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잘 생겼습니다.

지인에게 "나보다 잘 생긴 남자들 다 죽었으면 좋겠어"
라고 하면 남성 인류가 절멸할 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굽거나 조려 먹는 생선 외의 음식은 모두 좋아합니다.

추천의 추자에 움찔하는 제가 싫읍니다......

존잘들 따위 상대 평가의 바닥을 깔아주는 저희 없인 빛나는 줄도 모를 것들입니다.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총 4회 입니다. 절 거쳐간 분들은 대부분 잘 되셨습니다. 한 분은 무려 등단작가!

178cm에 93kg입니다!

서로 호감이 조성된 상대에겐 남자답게 생겼다라는 말까진 들어봤습니다. 잘 생겼단 이야긴 어머니에게만 들은 건 확실하네요.

사춘기인 중1~2 무렵이 가장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뽑기운이 정말 없다는 생각부터 옷이나 헤어스타일까지 가망없는 시도들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네요.

여름 빼곤 다 좋아합니다.

10만원 빵 가실? 전 자신이 있읍니다.

홍차넷의 로맨스 그레이, 홍차넷의 조지 클루니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선생님, 추남들 집에 거울 따윈 없습니다. 꺼진 액정에 얼굴 비칠 때마다 현타오는 심정... 존잘님은 모르시죠?

코인으로 돈 복사하신 분이 여기도 계셨군요ㄷㄷ 불우추남 돕기하시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안 속읍니다!

93! 93!! 인싸의 핵!! 태양의 내핵같은 초인싸님!!! 숫자 정보는 왜 무시하십니까?!

통풍 때문에 못 마십니다ㅠㅠ 몸마저 추한 추체 ㅠㅠ

동정의 건배, 멀리서나마 받겠읍니다. 추얼스~

그냥 제가 워낙 좋은 분들을 만났고 시장의 수요가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선생님 연식이 저처럼 오래된 차라면 접촉 사고도 그보다는 더 날 겁니다 ㅠㅠ 고2 때 풋사랑까지 포함한 횟수이니 그만 놀라주소서 ㅠㅠㅠ

상대에 대한 진심을 세련되고 불편하지 않게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리비아 핫세 이야기 아시나요?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에게 눈을 감은 상태에서 자신의 눈동자 색깔을 맞춰보라고 묻곤 했는데 대부분이 (핫세의 몸매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대답하지 못했다고 하죠. 이 정도만 말씀드려도 선생님은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