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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2/13 14:08:53
Name   [익명]
Subject   사교육에서 일합니다.
수능 대치동에서 여러 1타 강사들 직접 만납니다.
다양한 과목 선생님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충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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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과목 담당이신가요?

그리고 소위 이지영, 현우진, 정승재 같은 1타 강사 분들의 이적료가 수십억~100억원을 상회하던데, 이분들은 대체 어떻게 이렇게 몸값을 올릴 수 있던건가요? 그러니깐 소위 1타 강사가 되는 테크트리(?)가 궁금합니다!
과목 담당은 전과목 하고 있습니다 ㅎㅎ
직책이 올라가다보니 어쩌다가 어설프게 다 하고 있네요

예로 드신, 정승제 강사와 현우진 강사는 완전 느낌이 다르게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이것도 스토리가 많아서 상세히 설명드리긴 힘들고 요즘 1타 강사들의 스토리는 대부분 다음과 같이 유사합니다.

1. 대치동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2. 이 강의가 대략적으로 약 200~300명 모으는 티켓 파워가 된다.(과목별로 차이가 있음)
3. 그 이후 인강을 데뷔한다.(혹은 벌써 시작했다.)
4. 현강에서 번 돈을 토대로 인강에 투자한다.... 더 보기
과목 담당은 전과목 하고 있습니다 ㅎㅎ
직책이 올라가다보니 어쩌다가 어설프게 다 하고 있네요

예로 드신, 정승제 강사와 현우진 강사는 완전 느낌이 다르게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이것도 스토리가 많아서 상세히 설명드리긴 힘들고 요즘 1타 강사들의 스토리는 대부분 다음과 같이 유사합니다.

1. 대치동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2. 이 강의가 대략적으로 약 200~300명 모으는 티켓 파워가 된다.(과목별로 차이가 있음)
3. 그 이후 인강을 데뷔한다.(혹은 벌써 시작했다.)
4. 현강에서 번 돈을 토대로 인강에 투자한다.(요즘 들어 더 중요해짐)
5. 스타강사가 된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게 생각보다 인강은 돈이 안됩니다.
연 20~30억을 벌어도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50억이상이 되면 그때부터 이익을 봅니다.
그래서 현장강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감자별
인강 돈 안되는게 생각보다 놀랍고만요... 기준점이 높은것도 그렇고..
albendazole
혹시 인강은 왜 돈이 안되는건가요...? 분배 때문인가요?
[글쓴이]
인건비+세금등 으로 따져보면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민트초코
아, 스타강사라는 건 해외축구로 치면 선수 아닌가요? 해외축구의 선수 개인 스태프 처럼 인건비가 나갈 일이 있나보군요.
[글쓴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1. 내부 제작 연구원
- 교재 편찬 및 교재 정오 체크

2. 문항개발 비용
- 1타 강사 정도 되면 연 억단위 이상을 투자합니다.

3. QnA 인원
- 여기도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4. 현장 조교등등

해외축구를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1타 강사중에는 인력을 50명이상을 쓰는 곳도 있습니다.(정규직, 프리랜서 포함)
민트초코
와... 그럼 정말 스카이캐슬 코디네이터 처럼 자기만의 팀이 또 있는거네요. 그렇게 따지면 몇억을 벌어도 남는 게 많진 않겠군요. 바쁘기도 바쁘고. 몰랐던 세계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못하는 애들도 있나요
[글쓴이]
당연하죠 ㅋㅋ
열린음악회
대졸 Native 대상 공인 시험에서 영어실력으로 상위2%정도 합니다.

파트타임 영어강사로 일해보고 싶은데 (가능하다면 고액을 받는...) 어떤 루트를 통해야 할까요? 이런쪽이랑 관계가 멀어서 ㅎㅎ

속물이라고 욕해주셔도 좋읍니다 ㅎㅎ
[글쓴이]
고3 영어 시장 한정으로 굉장히 작은 시장입니다.
대체로 돈 벌기 어렵습니다.

