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6/01/28 08:38:33 |
Name | [익명] |
Subject | 4년 반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
일주일 안된 뜨끈뜨끈한 솔로입니다. 끈을 놓지 않으려는 마음이 조금 남아있지만 헤어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나이도 시기도 슬슬 결혼을 생각하던 중이라 많이 힘듭니다. 이렇게 털어놔야 마음이 진정될 것 같은 생각에 올려봅니다. 거꾸로 제가 댓글로 힐링 방법을 물어볼지도 몰라요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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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부중에 만난 4년넘은 여자친구가 지쳤다며 떠났었습니다
카톡으로 일방통보만했는데 그 방식에 기함해서 붙잡을 마음도 안남고 이별의 여파를 몇달간 다스렸습니다
몇달 후 시험에 붙고나니 다시 연락오고 다시 만나자 하던데
그 때 일말의 정도 싹 사라지더라구요
여자친구와 관성적으로 만나고 지내던 시간을 혼자서 채우는 방법을 익히게 되실텐데
저는 영화도 자주 보고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공연 뮤지컬 등을 가서 마음의 공백을 메워왔던거 같습니다
훌쩍 여행을 가기도 했구요
4년간의 연애가 작성자분을 더 성숙하게 만들었길 ... 더 보기
카톡으로 일방통보만했는데 그 방식에 기함해서 붙잡을 마음도 안남고 이별의 여파를 몇달간 다스렸습니다
몇달 후 시험에 붙고나니 다시 연락오고 다시 만나자 하던데
그 때 일말의 정도 싹 사라지더라구요
여자친구와 관성적으로 만나고 지내던 시간을 혼자서 채우는 방법을 익히게 되실텐데
저는 영화도 자주 보고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공연 뮤지컬 등을 가서 마음의 공백을 메워왔던거 같습니다
훌쩍 여행을 가기도 했구요
4년간의 연애가 작성자분을 더 성숙하게 만들었길 ... 더 보기
저도 공부중에 만난 4년넘은 여자친구가 지쳤다며 떠났었습니다
카톡으로 일방통보만했는데 그 방식에 기함해서 붙잡을 마음도 안남고 이별의 여파를 몇달간 다스렸습니다
몇달 후 시험에 붙고나니 다시 연락오고 다시 만나자 하던데
그 때 일말의 정도 싹 사라지더라구요
여자친구와 관성적으로 만나고 지내던 시간을 혼자서 채우는 방법을 익히게 되실텐데
저는 영화도 자주 보고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공연 뮤지컬 등을 가서 마음의 공백을 메워왔던거 같습니다
훌쩍 여행을 가기도 했구요
4년간의 연애가 작성자분을 더 성숙하게 만들었길 바라고
나쁜 사람이 떠났으니 더 좋은 분을 만나길 바랍니다
카톡으로 일방통보만했는데 그 방식에 기함해서 붙잡을 마음도 안남고 이별의 여파를 몇달간 다스렸습니다
몇달 후 시험에 붙고나니 다시 연락오고 다시 만나자 하던데
그 때 일말의 정도 싹 사라지더라구요
여자친구와 관성적으로 만나고 지내던 시간을 혼자서 채우는 방법을 익히게 되실텐데
저는 영화도 자주 보고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공연 뮤지컬 등을 가서 마음의 공백을 메워왔던거 같습니다
훌쩍 여행을 가기도 했구요
4년간의 연애가 작성자분을 더 성숙하게 만들었길 바라고
나쁜 사람이 떠났으니 더 좋은 분을 만나길 바랍니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데 누군 나쁘고 누군 안나쁘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몇몇의 진짜 나쁜사람들을 제외한 우리들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 것에도, 상대방에게 상처입히는 것에도 익숙치 못하니까요..
가능하면 성숙하게, 상대방이 받을 상처와 나의 상처를 최소화 시키며 조심스럽게 헤어져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죠.
