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0/09/23 02:13:42
Name   쿠팡
Subject   아무 질문이나 받습니다
탱자탱자 집에서 수업 들으며 노는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사실 해야할 일은 많은데 다 미루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질문에 최대한 성의껏 답해보겠습니다.
아무 질문이나 던져 주세요!
ᕕ( ᐛ )ᕗ



1


별다섯그랑호텔
핸드폰 배경화면 캡쳐해서 올려주세여

올해 1월에 후쿠오카 여행 갔을 때 찍은 바닷가 사진입니다. 여행 가고 싶어서 미치겠네요ㅠㅠ
잠금 화면도 올려주세요?

ㅋㅋㅋㅋ조용한 우주가 아름다워서 잠금화면으로 해뒀읍니다.
우왕 홍채인식
산세베리아
전공이 무엇이세요? 맘에드세요?
지금무슨일을미루고계신가요?
홍차넷에서 아재들 철없이 노는 거 보시다가
현실에서 비슷한 나이의 아재들이 엄근진하면서 꼰대짓하는 거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홍차넷에도 나이가 있으셔도 재미있고 멋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그분들이랑 비교하게 됩니다. 가끔은 나도 늙으면 꼰대가 되는건가 싶다가도, 홍차넷 선생님들 보면 반드시 그런건 아니라는 것도 느끼고요.

더불어서 홍차넷 덕분에 중년 분들이 모두 꼰대는 아니구나~하는 생각도 함께 합니다.
1
*alchemist*
좀더 짜릿하게 시간을 미루기 위해 fm이나 문명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차마 문명을 켰다간 현실 세계로 못 돌아올 것 같습니다
*alchemist*
에이. 스타트 노가다 몇 번 하고 짜증나서 돌아오실 수 있어요 ㅋㅋㅋㅋ
1
TheLifer
독수리 부리는 왜 노란색일까요
2

비타민 E가 부족해서라는데
뭔가 횐님의 아재 개그인거 같기도 하고,,,
*alchemist*
유명한 밈이죠 ㅎㅎ;;
1
사악군
어어..뭐죠?? 유명하다는 밈을 모르니 느껴지는 소외감 흑흑
*alchemist*
어라...? 진짜 모르시나요? ㅎㅎ 한때 lck에서 캡틴잭이 뻘소리한걸로 옆동네에서 유명했거든요...

https://namu.wiki/w/%EA%B0%95%ED%98%95%EC%9A%B0#s-7.1
여담에 독수리 부리는 왜 노랄까 를 보시면.. 진짜 걍 뻘소리입니다 ㅋㅋㅋ;;
DogSound-_-*
쿠팡 VS 위메프
이건 무조건 쿠팡!
로켓배송은 중독입니다.
부모가 있을 텐데, 부모님이 몇 살까지 사시기를 원하는지, 또 자신은 몇 살까지 살기를 원하는지?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75세 정도면 은퇴하고선 10년 정도 후인데, 더 늙었다간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어지고 생각할 힘도 퇴화되어서 사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문득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그 말에 동감해서 75세까지인데, 다만 더 짧고 굵게 인생 초반을 빡세게 살아서 여생을 탱자탱자 살고 싶습니다.
T.Robin
미뤄놓은 일거리(?)들을 나열하신다면?
앗 저 역시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저도 75세 정도 되면 떠나보내드릴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자식인지라 부모님이 오래오래 무병장수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쿠팡의 미래 사업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ㅋㅋㅋㅋ;;
10년 내에 아마존 따라잡고 우주로 진출!
지나가던선비
연애할때의 본인의 판타지에대해서 말해주세요
저는 여자친구가 귀엽구 애교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성격이 워낙 현실에서는 좋게 얘기하면 진중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부정적이라서, 뭔가 귀염포텐 넘치는 여친이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Schweigen
진로는 결정하셨나요?
진로...진로를 아직 정확하게 못 정했는데, 가족들의 설득에 넘어가서 지금으로썬 젊은 시기에 교수가 되는게 꿈입니다.

그래도 돈을 만지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창업이나 외국계 투자은행 or 빅4 회계펌 같은 곳을 가고싶다고 꿈은 꿔보는데, 명예(?)가 최고라는 가족들의 의견이 커서 쉽사리 틀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매일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진로 참이슬을 마십니다...ㅎ.ㅎ
Schweigen
역시 참이슬.
꿈꾸던돼지
요즘 대학생분들의 연애 트렌드가 궁금해요 ㅎㅎ 제가 연애를 많이 못해봐서 ㅜㅜ
마지막 댓글을 제가 너무 늦게 봤네요. 죄송합니다.
연애 트렌드...는 저도 많이 못 경험해봤지만, 요즘도 연애는 대부분 소개받거나 본인이 마음에 드는 분한테 대시해서 고백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은데요. 다만 인스타나 페북을 열심히 찾아보면서 그 사람 성향도 파악해보고, 요즘 인기라는 MBTI로 서로 성격 궁합도 맞춰보고 그런 것 같아요. 정말 인싸(?)인 친구들은 앱(글램이나 틴더 등)으로도 만나서 사귀는 것 같더라고요!

데이트 같은 경우에는 카페, 맛집, 놀거리(방탈출, 놀이동산, 콘서트 등), 여행 등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당ㅎㅎ
1
꿈꾸던돼지
아이 괜찮아요 죄송하실 필요 없으세요 저도 바빠서 늦게 다는 걸요 ㅎㅎ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쿠팡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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