오래 살았었습니다. 엘에이에서 맛집이면.. 최고로 맛있는 타코는 아니지만 저는 Guisados가 제 소울푸드입니다.
지금은 서부쪽에 있고 엘에이에 오래 살았었습니다. 엘에이에서 맛집이면.. 최고로 맛있는 타코는 아니지만 저는 Guisados가 제 소울푸드입니다.
정보경영 관련 과를 나와서 학교 다닐 때 MIS(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DSS (decision support system) 등등을 배웠는데 교수님이 설명하는 내용들이 너무 뜬구름잡는거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실무자들이 어떤 것이 편한지를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고 인터페이스가 예를들어 홍차넷이 메뉴에 커서를 대면 매뉴가 list로 뽑아져 나오는게 편한지 아니면 거기에 설명을 포함해서 소개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판단한다는건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메뉴가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 스... 더 보기
정보경영 관련 과를 나와서 학교 다닐 때 MIS(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DSS (decision support system) 등등을 배웠는데 교수님이 설명하는 내용들이 너무 뜬구름잡는거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실무자들이 어떤 것이 편한지를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고 인터페이스가 예를들어 홍차넷이 메뉴에 커서를 대면 매뉴가 list로 뽑아져 나오는게 편한지 아니면 거기에 설명을 포함해서 소개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판단한다는건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메뉴가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 스크롤을 내리면 단축메뉴가 따라와야하는지 아닌지 이런것들은 실무적으로 경험해보니 이렇게 하는게 좋더라 하고 발전해나가면 되는건데 저걸 배워서 어따써먹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실무 경험과는 동떨어진 느낌이라(그건 아마 학부과정이엇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ux의 경우 그런 인터페이스를 유저 경험 기반으로 결정하는 것을 어떻게 반영하고 취합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설문조사나 인터뷰를 해서 하나요 아니면 그냥 먼저 이런저런것을 생각해서 만들어본다음에 적용해보고 반응을 보는 편인가요. 메뉴가 어떤 사이트에는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은지 이런 것들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그 근거를 만드는 방식이 너무 학교때부터 궁금했습니다. pgr과 홍차넷그리고 dcinside는 ui가 달라져야 할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그 근거는 뭘까요 이런 것들입니다.
항상 드는 생각인데 같은 학부생들이나 교수한테는 멍청하다는 소리들을까 말못하고 모르는 사람한테는 뭔소린지 와닿지 않을테니 말못하고 그랬어서 혹시 UX와도 관련이 있었으면 하고 써봤습니다.
항상 드는 생각인데 같은 학부생들이나 교수한테는 멍청하다는 소리들을까 말못하고 모르는 사람한테는 뭔소린지 와닿지 않을테니 말못하고 그랬어서 혹시 UX와도 관련이 있었으면 하고 써봤습니다.
저는 그래서 '더 나은 유저경험'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실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가 그런 소리하면 회의에서 박살내요. UX실무 책이나 영상보면 햄버거 메뉴는 무조건 나쁘고 아이콘 버튼보다는 레이블 버튼이 좋고 이런 소리 많이 하는데 다 의미 없다고 봅니다. 유저경험의 접근은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인가보다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덕트의 스토리가 무엇이고, 유저가 누구이고, 그들이 어떤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지 '단순하게' 정의하고 그것을 근거로 내적 ... 더 보기
저는 그래서 '더 나은 유저경험'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실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가 그런 소리하면 회의에서 박살내요. UX실무 책이나 영상보면 햄버거 메뉴는 무조건 나쁘고 아이콘 버튼보다는 레이블 버튼이 좋고 이런 소리 많이 하는데 다 의미 없다고 봅니다. 유저경험의 접근은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인가보다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덕트의 스토리가 무엇이고, 유저가 누구이고, 그들이 어떤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지 '단순하게' 정의하고 그것을 근거로 내적 정합성이 튼튼한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죠. 영화를 예로 들어보면, 하나 하나의 씬은 예술적이고 완벽하게 만들어졌지만 전체로 보면 개판인 영화보다는 저예산으로 만듦새는 떨어지지만 그 또한 메세지의 일부로 활용해서 훌륭한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영화가 더 좋은 경험을 주겠지요.
프로세스 측면에서 말하면 말씀하신 리서치 - 프로토타입 - 테스팅의 이른바 빠른 실패 모델은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게 MOU를 늘리거나 클릭수를 줄이거나 인지부담을 줄이는 등의 국지적인 기준으로만 보게되면 위에 말한 '더 나은 경험'의 환상에 빠지기 쉽다고 봅니다. UX디자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비전과 주관에 관한 작업이고, 이걸 잊으면 존재하지도 않는 걸 쫓게 되죠.
