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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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8/13 09:24:14
Name   [익명]
Subject   30중 싱글 보금자리론으로 주택구입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어디다 좀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데가 없어서 홍차넷에 자랑합니다
회사나 주변에 집샀다고 자랑하면 실이면 실이지 득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0


dolmusa
축하드립니다.
[글쓴이]
감사합니다
호빵맨
축하드립니다.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셨나요? 지역선택 평수선택 주택유형선택 등등이요.
[글쓴이]
1. 수도권 1기 신도시고, 직주근접으로 구했습니다. 왠만하면 이 주변에서 계속 근무할 예정입니다
2. 싱글 미혼이라 80, 24로 구했습니다. 너무 큰건 비싸기도 하고 유지비 등등이 부담되서요
3. 행복주택에서 살고있었는데, 다음 주거를 생각해보니
전세는 요즘 사기가 너무 많고, 돈이 묶인다
월세는 비싸다(오피스텔 월세 50~60, 관리비 10~20 잡으면 월 70~80이 없어짐)
그냥 3억대 대출 받으면 아파트 살 수 있는데 사자
라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2
살찐론도
구매하신 집은 직장에서 가까우신가요?
직주근접이신 분들 넘모 부럽읍니다..
[글쓴이]
넵 요즘 일어나자마자 1시간 러닝+걷기, 자전거 30분 출근을 하니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근데 너무 덥긴 합니다
5
살찐론도
갓생사시는군요 :)
허윤진남편
축하드립니다.
[글쓴이]
감사합니다
cheerful
현명하시니당 ㅎㅎ 자랑은 홍차넷에서만 해도 충분하디요 ㅎㅎ
허락해주세요(허락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회색사과
직주근접은 정말 큰 가치죠. 축하드립니다
Paraaaade
축하드립니다
귤잠수함잠수중
부럽읍니다....ㅠㅠ !! 열심히 고생하신 보상이겠죠 축하드립니다!!
은하스물셋
축하드립니다! 거주가 해결된다는 건 참 인생에서 큰 의미인 거 같아요 ㅠ_ㅠ 부럽습니다-!
[글쓴이]
모두 감사합니다
TMI로 4.15%로 3.2억 체증식으로 받아서 월 상환액은 110만원대입니다
위에 썼던 월세랑 비교해도, 화폐가치는 계속 하락한다는 개인적인 분석으로 봐도, 저축의 의미는 주거 안정과 대출 상환이라는 모든 것을 고려했을때 구매라는 결정을 내렸고
주변에 이렇게 구매한 케이스가 적다보니 이렇게라도 자랑하게 되었고 축하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추후에라도 절차 등에 관한 질문 달아주시면 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다
ps. 등기 쳐 봤냐는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집을 산다는건 대부분 개인 인생에서 가장 큰 소비이며 수많은... 더 보기
모두 감사합니다
TMI로 4.15%로 3.2억 체증식으로 받아서 월 상환액은 110만원대입니다
위에 썼던 월세랑 비교해도, 화폐가치는 계속 하락한다는 개인적인 분석으로 봐도, 저축의 의미는 주거 안정과 대출 상환이라는 모든 것을 고려했을때 구매라는 결정을 내렸고
주변에 이렇게 구매한 케이스가 적다보니 이렇게라도 자랑하게 되었고 축하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추후에라도 절차 등에 관한 질문 달아주시면 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다
ps. 등기 쳐 봤냐는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집을 산다는건 대부분 개인 인생에서 가장 큰 소비이며 수많은 고뇌의 결과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이 나이에 집을 사는게 맞나? 여길 사는게 맞나? 라는 고민을 뻥안치고 백만번정도 한거같습니다. 계약서를 쓰고 나서도, 통장에 스쳐 지나간 수억을 생각해봐도 스스로 확신이 없었지만 원리금상환 몇번 해보니 마음이 후련하네요
그나마 유한책임이라 진짜 만약 이 집 가치가 휴지쪼가리가 되어도 0부터 시작할 수 있기에 안도가 됩니다
홍차넷/옆동네 회원님들도 모두 주거안정 달성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8
오디너리안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일단 축하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궁금한 점 여쭙습니다.

1.
추후 집 값이 많이 올랐을 경우 어떻게 대응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2.
예상치 못한 이직등의 사유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일 경우 어떻게 대응하실 지 궁금합니다.
매도 후 새 주택 구매 or 전세 or 현 주택 전세/월세 주고 이사 등등...
[글쓴이]
감사합니다
1. 많이라는게 얼마나 많이인진 모르겠으나, 제가 가고 싶어하는 곳(서울과 더더 가깝고 더더 신축인 곳, 교통호재가 더 좋은 곳)
과의 갭이 현재 3억가량입니다. 집값이 오르면서 그 갭이 줄어든다면 용단을 내려 갈아탈 생각은 있지만, 수년 후의 일이라 확신할 수 없네요.(사고싶은것은 더 오른다는 진실이 있습니다) 3년후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실거주 취득세 감면 기한이라 최소 3년 이상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다만 갈아탈 시 체증식이라는 사기적인 상환방법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큰 일이 없다면 많이(십년?) 길게... 더 보기
감사합니다
1. 많이라는게 얼마나 많이인진 모르겠으나, 제가 가고 싶어하는 곳(서울과 더더 가깝고 더더 신축인 곳, 교통호재가 더 좋은 곳)
과의 갭이 현재 3억가량입니다. 집값이 오르면서 그 갭이 줄어든다면 용단을 내려 갈아탈 생각은 있지만, 수년 후의 일이라 확신할 수 없네요.(사고싶은것은 더 오른다는 진실이 있습니다) 3년후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실거주 취득세 감면 기한이라 최소 3년 이상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다만 갈아탈 시 체증식이라는 사기적인 상환방법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큰 일이 없다면 많이(십년?) 길게 가져갈 생각입니다.

2. '공' 들어간 직장에 근무하여 권역이 있어 예상 밖의 발령이 없습니다. 2~3개 정도의 시, 그 안에서도 십수개의 근무지가 있어 출퇴근은 걱정이 덜하며 애초에 그것때문에 이 권역에 구매를 한 상황입니다
정말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3년 후 상환수수료 면제 및 취득세 감면 실거주가 모두 끝난 후에 매도를 하든 해야하겠지만
보금자리론이 딱 1주택에 맞춰서 대출이 나오기때문에 2주택 이상이 되면 반납해야합니다. 집값 상승 시세차익 이런건 있으면 좋지만
전 근본적으로 화폐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고 10년 20년전 천원과 현재 천원의 가치는 매우 다르고,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의 천원의 가치가 떨어질 것을 믿기 때문에 최대한 길게 체증식을 가져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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