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6/06/16 10:54:01
Name   페르디난트 0세
File #1   수정됨_2016_03_30_21.00.17.jpg (390.4 KB), Download : 9
Subject   2년사이 일본여행만 12번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차넷 여러분~
여행을 좋아하는 페르디난트입니다.

예전엔 별로 여행에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바람이 들어서 일본여행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여권 사증란이 가득 찼네요.
새로 재발급 받고 오는 김에 AMA라는 것 한번 저도 해보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최근 2년동안 간사이 5~6번, 도쿄 2~3번, 나고야 2번, 큐슈 3~4번 정도 갔다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 도쿄 여행, 9월 홋카이도 여행, 내년 1~2월 오키나와 여행 준비중입니다.

일본여행 외에도 제가 대답할 수 있는 한 대답하겠습니다.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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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두통에게보린
어디가 제일 좋으셨나요?
페르디난트 0세
가성비 때문에 오사카가 젤 좋았습니다. 몇번 다니다보니 잘짜면 이제 총비용 30~40으로도 3박4일 즐겁게 놀다 올 수 있겠더라구요.
교통도 편리하고, 맛집도 오사카가 많은 편입니다.
허 30 40에요? 노하우좀..
페르디난트 0세
6개월전부터 실시하는 저가 항공사 얼리버드 등 특가 항공권을 꾸준히 체크하셔야 하구요.
일본 소셜사이트 그루폰이나 폰파레 등에서 비즈니스 호텔 할인을 자주 하는데 잘 잡으시면
여행비용에서 가장 큰 항공/숙박이 해결 됩니다.
나머지는 여행 일정에 맞춰서 교통패스/할인쿠폰 등을 검색해서 비용절약하면 Profit!
보통 일본 국내 사이트 등을 잘 뒤져보면 여러가지 행사나 특가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아 오키나와랑 홋카이도 질문하려했는데 여긴 아직 안 다녀오셨군요. 빨리 다녀오세욧!
페르디난트 0세
오키나와랑 홋카이도는 교통이 불편해서 렌트카가 필수라...ㅠㅠ
그래서 국제면허증 신청해서 이번에 맘 먹고 가려 합니다.
당근매니아
료오칸 여행 하셨던 적 있으시면 감상이나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페르디난트 0세
료칸 여행은 큐슈 여행할 때 두어번 정도 가봤습니다.
일단 전용 온천이 있어 밤에 달빛을 바라보거나 새벽에 뜨는 해를 바라보면서 온천욕 하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네요.
이부자리 펴주고 방에서 가이세키 요리 차려주면서 시중들어주는 걸 받으니 미안해질 정도로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뭔가 내가 귀한 손님이라는 기분이 팍팍 드는 그런 느낌입니다.
비용이 일반 숙소보다 비싸긴 한데 가격만큼 정말 극진한 대접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료칸에서 묵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도쿄에 한 번 갔었고 그곳에서 참 강한 인상을 받은 것이 있었습니다.

첫 째, 사람들이 조용합니다. 얼마나 조용한지 지하철에서 떠드는건 저랑 와이프 뿐입니다. 눈치보여서 말도 제대로 못하겠더군요. 전화하는 사람도 엄청 조용히 통화하구요. 심지어 아이들도 엄청 조용합니다. 맨날 한국에서 개처럼 풀어놓는 애기 엄마들만 보다가 일본 아이와 엄마를 보니 매우 인상적이더군요.

둘 째, 정말 책을 많이 읽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하철에서건 버스에서건 책을 읽더군요. 물론 스마트폰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반 정도는 책... 더 보기
저는 도쿄에 한 번 갔었고 그곳에서 참 강한 인상을 받은 것이 있었습니다.

첫 째, 사람들이 조용합니다. 얼마나 조용한지 지하철에서 떠드는건 저랑 와이프 뿐입니다. 눈치보여서 말도 제대로 못하겠더군요. 전화하는 사람도 엄청 조용히 통화하구요. 심지어 아이들도 엄청 조용합니다. 맨날 한국에서 개처럼 풀어놓는 애기 엄마들만 보다가 일본 아이와 엄마를 보니 매우 인상적이더군요.

둘 째, 정말 책을 많이 읽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하철에서건 버스에서건 책을 읽더군요. 물론 스마트폰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반 정도는 책을 읽더군요. 이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셋 째, 우리나라는 자동화된 것을 아직도 일일히 사람이 하는 것들이 많더군요. 예를 들면 지하철에 근무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요. 우리 나라라면 어떻게든 인력을 줄이려고 아둥바둥 할텐데, 그럼 모습이 인상적이고 부러웠습니다.

