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AMA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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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nydaddy

20/1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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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인데 쑥스럼이 있다'면 그 비율이나 주기 같은 건 어떻게 되시나요?

[글쓴이]

20/12/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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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모드 쑥스럼모드 그런 모드체인지같은게 있는건 아니고, 관심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나 때와 장소, 상황에 맞춰 억제를 좀 하는 편입니다. 특히 초면이거나 모르는 사람들이 좀 있으면 정말 조용히 있는 편이고요.
그 허들을 넘어 친해진 사람들이 있거나, 온라인 공간, 특히 익명공간에서는 꽤 나댑니다.

프랄린

20/12/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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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권장인데 회사로 나오신 이유가 무엇이신지요??

[글쓴이]

20/1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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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터진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그것마저도 업무와는 거리가 이억만리 떨어진 환경으로 구성해놔서 업무효율이 0으로 수렴하게 되더라고요ㅠㅠ

민트초코

20/12/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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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어떠세요?
그리고 삶의 낙은 뭔가요?

[글쓴이]

20/1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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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은 녹록치 않습니다. 요새는 회사 자체에 정이 좀 떨어지고 있어서 하는 일도 재미가 안붙고 힘드네요.
삶의 낙은...글쎄요 여전히 찾고 있는데요. 요즘은 위에서 말했던거처럼 일에 재미를 못붙이다보니 취미생활에서 낙을 찾고 있어요.

민트초코

20/12/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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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치가 않군요. 저런. 취미생활은 뭐죠?

[글쓴이]

20/12/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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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이 있으면 외출해서 사진찍기, 운동하기, 전시회 관람하기, 요리하기
기력이 없으면 유튜브보기, 톡으로 수다떨기
기력이 있으나 없으나 주말이면 술먹기 정도겠네요.

뭔가 써놓고보니 이정도면 특정가능한 수준이 된 것 같은데....

Cascade

20/12/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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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넷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20/12/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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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힘든 보통맛커뮤니티?

Cascade

20/12/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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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맛이라니... 저는 순한맛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쓴이]

20/1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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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맛은 옛날 식물갤정도는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Cascade

20/1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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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통맛도 충분히 맵단 말입니다!

[글쓴이]

20/12/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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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님 실험실에 쿨피스 좀 넣어주세요(????)

왼쪽을빌려줘

20/1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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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오른손, 어느손이 먼저 나가십니까?
왼발 오른발, 어느발로 공을 차십니까?

[글쓴이]

20/12/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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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오른발잡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 소중한 왼쪽을 빌려드릴 순 없네요ㅜ

메케메케

20/12/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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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최애영상을 알려주세요.
글쓴이님 밥도둑 음식을 알려주세요.

[글쓴이]

20/1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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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최애를 지정해놓고 살진 않는데, 요즘은 <침착맨 삼국지>입니다.
밥도둑은 음...역시 간장게장이 아닐까요

똘빼

20/12/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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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얘기해주세요

[글쓴이]

20/12/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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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데없는 질문하지 말고 다음시간까지 숙제 꼭 해와라

켈로그김

20/12/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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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하나만 추천해주십시오

[글쓴이]

20/12/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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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쓰다가 하나만 추천해달라는 문구를 뒤늦게 봐서...

guildlings: 애플아케이드에 수록된 게임입니다. 어드벤처 장르이고, 캐릭터의 감정을 이용하는 특이한 전투 메커니즘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트도 아기자기한데다 번역의 수준도 상당해서(제가 외산게임에서 삼고빔이란 말을 볼 줄은 몰랐습니다) 취향이 맞다면 추천합니다.

켈로그김

20/1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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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단 해보고 취향에 맞는지 봐야죠 ㅋㅋ

[글쓴이]

20/12/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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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넴 근데 저건 말씀드렸다시피 애플아케이드에 수록된 게임이라 아이폰/아이패드가 아니면, 그리고 애플 아케이드를 구독하지 않았다면 플레이하실 수 없습니다ㅠ

켈로그김

20/12/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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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안드로이더... 다음생에 플레이해보겠읍니다 ㅋㅋㅋ

[글쓴이]

20/12/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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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아쉽네요 그럼 저는 해보지 못했지만 추천 받음 <Sky: Children of the Light>라도 해보심이... 어드벤처 게임이고 <Journey>와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하네요.

켈로그김

20/12/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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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ㅎㅎ

토오끼코오끼리

20/12/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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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관종인데 쑥쓰럼이 있는게 저랑 똑같으시네요. 온라인에서 나대는것도 똑같구욬ㅋㅋㅋㅋ 그럼 막 글이나 댓글 쓰고 혼자 못견뎌서 삭제하고 그런적도 있으신가요 제가 종종 그래서ㅋㅋㅋㅋ 이래서 요즘은 온라인에서도 어느정도는 억제하는 편이에요. 전 ENFP 랑 ENFJ 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거봐 이거봐요 지금도 벌써 혼자 급발진 했잖아요ㅋㅋㅋㅋ

[글쓴이]

20/12/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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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처음엔 쓰고 후회하고 삭제하고 그랬다가 이젠 쓰기전에 어느정도 생각은 합니다ㅋㅋㅋㅋㅋㅋ뭐지 이 반가움은ㅋㅋㅋㅋㅋ

토오끼코오끼리

20/1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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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ㅋㅋㅋㅋㅋ 이젠 생각하고 쓰는데도 순간적으로 반응해버리는 본능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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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 15:22:57
Name	[익명]
Subject	AMA입니다
https://redtea.kr/ama/1724 20대 후반이고, 직장인이고, INFP와 ENFP, INTP를 왔다갔다 하고, 꽤 관종인데 의외로 쑥스럼이 좀 있고, 음 또 뭘 얘기해야하지... 사실 재택근무 권장인데 기어이 회사로 꾸역꾸역 나왔습니다...? 보통 sns에서 이런거 하면 아무도 질문 안해주던데ㅜ 많은 질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