고2이하의 시장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혹은 고3으로 시작하고 싶으시면

대성 이명학
메가 조정식

맛보기 강의를 한 번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치동에서는 영어는 대부분 어릴때 끝내고 와서 현장을 다니면서 감을 유지하는 정도로 많이 강의를 수강합니다.
대치동 집값 더 올라갈까요
[글쓴이]
개인적으로 은마아파트의 재개발에 달렸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입시에서 사교육 효과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인생에서는요?
내신은 우수한 인재 선별에 도움이 될까요?
[글쓴이]
1. 개인별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를 고민한 학생에게 사교육은 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솔직히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습니다.

2. 제 짧은 식견으로는 인생에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ㅎㅎ

3. 내신은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이 비난하는 제도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내신을 잘하면 수능도 잘합니다.
공부라는게 본질은 결국 혼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와 싸우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해서요
근데 왜 내신으로 수시합격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를 못맞추는 걸까요?
[글쓴이]
저는 수능이 점점 더 고인물화 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한시육분
과목별로는 재밌는 현상이 있어요. 사교육 효과가 국어 < 수학 < 영어 이렇게 나타납니다. 과탐은 대략 수학보다 높고 영어보단 낮은 효과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글쓴이]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ㅎㅎ
열한시육분
좀 옛날 감으로 댓글 달았는데 맞다고 해주시니 좋네요. 특히 수학이 중간인 이유가, 일정 수준까지 올리기는 암기 위주로 해도 되고, 뭔 방법을 쓰든 무난한데, 안정적인 1등급으로 갈려면 다시 수학적 사고를 정제해야 하는 그런 느낌의 단계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여전히 비슷합니다.
1
물푸레
1타 강사가 무슨 뜻인가요? 일종의 등급이나 자격증처럼 1타, 2타, 3타 이렇게 선생님들마다 등급이 있나요?
[글쓴이]
통상적으로 인강에 노출되는 순위로 많이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애매한 개념이죠
물푸레
어원이 있을 텐데 무슨 의미인지 쉽게 짐작이 안 가네요. ㅎㅎ
[글쓴이]
그것까진 모르겠네요 ㅎㅎ
관성적으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일등 스타 강사;학원이나 온라인 강의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라고 소개하던데, 국립국어원 설명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튜브 등이 대중화 되면서 매출 높고 주목도(구독자 수 등) 높은 경우 사교육 외에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물푸레
일등 스타가 줄임말이 되어 일타가 된 거군요. 감사합니다.
Caprice
1타는 오프라인 단과학원때부터 있던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푸레
우리 때는 전교생이 다 같이 야자하던 시절이어서 학원은 재수할 때만 간다는 분위기었거든요. 그래서 학원을 다녀보질 못했습니다. ㅎㅎ
Caprice
보통 단과는 방학때... ㅠㅠ 는 저도 안 다녀봤습니다 ㅋㅋ
예전에 오프라인 강의만 있을 때 (90-2000년대 초) 그 다음달 강의 수강접수가 시작되면 새벽이나 그 전날 밤주터 학원 앞에서 줄서서 번호표 받고 등록하곤 했는데 그때 과목별로 제일 먼저 수강 인원이 마감되는 강사들을 1등으로 마감되는 스타 강사라 그래서 1타라고 많이들 했었습니다.
물푸레
감사합니다. 어떤 단어의 줄임말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방사능홍차
혹시 영어 또는 영어교육관련된 전공을 하셨었나요?
[글쓴이]
다른 전공입니다
밑에 들어가서 인턴이나 알바같은거 하려면 많이 어렵나요??
[글쓴이]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이 박봉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기준에서,
정시, 교과, 종합 각각의 공정성에 대한 판단이 궁금합니다.

추가로, 교육정책이 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도요.
[글쓴이]
이해관계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교육 종사자라 공정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정시, 교과, 종합 모두 완벽한 공정성을 가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시가 공정하다는 것에도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치동에 있으니 더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교과, 종합 모두 공정하지 않습니다.

