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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7/09 15:24:28
Name   [익명]
Subject   속이 부글부글
배우자가 저랑 가족과 놀기만 좋아해요.

혼자 덕질하고 영화보고 배뚜드리고 하는것도 좋지만 어떻게 하면 주위의 또래 제가 보기에는
참 건실한 친구를 사귀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외로움을 못느끼고 아픔도 덜 느낀답니다.
운동은 뭐하냐고 물어보았더니
숨쉬기 운동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외계인이랑 살고 있습니다.

외계인 배우자를 두신 분 찾고 있습니다.

서로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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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_fool
어떤 사람들이 보면 참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할지도…
[글쓴이]
하하..미묘해요. 사람들이 김정은/그네닮았다 라고 그래요. 본인은 장동건/고현정이라 그러죠.
눈부심
그분은 일명 거머리시군요 킄.
[글쓴이]
빙고
전기공학도
배부른 소리닷!
[글쓴이]
배부른 모습이 떠오르네요.
와우를 시켜주세요.
[글쓴이]
예전에 저랑 둘이했는데 이젠 둘 다 애들 단속하기 바빠요.
아예 다른 사람과 소통이 불가능한게 아니면 좋은 거 아닌가요? 저희 집 분위기가 그럽니다. 물론 어머니 제외;;
[글쓴이]
여기 모두 배우자같은 분들만 모인곳...ㅋㅋ
windsor
제 남편은 저를 따라다니길 좋아해요.
제가 어디간다고 하면 늘 함께 가길 바래요.
한국인 모임에도 따라와요. 1년에 한번씩 노무현대통령 기일모임에도 따라오려고 하니....
반대로 저는 남편따라 다니지 않습니다.
남편이 여가활동으로 오직 낚시와 축구경기 관람( 이것도 인터넷으로만 )을 좋아하고
한달에 한번이나 2번정도 직장동료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먹거나
아니면 강변에서 낚시하면서 놀아요.
[글쓴이]
서너달에 한 번만이라도 동료나 누굴 초대하면 좋을텐데..

밸런스가 있는 윈저님네가 이상적입니다.
왜 여자들은 남편을 바꿀려고 할까요...
[글쓴이]
혼자 놀다 장례식에 제 친구들만 잔뜩 있을까 걱정..
쿨럭 ..
중고등학교, 넓게 쳐줘도 대학졸업 이후에 사귀는 사람이랑 진정한 친구가 되는건 어렵죠. 그건 포기하심이... 스트레스만 받을 겁니다
운동은 가끔씩이라도 데리고 나가셔서 같이 하시면 될 듯
[글쓴이]
스트레스 그쵸... 포기만이 답인가봅니다. 윗분 말씀처럼 왜 바꿀려고 할까요? 저한테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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