제가 도쿄에만, 그것도 한 번 가서 본 것이라서 편향된 점만 보게 된 것인지..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본이 아무리 요즘 힘들어졌다지만, 사회 구석 구석 세밀한 부분에서 아직 우리나라와는 기초가 넘사벽임을 느꼈습니다.
페르디난트 0세
1번 2번 3번 4번 모두 동감합니다.
저도 여러번 일본 여행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일본 문화가 남에게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제가 10년 전에 여행했을 때 보다는 제법 줄은 것 같습니다.그때는 전철 안이 독서실인가 싶을 정도로 앉은사람이든 서있는 사람이든 손바닥보다 조금 큰 책을 한권씩 들고 읽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덜컹덜컹 전철 소리만 나는데 분위기가 영 적응이 안돼서;;;
요즘에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생겨서 스마트폰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네요... 더 보기
1번 2번 3번 4번 모두 동감합니다.
저도 여러번 일본 여행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일본 문화가 남에게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 제가 10년 전에 여행했을 때 보다는 제법 줄은 것 같습니다.그때는 전철 안이 독서실인가 싶을 정도로 앉은사람이든 서있는 사람이든 손바닥보다 조금 큰 책을 한권씩 들고 읽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덜컹덜컹 전철 소리만 나는데 분위기가 영 적응이 안돼서;;;
요즘에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생겨서 스마트폰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네요.

인력을 많이 쓰도록 하는 분위기가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일본의 고용 문화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그건 얘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노인분들이 많이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렐랴님이 보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들 그랬습니다.
타인이나 사회적인 관계를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배려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도 20~30년 후에 좀 더 성숙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겠죠 ? 그러기를 기대합니다.
페르디난트 0세
교과서 대로 급격한 사회발전을 의식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는 거라서 그런 거라면 아마 그렇게 되겠지요.
소노다 우미
숙소는 보통 어떻게 잡으시나요?
페르디난트 0세
숙소는 예전에는 일본 호텔예약 사이트인 자란넷이나 라쿠텐에서 주로 했었습니다.
일본 소셜사이트인 그루폰이나 폰파레에서 나오는 특가가 있으면 득템해서 가기도 했구요.
요즘에는 에어비엔비가 흥하다 보니 몇번 이용해 봤는데 나름 만족스러워서 자주 이용하려고 합니다.
하나마룻
친구끼리 배낭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이 어딘가요?
일본어 조금 하는 친구와 함께요
페르디난트 0세
초행길이라면 오사카가 제일 좋습니다.
먹거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관광 인프라가 제일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쿄토라는 제일 유물 유적이 많은 관광지가 함께 있어 일주일을 여행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가벼운 일어정도면 어디서나 다 편하게 다니실 수 있을 겁니다.
곧내려갈게요
맛집 맛집 맛집! 맛집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페르디난트 0세
텍스트로 쓰려다가...얼마전에 좋은 정리글 하나 본 기억이 있어 찾아서 링크 드립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iskin=hs&l=564879

오사카 맛집들은 웬만한 건 다 정리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저중에서 제가 정말 맛있었다고 생각되는 Best 3 은

1.백식당 스테이크동 2.하루코마 스시 3... 더 보기
텍스트로 쓰려다가...얼마전에 좋은 정리글 하나 본 기억이 있어 찾아서 링크 드립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iskin=hs&l=564879

오사카 맛집들은 웬만한 건 다 정리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저중에서 제가 정말 맛있었다고 생각되는 Best 3 은

1.백식당 스테이크동 2.하루코마 스시 3.모토무라 규카츠
정도 되겠네요.

그리고 저기 안나온 집 중에서
오코노미야키집 후쿠타로(도톤보리 근처) -위 사진의 야끼소바가 후쿠타로에서 먹은 것입니다.
리쿠르 오지상 치즈케익(체인점입니다)

정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어는 어느 정도 하시는....?
페르디난트 0세
일어 정식으로 배웠던 적은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배운 정도밖에 없는 것 같네요.
미디어를 보면서 어느정도 접한게 있어서 간단한 회화 정도(여행일본어 수준)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 몰라도 워낙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언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 같네요.
Forwardstars
비용은 어느정도 들으셨나요..?
여행 가고 싶은데 비용에 대해 감이 잘 안오네요 ㅠ
페르디난트 0세
비용은 며칠 여행을 가는가/특가나 할인행사등을 잡았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처음 여행을 가신다면
간사이 3박4일을 기준으로

항공- 저가항공으로 해서 25만원 내외
숙소- 비즈니스호텔 3박에 12만원
교통비 -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 5.5만원
식비등 현금 - 하루 10만원 4일 40만원

