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같은 경제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세 도시 중에 살고 싶은 도시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익명이시니 구체적으로 시골 어디 출신이신지 여쭤봐도 되나요

시골인 해운대에 살면서 부산영재고를 조졸하고 카이스트를 나와 강남에서 개발자로 일하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대전에서 맛집은 어디셨나요?

글쓴이는 아니지만 부산 > 서울 > 대전 입니다 ㅋㅋ

부산 대전이 왜 시골인가요.....ㅋㅋ

삐빅. 부산 대전을 시골이라고 하는 점에서 완벽한 서울 토박이로 의심됩니다. ㅋㅋㅋ

그냥 고향이 시골이고 학교만 거기서 다녔다는거 아닌가요?

대전 사람으로서 저는 대전 서울 부산으로.
부산의 산 언덕길 너무 힝들어요

음 저는 서울 > 대전 > 부산이요.
아무래도 친구들이 다 서울 올라갈거라...

익명이 아니게 된거 같지만...

경북 칠곡군 출신입니다.
집에 가끔 가면 농사 돕고 그럽니다 ㅋㅋㅋㅋ

쉿...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집은 둔산 근처에 있는 "토미야"라는 우동집인데, 면이 정말 맛있어요.

거긴 도시 맞죠...
저는 농사짓는 읍면리 출신입니다.

넵넵 copin님 말대로 입니다.

카레우동 조아하시나요?

오...반갑습니다

부산 > 대전에서 모 학교들이 떠오르긴하네요 맞죠?

지금 직장 소재지는 어딘가요?
개발자로서 느끼는 강남과 판교는 각각 어떤지 알려주세요

서울 빼고는 다 시골 아니었읍니까...?

넵! 좋죠!

맞습니다;;;;

지금 회사는 선릉역쪽인데, 재택하느라 자주는 안 가고 있어서 사실 잘 몰라요 ㅋㅋㅋㅋ

강남에서 역삼, 선릉 이쪽이 스타트업이 선호하는거 같아요. 커지면서 삼성, 잠실쪽이나 아예 판교로 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고요.

그래서 판교 하면 네카라가 떠오르고, 강남 하면 스타트업들이 떠오르네요.

지금 친구 보러 대전왔는데 다시 대전 > 서울 > 부산으로 바꿀게요.

대전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처음 서울 올라오셨을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순심고등학교 대신 영재고를 가신 동기는?

급하게 올라오다보니 조금 설레면서 무섭기도 했어요. 서울역 근처를 보면 동편에는 오피스 빌딩들이, 서편에는 낡은 주택단지와 성처럼 단을 높이 쌓아둔 아파트가 보여서 부조리해 보이면서도 압도되는 느낑이었습니다.

일을 시작하고 좀 지나서 주변을 보니, 큰 빌딩들에 익숙한 회사 로고들이 잔뜩 있는걸 보고 서울은 다른 세상이구나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습니다. 지방과 서울의 넘을 수 없는 차이를 되돌리기에는 늦은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그냥 하나의 목표이기도 했고, 다른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고, 수능을 치지 않고 그걸 준비할 시간에 다른걸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아보였어요.

요즘두 영재고는 부산 대구 안가리고 전국단위 모집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