헤어지기로 마음먹으면서 그 여자분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죄책감도 들고 미안하기도 하고.. 어쩌면 꽤 오래 나의 힘듦과 외로움에 대해 알아채주길 바라... 더 보기
몇몇의 진짜 나쁜사람들을 제외한 우리들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 것에도, 상대방에게 상처입히는 것에도 익숙치 못하니까요..
가능하면 성숙하게, 상대방이 받을 상처와 나의 상처를 최소화 시키며 조심스럽게 헤어져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죠.
헤어지기로 마음먹으면서 그 여자분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죄책감도 들고 미안하기도 하고.. 어쩌면 꽤 오래 나의 힘듦과 외로움에 대해 알아채주길 바라... 더 보기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데 누군 나쁘고 누군 안나쁘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몇몇의 진짜 나쁜사람들을 제외한 우리들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 것에도, 상대방에게 상처입히는 것에도 익숙치 못하니까요..
가능하면 성숙하게, 상대방이 받을 상처와 나의 상처를 최소화 시키며 조심스럽게 헤어져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죠.
헤어지기로 마음먹으면서 그 여자분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죄책감도 들고 미안하기도 하고.. 어쩌면 꽤 오래 나의 힘듦과 외로움에 대해 알아채주길 바라면서, 마음정리를 하셨을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오래만난 연인과 헤어지는 과정에, 결백한 사람은 없을겁니다..
주고받는 마음의 크기가 달랐을 뿐이에요. 곧 잘 맞는 사람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분명.
힘내세요.
헤어진 후 연인이 어마어마하게 잘사는 꼴을 보는게 제일 고통스럽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몸관리도 잘하시고 취미생활도 맘껏 하시고 건강해지세요. 헤어지자 했던 여자분이 어처구니 없어할만큼요.
자기때문에 아파하겠거니 슬퍼하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사는 모습을 보면 어째서인지 분노가 올라오더라구요.
크으...
힘내세요.
몇몇의 진짜 나쁜사람들을 제외한 우리들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 것에도, 상대방에게 상처입히는 것에도 익숙치 못하니까요..
가능하면 성숙하게, 상대방이 받을 상처와 나의 상처를 최소화 시키며 조심스럽게 헤어져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죠.
헤어지기로 마음먹으면서 그 여자분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죄책감도 들고 미안하기도 하고.. 어쩌면 꽤 오래 나의 힘듦과 외로움에 대해 알아채주길 바라면서, 마음정리를 하셨을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오래만난 연인과 헤어지는 과정에, 결백한 사람은 없을겁니다..
주고받는 마음의 크기가 달랐을 뿐이에요. 곧 잘 맞는 사람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분명.
힘내세요.
헤어진 후 연인이 어마어마하게 잘사는 꼴을 보는게 제일 고통스럽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몸관리도 잘하시고 취미생활도 맘껏 하시고 건강해지세요. 헤어지자 했던 여자분이 어처구니 없어할만큼요.
자기때문에 아파하겠거니 슬퍼하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사는 모습을 보면 어째서인지 분노가 올라오더라구요.
크으...
힘내세요.
그러고싶은 마음이 아직도 조금 있긴 한데 연락이 차단됐습니다. 말 그대로 제 전화번호, 카톡을 다 차단했네요. 다른 수단으로 한번만 보자고 연락을 했는데도 답이 없네요.
집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평소 일하느라 새벽 늦게 들어가기도 했던 친구라 언제 볼지 장담도 못하겠습니다. 저도 생활은 이어나가야 하는 터라 무작정 밤새 기다릴 수도 없었고요. 둘이 사는 곳이 좀 멀리 떨어져있거든요.
그만 보자는 얘기는 전화로만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같이 지낸 사이인데 끝내더라도 두 눈 보고 얘기하자는 말 했는데도 이렇게 툭 연락이 끊기니... 창자가 뒤틀리는 것 같아요.
