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0/06/05 17:24:16
Name   [익명]
Subject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9학년 때 (고등학교 1학년) 처음 미국에 갔고요, 현재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2학년 됩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잠깐 귀국했어요.

유학생활이나 관련 아무 궁금한 것 있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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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남편
미국인인가요?
[글쓴이]
아니요 한국 시민권자 입니다.
Cascade
전공이 어떻게 되십니까?
[글쓴이]
아직 결정은 안했습니다. 굉장히 고민 중이에요. 2학년 말까지 시간은 있어서 조금 더 생각해보려고요.
녹차김밥
너무 뜬구름 잡는 질문인 것 같지만, 졸업하면 어떤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으로, 지금 중학교로 돌아간다면 다시 유학가시겠어요?
2
[글쓴이]
좋은 질문이네요.. ㅎㅎ 저는 졸업하면 자유롭고 남한테 베푸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제가 얻은 지식 등을 통해)

저는 중학교로 돌아가면 다시 갈 것 같아요. 힘든 점도 많았지만 유학을 통해 얻은 것이 더 많았다고 생각이 듭니당.
1
wishbone
풋볼기준 어느 컨퍼런스이신가요?
[글쓴이]
작은 리버럴 아츠 학교에 다녀서 풋볼팀이 없는 걸로 압니다.
[글쓴이]
아 아니구나, 제가 운동에 정말 관심이 없어서 ㅋㅋㅋ 찾아보니 센테니얼 컨퍼런스? 이네요
wishbone
ㅎㅎ 찾아보니깐 뭔가 리버럴 아츠 학교 특성화 컨퍼런스 느낌이네요.
[글쓴이]
네 ㅎㅎ 친구들 사이에서도 학교 운동 팀에 큰 관심 없었어요 (물론 운동하는 친구들이 제 친구들이 아니여서 그럴수도...)
고기덕후
미국에서 구직하실 예정인가요?
1
[글쓴이]
네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근데 미국 말고도 싱가포르나 다른 나라도 알아볼 것 같아요.
열린음악회
한국인 비시민권자 기준 미국에서 취업하기 쉬운편이라 보시나요? 영어가 비네이티브 수준이란 가정 하에요
[글쓴이]
아니요.. 현재 트럼프가 외국인 상대로 제재를 많이 강화하고 있어서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이 아니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공계열쪽이 아니면... 더 힘들거라 봅니다.
상성무상성
미국에는 고등학생들의 취업관심도 혹은 진학관심도의 분포가 어떤 편인가요?

저는 인문계고-대학교-대학원을 나오면서 연구원이 될거야!했지만

막상 연구원이 되어보니 '아...아니구나...'하고 진심으로 느꼈거든요.

그래서 다시 살고싶은 마음도 있고,

미리 좀 잘 찾아봤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
[글쓴이]
학교마다 다를 것 같지만 제 생각엔 FANG 기업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이나 전략 컨설팅, 투자은행에 대부분 관심이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창업을 하겠다는 친구들도 몇 명 있었구요. 드물지만 교수하고 싶어했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당신은누구십니까
현재 대학교도 다 셧다운 상황이라 들어오신 건가요?
[글쓴이]
네 3월 중반부터 들어와있습니다.
회사에 영어 잘하는분들 보면 외국에 1년이던 2년이던 살고왔더라구요
외국 살아보고싶어도 회사 때려치고 갈수도 없고
외국인이랑 가끔 업무는 해야되는데 영어로 말할 자신이 없네용
[글쓴이]
재밌게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미드를 보거나 영화를 보는 것 인것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전에 미국가기전에 가십걸을 엄청 많이 본 것 같아요 ㅎㅎ
지금 계시는 곳은 코로나와 시위에 어느 정도 영향 받고 있으신지?
[글쓴이]
지금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아 코로나 사태랑 시위 전에 귀국하셨다는 말씀이시죠?
크루아상
요즘 미국에서 잡을 구할수는 있나요...? 분위기 궁금하네요.
[글쓴이]
요즘에.. 힘들거라 봅니다. 2월부터 다시 경기후퇴했다고도 보도되고... 미국 상황이 작년처럼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Velma Kelly
한국의 어떤 점이 가장 그리우신가요?
[글쓴이]
미국에 있을 때는 도시의 편리성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 학교는 늘 외곽쪽에 위치해있어서요.
화이팅입니당
한인 유학생들 전반적인 가정환경은 중산층 이상인가요?
[글쓴이]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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