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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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 00:58:44
Name   [익명]
Subject   피해의식이 돌아왔습니다.
과거 고등학교 시절 1년여 정도 왕따를 당하며 피해의식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이후 이런 피해의식으로 대학교 생활 초반 2-3년을 망치고,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약간 건전한 마인드를 가졌다가 직장생활을 하며 다시 악화, 이후 낮은 난이도의 대체복무를 하는 기간동안 호전된 바 있습니다.
최근 개인사로 인해 우울감이 증폭되며 피해의식이 강해지고 대인관계 및 직장생활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티가 아직까지는 많이 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곧 티가 날 것 같아 무섭습니다.



0


제루샤
동지시군요ㅎㅎㅎ 반갑습니다,,,
[글쓴이]
아, 저런.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하지만 제루샤님은 실제로 피해를 보는것에 더 가깝지 않나요?
레이첼 로즌
피해의식은 의식하게 되는 순간부터 피해인 것 같습니다.
[글쓴이]
현학적인 수사네요..
질문을 드린다면, 어떤 피해의식의 예가 있나요?

부정적 생각을 시작하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말을 거부하거나 생각못하거나, 옵션 기회들을 볼수가 없게만든데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맘에 안담는 연습도 가끔 필요하다고 해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는법 연습하기 추천해드려요!
[글쓴이]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연습중이에요.

예를 들자면, 간단한 것으로는 주변에서 크게 웃는 소리가 들리면 날 비웃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부터 다른사람이 실수로 전달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을 때 이를 실수로 받아들이기보다 일부러 나한테 누락시켰다고 생각하는 경우 등이 있었고 그 외 직업 관련된 부분이 있어 상세하게 말씀 못드린 점 아쉽지만 양해해주세요.
김영웅
어떤 증상인지 좀 더 상세하게 적어주시면 도움이 될만한 답을 들으실수 있을 것 같아요.
[글쓴이]
감사합니다. 꼭 도움을 얻으려고 연 AMA는 아니라서 구체적인 증상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아요. 케이스를 얘기하면 개인정보가 들어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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