100프로 공정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정책은 저는 요즘 시대의 교육과정은 배우는게 너무 없습니다.
더 많이 배워야합니다. 시대의 흐름이 복잡해지는데 배우는 것이 너무 작습니다.
1
잘살자
지방과 서울, 강북과 강남의 교육 수준 격차가 그렇게 큰가요?
대학가려면 서울로 강남으로 대치동으로 가는 게 큰 영향을 미치나요? 선생님 자녀라면 어떻게 교육시키실 생각이신가요?
이거는 대치동 짬밥을 고객과 선생 도합 10년 정도 짬밥 먹은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주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강북 소위 비 학군지는 몇 되지도 않는 좋은 자원을 특목고에 다 빨려서 (일반고등학교는) 도저히 눈 뜨고 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지방의 a급 학군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 수성구도 대치동에 비교하면 학력에서는 차이가 매우 많이 납니다. (대구에서도 1년간 최상위권 대상 과외 다녔습니다)
근데 단순 서울대 보내기가 목표라면 같은 능력치 가진 학생가지고는 대구에서 보내는게 훨씬 쉽겠죠.
EuropaV
저는 공부는 99% 유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 처지지 않을 정도로만 시키고 그냥 내버려둘겁니다.
잘살자
그럼....대치동으로 가서 내버려둬야하는건가요? ^^; ㅎㅎㅎ
EuropaV
꼭 대치동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괜찮은 동네에서 애가 싹이 있는지 지켜볼 수 있지 않을까요?
대치동 이제 평당 1억인데 그냥 가고싶다고 갈 수 있는 곳도 아니구요..
잘살자
그럼 대치동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동네에서 지켜보며 내신을 좀 더 수월하게 가져가는 것도 괜찮을까요?
EuropaV
움... 자녀분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어려서부터 대치동 라이드 하는것은 부모도 애들도 영혼이 갈려나가는 일입니다.
중학교까지는 목동중계는 물론이고 분당평촌일산도 꽤 괜찮게 합니다.
잠실 반포도 괜찮게 합니다..
잘살자
그렇군요.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쓴이]
EuropaV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교육도 트렌드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트렌드가 대치동이 많이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잘살자
그렇다면 최대한 대치동 교육의 트렌드나 정보를 들어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글쓴이]
알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고3 기준으로는
인강 1타강사들이 대부분 대치동 1타강사라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학탐구2의 경우 대치동이 대체불가 정도로 수준 차이가 납니다.
인강강사들도 돈이 안되서 투자를 안하거든요
잘살자
그렇다면 결국 대치동에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결론이겠네요.
[글쓴이]
자녀의 성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말씀드리기 너머 긴 내용이고 제가 함부로 말할 수 없는 내용 같네요
잘살자
네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활활태워라
1타 강사 되기전에 어떻게 애들이 다른 선생님으로 갈아타려고 하는걸 예방하셨나요?
학생 수가 적으실 때는 따로 관리하셨나요? 만약에 관리를 하셨으면 공부에 의욕이 없는 애들은 어떻게 다독이셨나요?
[글쓴이]
일단 제가 1타 강사가 아니라서 주위의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학생 수가 적을때 따로 무조건 관리를 하십니다.
관리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 수업영상을 제공한다(복습용)
- 영상을 별도로 찍어서 제공한다.(무료로)
- 조교들을 통해(1~2명) 질문을 받아준다.

2.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십니다.
끈질기게요

근데 1타 강사가 되는 경우에 생각보다 학생 수가 적은 기간이 적습니다.
결국 수업의 매력도 및 집중도를 어떻게 이끌어가는지가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더 보기
일단 제가 1타 강사가 아니라서 주위의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학생 수가 적을때 따로 무조건 관리를 하십니다.
관리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 수업영상을 제공한다(복습용)
- 영상을 별도로 찍어서 제공한다.(무료로)
- 조교들을 통해(1~2명) 질문을 받아준다.