집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평소 일하느라 새벽 늦게 들어가기도 했던 친구라 언제 볼지 장담도 못하겠습니다. 저도 생활은 이어나가야 하는 터라 무작정 밤새 기다릴 수도 없었고요. 둘이 사는 곳이 좀 멀리 떨어져있거든요.
그만 보자는 얘기는 전화로만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같이 지낸 사이인데 끝내더라도 두 눈 보고 얘기하자는 말 했는데도 이렇게 툭 연락이 끊기니... 창자가 뒤틀리는 것 같아요.
제가 3년 반 사귀던 여친에게 전화로 차였는데...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고 잘 못하는 술 엄청 마셨죠... 나중에 알고보니 환승이더군요… 씨씨였는데 깨지기 전부터 저말고 주변 동기들은 여친이 딴 남자(인턴 동기)랑 썸타는걸 다 알고 있었던... ㅠㅠ 호구인증 제대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경험이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나는데 밑거름이 되더라구요. 제 연애방식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됐고. 그 후에 사람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때 떠나가줘서 고마워요. 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그 ... 더 보기
그런데 이 경험이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나는데 밑거름이 되더라구요. 제 연애방식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됐고. 그 후에 사람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때 떠나가줘서 고마워요. 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그 ... 더 보기
제가 3년 반 사귀던 여친에게 전화로 차였는데...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고 잘 못하는 술 엄청 마셨죠... 나중에 알고보니 환승이더군요… 씨씨였는데 깨지기 전부터 저말고 주변 동기들은 여친이 딴 남자(인턴 동기)랑 썸타는걸 다 알고 있었던... ㅠㅠ 호구인증 제대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경험이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나는데 밑거름이 되더라구요. 제 연애방식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됐고. 그 후에 사람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때 떠나가줘서 고마워요. 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그 아이와 결혼했었더라도 지금만큼 행복하지 않을걸 알거든요. (지금 와이프도 동기라는게 함정...전 여친이랑 친구에요 크크)
아픈만큼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시길 빌어요. 다시 붙잡는건... 흠 별로일거 같아요. 다만 지금 감정을 모르는채 하진 마시고 마주 보시면서 당당히 극복해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경험이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나는데 밑거름이 되더라구요. 제 연애방식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됐고. 그 후에 사람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때 떠나가줘서 고마워요. 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그 아이와 결혼했었더라도 지금만큼 행복하지 않을걸 알거든요. (지금 와이프도 동기라는게 함정...전 여친이랑 친구에요 크크)
아픈만큼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시길 빌어요. 다시 붙잡는건... 흠 별로일거 같아요. 다만 지금 감정을 모르는채 하진 마시고 마주 보시면서 당당히 극복해내시길 바랍니다.
한해가 지났으니 재작년이겠네요. 한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인 7월 말경에 1000일되기 직전이었던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습니다.
제가 취업준비중이라 공부를 하면서 소홀해진것도 있었고 자주 연락하지 못하거나 만나지 못했던것도 있었는데 다른 남자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절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힘들다고 제가 술마신상태로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땐 술기운인지 모르겠지만 그전부터 여자친구의 행동이 뭔가 이상해서 결국 올것이 왔구나하고 그냥 넘겼습니다만 그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안되겠더라구요.... 더 보기
제가 취업준비중이라 공부를 하면서 소홀해진것도 있었고 자주 연락하지 못하거나 만나지 못했던것도 있었는데 다른 남자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절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힘들다고 제가 술마신상태로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땐 술기운인지 모르겠지만 그전부터 여자친구의 행동이 뭔가 이상해서 결국 올것이 왔구나하고 그냥 넘겼습니다만 그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안되겠더라구요.... 더 보기
한해가 지났으니 재작년이겠네요. 한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인 7월 말경에 1000일되기 직전이었던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습니다.