해서 8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행 여러번 다니다 감이 생기시면 저기서 절약하거나 싸게해서 더 적은 비용으로도 여행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해외여행 처음인데, 일본으로 갈 예정입니다.
여행 초보자, 일본어 하나도 모름, 혼자 여행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코스, 음식은 무엇인가요??
페르디난트 0세
간사이(오사카) 여행 추천 드립니다.
여행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초보자가 여행하기에도 쉽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일본어를 몰라도 여행하기 편합니다.
3박 4일 일정이 제일 일반적입니다. 오사카 1일, 교토 2일, 히메지성+고베 1일 정도 둘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 식당은 대부분 1인 식사가 문제 없는 문화입니다.
추천 드리는 음식은 스시, 일식 카레, 돈까스, 라멘 등이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시들시들
나고야 다녀오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어요. 괜찮았던 부분이나 갈 만한 곳을 여쭤봐도 될까요?
페르디난트 0세
나고야는 사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관광할 거리가 적긴 합니다.
보통 시내관광+외곽에 위치한 게로온천 정도를 다녀오구요,
나고야가 위치한 중부 지방의 시골 자연을 더 둘러보고 싶으시면 쇼류도 패스라는 고속버스 패스를 사서
다카야마, 카나자와,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산간마을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나고야 관광은 2박3일 정도 일정이면 다 둘러볼만한 것 같습니다.
괜찮았던 곳은 도자기 마을 도코나메랑 나고야 시내에 위치한 아츠타 신궁 정도가 괜찮았던 것 같네요.
나고야 대학 구경도 할만했던 것 같습니다.
시들시들
아츠타 신궁 중심으로 다녀오려고 했었어요. 일정을 좀더 만져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보이차
어느 지방 여성분이 제일 예쁜가요??
페르디난트 0세
한국여성이 제일 예쁩....이 아니고 세련되거나 잘 꾸미는 분들은 확실히 도쿄쪽이 제일 많더군요.
단디쎄리라
오 딱 저에게 필요한 AMA가!
7월 중순에 간사이공항-교토2일 반-오사카 3일(1일은 유니버셜)의 일정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미 관련 티켓, 패스 등은 다 구매했는데 딱 하나 걱정이 같이 가는 일행이 더위에 너무 약해요. 돌아다닐 수 있을까요.. 일본 지하철, 버스는 에어컨 빵빵한가요?.. 간사이 지방에서 가장 기억나는 맛집이 있다면 어딘지도 궁금합니다.
페르디난트 0세
7,8월 일본 더위는 정말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물론 일본 대중교통 냉방이 나쁜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중교통만 타고 있을 수는 없는 법이고 어느정도 걸어야 할 때, 그 때가 정말 고역입니다. 유니버셜 가실때가 걱정이 되네요.
나름 저도 더위에 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본 더위는 못견디겠더군요. 가신다면 되도록 자주 쉬어 주시고 오래 걷는건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기억나는 맛집은 교토에 가신다면 백식당 스테이크덮밥을, 오사카에서는 하루코마 초밥집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두군데 모두 이름이 많이 알려진 집이라 대기시간이 길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특히 백식당은 영업시간이랑 판매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단디쎄리라
앗 감사합니다!! 그정도 더위로군요. 일정을 타이트하게 일부러 안짜려고, 특히 많이 걸을 것 같은 유니버셜 때는 다른 일정을 아예 안넣었거든요. 그냥 천천히 다니려고.. 걱정이네요 흐으
전크리넥스만써요
일본 대중교통시스템은 어떤식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버스+지하철 환승이 가능한 시스템인지요?
페르디난트 0세
일본 대중교통은 우리나라에 비해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지하철 5~6정거장 거리를 가면 200엔~300엔이 나오고 시외곽으로 왔다갔다 하면 천엔 단위로 돈이 깨지죠.
출퇴근이나 통학하는데 교통비가 너무 많이 드니까 다들 정기권을 끊어 다닙니다.
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환승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 아예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전국에 있는 JR과 각 지방마다 있는 사철들이 각각의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 사이 환승에도 따로 요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버스 -> 지하철이나 지하... 더 보기
일본 대중교통은 우리나라에 비해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지하철 5~6정거장 거리를 가면 200엔~300엔이 나오고 시외곽으로 왔다갔다 하면 천엔 단위로 돈이 깨지죠.
출퇴근이나 통학하는데 교통비가 너무 많이 드니까 다들 정기권을 끊어 다닙니다.
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환승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 아예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전국에 있는 JR과 각 지방마다 있는 사철들이 각각의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 사이 환승에도 따로 요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버스 -> 지하철이나 지하철 -> 버스 같은 연계환승할인은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대신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원데이 패스나 할인상품 등을 이용하면 현지인보다 훨씬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석구석까지 전철이 놓여있어 웬만한 곳은 전철만으로 모두 다닐 수 있습니다. 사람드문 시골 한적한 곳까지도 선로가 다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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