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쉽으로 처음 오게 되었다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계속 일하고 있네요 흐흐. 네 프놈펜에 살고 있습니다.

생활비로는 한달에 600~800$ 정도 쓰는거 같네요. 한국과 비교해서 좋은점이라면... 직장인으로서는 휴일이 굉장히 많은게 좋네요 흐흐.

한국에서의 세금 말씀하시는거죠?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ㅜㅜ.
캄보디아에 내는건 근로소득세랑 부가가치세가 있네요.

시하누크빌!. 해안도시인데 캄보디아 내에서는 예전부터 관광, 휴양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흐흐.
다만 문제는 앙코르왓이랑 톤레삽이 있는 시엡립에서 상당히 멀다는 거죠 ㅜㅜ.

인터넷 잘 되긴 하는데 속도가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느립니다. ㅜㅜ
며칠전에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바꿨는데, ADSL 팩키지로 3, 4, 6, 8Mbps 가 있고 Fiber Optic도 있긴한데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10Mb 라고 광고하는게 달 39$...

동남아 특유의 매력이 있어서 이쁘죠 흐흐. 다른것보다 몸매 좋은 친구들은 한국보다 많은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킬링필드와 아가씨...흑.... 여긴 홍차넷이어서 이런 질문이 올라올 수 있나봅니다. :) 저는 킬링필드라 하셔서 관련 역사로 질문하실 줄 알았어요..넘 순진했나요.

의료환경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병원들이 없는건 아닌데 의료진의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게 느껴질 정도이고,
일반인들도 의학상식이 부족해서 제대로된 치료가 되고 있지 않다고 많이 느낍니다.
어느정도 심각하다고 느낄경우 인근국가(태국, 싱가폴)등 으로 넘어가서 진료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분들은 한국으로 귀국도 많이 하시구요.
가격의 경우에는 진료비는 잘 모르겠고, 입원비는 매우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입원 가능한 병원이 거의 없긴 하지만 1일 입원비로 100~200$정도 였다고 들었습니다.
현지인들은 병원비용 내기가 벅차서 주로 약국을 이용하고 그만큼 약국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듯이 캄보디아에서 생활하려면 돈도 한국만큼 써야 합니다. 크....
인건비는 싼데 공산품은 비싼 나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