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왜라뇨 ㄷㄷ

저는 20대 후반이고 애인님은 20대 초반이에요

나이차이는 7살이요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ㄷㄷ 어떻게 아시고 안 그래도 요새 몸이 부실해서...

제가 대외활동을 잘 안 하는 편이라서... 우연찮게 가입한 카톡 모임이라고 해야하나

일종의 동호회 비슷한건데 거기 가입하고 나서 알게 됐어요 ㅎㅎ

초반엔 티 안낼려고 무지하게 애 썼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와서 처음부터 반했어요 핡핡 사귀어주세요

이럴까 생각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미친 짓 이라서 천천히 편해지도록 접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는데 그래서 제가 그간 이성을 대하는 태도랑은 완전히 반대로 대했습니다. 그랬더니 느낌이 오긴 오더라구요 애매하긴 하지만

그냥 남자인 친구들한테 대하듯 때론 거칠게 때론 편하게 그리고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거란 티를 전혀 안내는 식으로 접근했어요

저희는 주로 홍대 아니면 인사동이라거나 동대문 그런 곳에 많이 갔었네요

아직 만난 기간이 길지가 않아서 더 좋은 코스 있나 연구도 하는 중입니다.

모솔일땐 이런저런 자괴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외로움에 적응할만한 연차기도 했지만

난 이대로 죽을때까지 남들 다 한다는 연애 한 번 못해보고 끝날 생인가 싶어서 초조하기도 했구요

충고(?)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말해주세요 ㅎㅎ

서로 모쏠이라서요 물론 여친은 모쏠이라고 하기엔 기간이 짧긴 하지만

그닥 별 반응은 없었습니다. 연애 못 할수도 있는거지 하면서...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

그런데 좀 더 디테일 한 부분을 듣고 싶어서요 예를 들어주시면...

네 우선 revofpla님부터 처벌해야 하지 싶습니다

revofpla 님도 처벌 받으셔야...

죄송합니다? ㄷㄷ

전 10살 차이 결혼했으니까 7살, 8살 아니니 죽창은 피하는 걸로 ;ㅋ;ㅋ

네 이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