선비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홍차넷과 디씨의 인터페이스 구조가 달라야 하는 이유는, 두 사이트의 유저계층이 다르고, 방문하는 목적, 방문해서 공유하는 이야기, 공유하는 방식 이런것이 다 다르기 때문이고, 이것에 대한 리서치 이후에 두 사이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맞는 경험을 디자인 해야 할 것입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프로세스 측면에서 말하면 말씀하신 리서치 - 프로토타입 - 테스팅의 이른바 빠른 실패 모델은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게 MOU를 늘리거나 클릭수를 줄이거나 인지부담을 줄이는 등의 국지적인 기준으로만 보게되면 위에 말한 '더 나은 경험'의 환상에 빠지기 쉽다고 봅니다. UX디자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비전과 주관에 관한 작업이고, 이걸 잊으면 존재하지도 않는 걸 쫓게 되죠.
선비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홍차넷과 디씨의 인터페이스 구조가 달라야 하는 이유는, 두 사이트의 유저계층이 다르고, 방문하는 목적, 방문해서 공유하는 이야기, 공유하는 방식 이런것이 다 다르기 때문이고, 이것에 대한 리서치 이후에 두 사이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맞는 경험을 디자인 해야 할 것입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종종 디자인 문제를 해결 할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느냐보다는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훨씬 중요하고 제품의 퀄리티를 주도하게 됩니다. 좋은 예측모델이 있어야 검증도 잘 이루어지고 최종적으로 효과적인 솔루션에 도착하게 되니까요.
여기 집값이 살인적인건 사실인데, 이렇게 이해하셔야 됩니다. 일단 미국은 월세가 임금수준에 비해 비쌉니다. 보통 월급의 1/3을 월세로 내면 적당하다고 인식하는데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억대연봉이라는거는 한국의 임금 수준에서는 굉장히 높지만 실리콘밸리는 대졸신입 초봉이고, 테크회사에서 임금 상승... 더 보기
여기 집값이 살인적인건 사실인데, 이렇게 이해하셔야 됩니다. 일단 미국은 월세가 임금수준에 비해 비쌉니다. 보통 월급의 1/3을 월세로 내면 적당하다고 인식하는데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억대연봉이라는거는 한국의 임금 수준에서는 굉장히 높지만 실리콘밸리는 대졸신입 초봉이고, 테크회사에서 임금 상승... 더 보기
그래서 종종 디자인 문제를 해결 할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느냐보다는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훨씬 중요하고 제품의 퀄리티를 주도하게 됩니다. 좋은 예측모델이 있어야 검증도 잘 이루어지고 최종적으로 효과적인 솔루션에 도착하게 되니까요.
여기 집값이 살인적인건 사실인데, 이렇게 이해하셔야 됩니다. 일단 미국은 월세가 임금수준에 비해 비쌉니다. 보통 월급의 1/3을 월세로 내면 적당하다고 인식하는데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억대연봉이라는거는 한국의 임금 수준에서는 굉장히 높지만 실리콘밸리는 대졸신입 초봉이고, 테크회사에서 임금 상승은 가파르게 이루어집니다. 한 4-5년 차만 되어도 생활 수준은 충분히 여유로워서... 그리고 미국인의 삶의 질의 인식도 다르고요. 컨테이너에 사는 사람도 어쩔수 없이 산다기보다는 월급의 반을 월세로 내는것 보다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내린 판단일겁니다. 사실 연봉 1억에서 월급의 반 떼도 수중에 이천달러가량은 남는데 그걸로 생활 충분히 하저.. 집값이 살인적인건 맞는데 그 집값 상승의 원인인 테크업계 사람들이 우는 소리하면 한대 맞아야죠. 그 집값이 죽이고 있는건 운좋게 테크업계에 발 들이지 못한 보통 사람들입니다.
여기 집값이 살인적인건 사실인데, 이렇게 이해하셔야 됩니다. 일단 미국은 월세가 임금수준에 비해 비쌉니다. 보통 월급의 1/3을 월세로 내면 적당하다고 인식하는데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억대연봉이라는거는 한국의 임금 수준에서는 굉장히 높지만 실리콘밸리는 대졸신입 초봉이고, 테크회사에서 임금 상승은 가파르게 이루어집니다. 한 4-5년 차만 되어도 생활 수준은 충분히 여유로워서... 그리고 미국인의 삶의 질의 인식도 다르고요. 컨테이너에 사는 사람도 어쩔수 없이 산다기보다는 월급의 반을 월세로 내는것 보다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내린 판단일겁니다. 사실 연봉 1억에서 월급의 반 떼도 수중에 이천달러가량은 남는데 그걸로 생활 충분히 하저.. 집값이 살인적인건 맞는데 그 집값 상승의 원인인 테크업계 사람들이 우는 소리하면 한대 맞아야죠. 그 집값이 죽이고 있는건 운좋게 테크업계에 발 들이지 못한 보통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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