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2/08/13 02:00:24
Name   [익명]
Subject   아버지가 부자입니다
저는 대학생이고요.

얼마전에 만난 친구가 '도대체 너희 아버지는 무슨 일 하시냐?' 고 물어봤는데 대답 못 했읍니다. 농부 자식으로 태어나 자수성가 하셨읍니다.

부자의 절대적 기준이 없는 걸 알고 있읍니다. 그래도 구글에 쳐서 나오는 그 어떠한 부자 기준(한국)을 적용해도 넉넉하게 해당됩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처음 읽었을 때 아버지가 맨날 하시던 얘기랑 똑같아서 충격먹은 기억이 있읍니다.
'부자들 마인드는 결국 하나로 수렴하나...?'

제 능력으로 번 것이 아니니 여기서 돈자랑은 가당치도 않읍니다. 다만 한평생 아버지의 말, 행동, 관점 등을 보고 자랐으니 답변할 것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97 뉴욕에 있는 개발자입니다 33 stoic 22/06/22 3805 0
1998 양파장사합니다. 69 [익명] 22/06/24 3384 0
1999 정신과 다니는 연애 불구자입니다. 32 [익명] 22/06/24 3847 0
2001 주제 넘게 감히 AMA에 글을 남깁니다. 55 사이공 독거 노총각 22/07/02 3600 1
2002 오랜만에 운동, 감량, 건강 등등 관련 AMA 올려봐요 36 똘빼 22/07/02 2524 0
2003 풀 스택 디벨로퍼입니다 45 T.Robin 22/07/05 3327 4
2004 문득 못생김을 느꼈습니다 21 [익명] 22/07/08 2620 0
2005 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48 [익명] 22/07/09 3961 0
2006 INFP 입니다. 18 [익명] 22/07/09 2287 0
2008 레코드 수집합니다 20 솔루 22/07/10 2213 0
2009 감자튀김 먹고싶읍니다 32 [익명] 22/07/12 2124 0
2010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1 맑은샘물 22/07/13 18382 1
2011 퇴근이 멀었으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50 TEN 22/07/20 2663 1
2012 화를 낼줄 몰라서 너무 힘들어서 심리/정신 상담 받고있는 사람입니다. 15 [익명] 22/07/26 2585 0
2013 자가격리 중이라 심심해서 AMA 31 미슐랭 22/07/28 2194 0
2014 SimSim합니다. 32 [익명] 22/07/29 2047 0
2015 신입 3일째입니다 13 [익명] 22/07/29 3111 0
2016 36세 미혼남자 입니다. 21 챨스C 22/08/06 2969 0
2017 ........ 얘기 못 꺼냈습니다.(긴급 헬프 요청) 78 미슐랭 22/08/10 3495 0
2018 요상망측한 커리어 패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37 SCV 22/08/11 3299 0
2019 영양제 중독자(?)입니다 22 똘빼 22/08/12 2367 0
2020 아버지가 부자입니다 49 [익명] 22/08/13 3867 0
2021 일하다 말고 갑자기 AMA 45 Cascade 22/08/15 2443 0
2022 FANNG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로 일합니다. 70 Jeronimo 22/08/17 4625 4
2024 발달장애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11 [익명] 22/08/18 283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