제가 취업준비중이라 공부를 하면서 소홀해진것도 있었고 자주 연락하지 못하거나 만나지 못했던것도 있었는데 다른 남자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절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힘들다고 제가 술마신상태로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땐 술기운인지 모르겠지만 그전부터 여자친구의 행동이 뭔가 이상해서 결국 올것이 왔구나하고 그냥 넘겼습니다만 그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을 다시 찾아가고 만나서 이야기를 해봤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취업도 실패했고 앞으로 계속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정말 하늘이 깜깜하더라구요. 공부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몰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직까지 솔로지만...ㅠ_ㅠ 취업준비에 시달리고 공부하다보니 어느 순간 담담해 지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물론 제가 차인거기 때문에 지금도 다시 만나고픈 미련이 있지만 잘 모르겠네요. 다시 얼굴이나 한번 볼수 있을런지...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다른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다 지나갈 겁니다. 좋은 일은 다시 찾아올거에요. 힘내세요!
제가 취업준비중이라 공부를 하면서 소홀해진것도 있었고 자주 연락하지 못하거나 만나지 못했던것도 있었는데 다른 남자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절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힘들다고 제가 술마신상태로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땐 술기운인지 모르겠지만 그전부터 여자친구의 행동이 뭔가 이상해서 결국 올것이 왔구나하고 그냥 넘겼습니다만 그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을 다시 찾아가고 만나서 이야기를 해봤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취업도 실패했고 앞으로 계속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정말 하늘이 깜깜하더라구요. 공부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몰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직까지 솔로지만...ㅠ_ㅠ 취업준비에 시달리고 공부하다보니 어느 순간 담담해 지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물론 제가 차인거기 때문에 지금도 다시 만나고픈 미련이 있지만 잘 모르겠네요. 다시 얼굴이나 한번 볼수 있을런지...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다른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다 지나갈 겁니다. 좋은 일은 다시 찾아올거에요. 힘내세요!
위에 댓글 달 때랑 상황이 조금 달라졌어요. 원래는 제 연락을 다 차단해놔서 못 볼거라고 했는데, 결국 한번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주변에선 다들 다른 생각을 한 것부터 질이 나쁘다고 새 인연을 찾으라 했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아있더라고요. 결국 저한테 했던 말 그대로 들었고 잘 되진 않았습니다. 연락을 차단한 건 직접 만나서 얘기할 용기가 없어서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자기가 나쁜 사람 되는 게 싫어서 거짓말했던 건 아닌지... 저도 모르겠어요. 다시 만날 가능성이나 만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들을 ... 더 보기
사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자기가 나쁜 사람 되는 게 싫어서 거짓말했던 건 아닌지... 저도 모르겠어요. 다시 만날 가능성이나 만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들을 ... 더 보기
위에 댓글 달 때랑 상황이 조금 달라졌어요. 원래는 제 연락을 다 차단해놔서 못 볼거라고 했는데, 결국 한번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주변에선 다들 다른 생각을 한 것부터 질이 나쁘다고 새 인연을 찾으라 했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아있더라고요. 결국 저한테 했던 말 그대로 들었고 잘 되진 않았습니다. 연락을 차단한 건 직접 만나서 얘기할 용기가 없어서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자기가 나쁜 사람 되는 게 싫어서 거짓말했던 건 아닌지... 저도 모르겠어요. 다시 만날 가능성이나 만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아직도 지난 세월에 미련이 남아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가라앉을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상태네요. 상대를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도, 그렇게 생각이 들지도 않고요. 같이 지낸 시간 중에서 좋은 기억들만 기억하려고, 그래야 덜 상처받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런 걸지도요.
사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자기가 나쁜 사람 되는 게 싫어서 거짓말했던 건 아닌지... 저도 모르겠어요. 다시 만날 가능성이나 만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아직도 지난 세월에 미련이 남아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가라앉을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상태네요. 상대를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도, 그렇게 생각이 들지도 않고요. 같이 지낸 시간 중에서 좋은 기억들만 기억하려고, 그래야 덜 상처받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런 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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