2.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십니다.
끈질기게요

근데 1타 강사가 되는 경우에 생각보다 학생 수가 적은 기간이 적습니다.
결국 수업의 매력도 및 집중도를 어떻게 이끌어가는지가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DontStarve
고등학생 과외시장 같은 경우는 요즘 페이가 어떻게 될까요?
[글쓴이]
너무 케바케네요ㅋㅋ

50만원이상 다양합니다
DontStarve
에 그렇다면 요즘 페이를 많이 받으시는 과외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이 많이 받을까요?
과외경력? 학력?
[글쓴이]
과외도 굉장히 다양하니 나눠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대학생 과외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나눠짐
의대생, 스카이생 위주로 희망함(학생과의 친근함과 소통을 위해서)
만족도는 높지 않음(책임감이 부족함, 시험기간 및 다양한 이유로 과외를 미루는 경향이 있음)

2. 전문과외
제가 들었던 최소 단위는 200백부터 시작
경력+학력 모두 중요하나, 경력이 우수하면 학력은 무시되기도함
강사들의 한타임을 뺴는 것이라서 굉장히 고패이로 형성되어 있음
물론 200백이 안되는 강사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못봄

오픈된 시... 더 보기
과외도 굉장히 다양하니 나눠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대학생 과외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나눠짐
의대생, 스카이생 위주로 희망함(학생과의 친근함과 소통을 위해서)
만족도는 높지 않음(책임감이 부족함, 시험기간 및 다양한 이유로 과외를 미루는 경향이 있음)

2. 전문과외
제가 들었던 최소 단위는 200백부터 시작
경력+학력 모두 중요하나, 경력이 우수하면 학력은 무시되기도함
강사들의 한타임을 뺴는 것이라서 굉장히 고패이로 형성되어 있음
물론 200백이 안되는 강사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못봄

오픈된 시장이 아니라서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대치동의 경우

단과 + 재수종합 + 과외 + 그룹수업등 너무 다양한 케이스가 있어서 결국 자기의 능력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DontStarve
아이고.. 부족한 질문에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카서스
요즘 인강강사들 보면 한외모 하시는분들 많고

학생들도 외모를 우선시하는 경우를 보는데

실제로도 외모 역시 강사 경쟁력에 한몫하나요?
[글쓴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타강사들 명품 옷, 명품 시계가 기본입니다.
그만큼 외모에 신경 많이 씁니다. 학생들도 알아봅니다.
나이대가 있으시다보니 메이크업도 받으십니다. 외모도 경쟁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년 뒤 아이가 초등3학년 올라갈때 강남으로 이사 예정인데,
영유와 사립초등학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싶습니다.

현재 아파트내 어린이집유치원, 일반초등학교 보낼 예정인데,
코로나시대라, 기존 공교육의 위축때문에(준비되지 않은 온라인수업 등) 더 좋은곳으로 보내야하냐는 고민이 있습니다.
[글쓴이]
초등교육은 실제 강남에서도 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전제로 먼저 학부모님의 교육관을 먼저 반드시 정하고 학원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설프게 남에게 휘둘리면 얘한테 돈은 돈대로 쓰고,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두 분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지에 모두 인프라가 있다면 거기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학부모님이 굉장히 편리하고 안전함은 다른 것보다 우선순위에 있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 더 보기
초등교육은 실제 강남에서도 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전제로 먼저 학부모님의 교육관을 먼저 반드시 정하고 학원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설프게 남에게 휘둘리면 얘한테 돈은 돈대로 쓰고,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두 분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지에 모두 인프라가 있다면 거기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학부모님이 굉장히 편리하고 안전함은 다른 것보다 우선순위에 있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학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초등, 영유아는 영어를 가장 많이 신경씁니다. 물론 수학도 신경쓰지만 수학의 경우 애의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에 제일 중요한 사교육은 영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가 알기론 대치동 학부모님들은 영어도 어린아이가 흥미가 있는 학원으로 보내는 부류 또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시키는 부류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일단 영어유치원을 다닌적이 있으면 대치동 어학원에 진학하기 유리합니다.
다양한 어학원이 있는데 이는 가셔서 조사해보면 금방 아실수 있으시고요, 들어가기 어려운 학원들도 있습니다.
cummings
많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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