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워낙 전산화가 잘되서 기장료가 좀 저렴한 편이고,
보통 같이 맡기면 묶어서 할인해 주는 사무실도 있어요.

아무래도 기장이 대표와의 소통까지 포함되는데, 업체가 둘이라도 사장님은 한분이니 ㅎㅎ
반대로 병원은 업체는 하난데 사모님 포함해서 두분을 설득해야 해서 기장료가 쎄죠 ㅋㅋ

개인 세무사무실에서 세무법인, 회계법인까지 업무역량의 범위나 개인 사업체에 가지는 관심,
전문성들이 다 달라서 맞는 곳을 몇군데 상담해 보세요.

약간 개인/사업비용 구분을 모호하게 원하는 사장님은 비슷하게 널널한 사무실을 희망하고,
세무서 공무원보다 더 빡빡하게 신고하시는 사장님에게 맞는 사무실은 또 다르고,
케이스가 다양한거 같아요 ㅎㅎ

집도 최소 두채고, 단순경비율로 대충 계산해도 소득세 --만원쯤은 각각 나오시는데...
(연 ----만원 수입에 2400만원 미만 단순경비율 40% 적용하면 소득금액 ---만원
기본공제만 적용하면 세액 한 --만쯤 나오세요(종합과세 기준이고, 분리과세가 불리해서 두배쯤 더 나오세요)
(이것도 다른 소득 없고 각자 계산 분리되서 많이 줄어든 소득세에요 ㅎㅎ
월 --- 월급 받는 분의 소득세를 생각해보시면 ㄷㄷ)

주임사 등록(확정일자, 세입자의 월세세액공제 등) 등 안하셨으면 아직 세무서에서 모를만한 소득이지만,
전월세 신고제 들어가고나면 결국 노출은 되실거에요.

사실 소득세는 얼마 안되는데, 건강보험 피부양자 조건을 이탈할 수 있을거 같아서 그걸 걱정하셔야 할 거에요.
미성년자 잠깐 찾아봐도 연대납세의무 배제만 있지, 특별히 다른 요건은 안 보이네요.
사실 다른 요건이 있으면 건보료나 소득세 회피 수단으로 쓰일거 같아 형평성 차원에서도 안 맞는거 같고요.

결론적으로 공개된 곳이고 하니 신고하는게 맞다고 안내드리는데,
소득세는 얼마 안되지만 건보료로 어떻게 파생될지 좀 불안해 보이세요.


말나온김에 공부하던거 설명드리면, 주택임대소득 과세는 처음부터 세금보다 건보료 올릴 목적으로 시작됐어요~
가령 경비율이나 소득감면보다 세액공제를 더 해주는 것도 소득금액 기준으로 부과되는 건보료에 더 유리하고,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 분리과세시 전혀 건보료에 영향을 안줬지만,
주임사는 상관없이 포함됐고 이러면서 형펑성 맞춘다고 금융소득을 오히려 끌어내렸거든요.
사업자등록 따른 차이도 있고 세부적으로도 세금보다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어요.
세무서 내부의 납세자들을 위한 안내문에도 공식적으로 건보료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장기적으로 계획됐고 계속 강화되는 일정만 남아 있기 때문에, 회피가 쉽진 않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