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6/09/12 14:47:02
Name   바밥밥바
Subject   현재 타이페이입니다
여행왔는데 좋네요
덥긴 꽤나 덥네요 비도 많이오고
여행정보 물어보시면 아는대로 답해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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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망고 빙수 몇개나 드실 겁니까?
바밥밥바
한번 먹었는데 맛난데 열라많습니다. 이제 일행이없어못먹을듯 ㅠㅠ
님니리님님
제비집요리 맛있나요?
바밥밥바
못먹어봤네요... 비싸지않을까요 ㅎ
원추리
거기는 맛있는거 뭐 있나요
바밥밥바
제가 먹은거중에 제일 인상깊었던건
샤오롱파오 - 졸 느끼한데 생강과 먹으면 예술입니다
녀우려우미엔(우육탕면) - 느끼한 주제에 계속 먹게됩니다 소고기랑 면이랑 같이먹으면 꺼뻑죽음
망고빙수 - 너무 달다는 이야기가있었는데 생각보다 안달고 맛납니다. 얼음이 망고가 들어가서 엄청 달고 시원해요
훠궈 - 마라훠궈말고 다른집가세요 어짜피 싸서 배불리먹을 수 있습니다. 향신료 별로 안세요.
후난성요리 - 대만요리는 아닌데 엄청 괜찮았어요 1010어쩌구 하는 집인데 시킨거 다 좋았습니다
돼지고기덮밥 - 우리나라 불고기소스 맛에 돼지고... 더 보기
제가 먹은거중에 제일 인상깊었던건
샤오롱파오 - 졸 느끼한데 생강과 먹으면 예술입니다
녀우려우미엔(우육탕면) - 느끼한 주제에 계속 먹게됩니다 소고기랑 면이랑 같이먹으면 꺼뻑죽음
망고빙수 - 너무 달다는 이야기가있었는데 생각보다 안달고 맛납니다. 얼음이 망고가 들어가서 엄청 달고 시원해요
훠궈 - 마라훠궈말고 다른집가세요 어짜피 싸서 배불리먹을 수 있습니다. 향신료 별로 안세요.
후난성요리 - 대만요리는 아닌데 엄청 괜찮았어요 1010어쩌구 하는 집인데 시킨거 다 좋았습니다
돼지고기덮밥 - 우리나라 불고기소스 맛에 돼지고기가 있는 소스를 얹어 비벼먹는 음식입니다 한국맛이었어요
떡빙수 - 여러종류 떡에 국물과 얼음을 넣어주는데 식혜에 떡말아먹는 맛이었습미다 개취저격이었네요
후난성 요리 맛있죠.
맵던가요?
바밥밥바
대만에만 오면 음식들이 심심해지는 느낌입니다 맵고짠게 거의없어요 근데 맛있는게 신기
침묵의현자
섭씨 몇도 정도 되나요?
예쁜가요?
바밥밥바
30도 위아래 움직입니다 덥네요 이쁜지는....
통행료 내셨나요?
바밥밥바
통행료는 뭔가요???
바밥밥바
지르면 모든게 편해집니다
기아트윈스
쯔위 보셨나용?
바밥밥바
쯔위는 한쿡에있죠 ㅎㅎㅎ
이쁜분들 거의 없는데 가끔 확 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이쁜분들은 한국인 여행객들입니다..
화장실 깨끗한가요?
바밥밥바
네 아직 더러운곳은 못만났어요 대만 특징이 건물밖은 허름해도 안은 깨끗한편이에요
안그래두 10월 초쯤에 갈까 말까 간 보고 있는 중인데
10월에도 덥다 들어서 ㅠ
현지 날씨는 위에 알려주셨고...

여행 정보같은건 어디서 구하셨나요?
한국 들어오심 여행 후기 부탁드려요~ ㅎㅎ
바밥밥바
여행정보는 대만다녀온 사람들이 하두많아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페뷱에 대만간다고 한번 쓰시면 댓글이 우수수 달리실겁니다 ㅋㅋ

저는 도중에 일행들과 공유를 많이해서 적당히 잘갔구요
타이페이에서 가는곳은 근교는 지우펀 진콰스 핑시시엔 예러화 지룽 등 정해져 있어서 골라가시면 되구요
타이페이 시내도 볼거리 많아서 시간 많아 투자하시면 갈곳은 넘칩니다
그리고 뒤늦게 알았는데 네이버카페가 있더라구요 편하게 커뮤니티성으로 올라오눈거 같은데 검색은 네이버블로그 보다는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Dr.Pepper
취두부 안드십니까? ㅋㅋㅋ
오랜만에 대만도 가고 싶네요.
지우펀은 가서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야경만 보고 오세요ㅠ
바밥밥바
취두부를 피하기 위해서 걸은 거리만 수키로는 될듯하네요.... ㅋㅋ
지우펀도 좋고 진콰스도 좋더라구요 야시장은 지룽도 좋고 명동같지만 시먼딩도 전 좋더라구요 ㅎㅎ
Dr.Pepper
진과스 예류도 좋죠..
아 다시 가고싶다 ㅋㅋ 야시장 초입부터 나는 취두부 냄새ㅠㅠㅠ
불꽃늑대
으아... 대만 출국준비중인데 태풍온다네요.
지금 날씨 어떤가요??
그리고 꼭 예스진지말고 꼭 가봐야할 곳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바밥밥바
이미 가셨으려나요.... 태풍은 저 돌아온 직후에 들어와서 못만났네요 몸 조심하시길
남쪽의 타이난이나 동쪽의 타오루거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근교만 다녀서 못봤네요
불꽃늑대
다녀왔습니다. 흐흐 다행이도 타이페이쪽은 영향력이 적어서 첫날빼곤 더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많이는 못돌아다니고 타이베이근교쪽과 예스진지쪽만 돌고 왔는데 재밌었습니다. 가족끼리 엄청 만족하고 돌아왔어요. 흐흐
태풍 있다던데.. 무사히 잘 다녀오셨음 좋겠네요~
바밥밥바
태풍오기 직전에 돌아왔네요 감사합니다 :)
지나가던선비
살아있으신가요?
바밥밥바
네 명절음식 열심히 먹고있습니다 ㅎㅎ
단디쎄리라
이 AMA는 저를 위한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내년 여름에 타이페이 가볼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는 액티브 한 걸 좋아하지 않으며, 여행을 가도 일찍 자는 스타일(?)의 집돌이 집순이 여행객이 될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이 가기에 타이페이가 어떤 것 같나요?
찾아보니 이런 성격이면 태국보단 타이완이 좋긴 하다곤 하던데.. 이국적인 정취는 태국이 더 낫다고 해서 고민이에요.

앗 그리고 몇박 몇일이신지 비행기값 제외하고 얼마정도 쓰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바밥밥바
타이페이 자체만은 그냥 적당히 걸어다니기 좋은데긴 한데
타이페이 근교에 괜찮은곳이 많아서 그정도는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야시장이 유명한 편이라 그걸 즐기시기에도 밤에는 좀 다니시는게...)

이국적인 정취(소위 동남아 스러움)은 덜합니다만 나라 자체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치안도 좋구요 물가도 쌉니다.

저는 비행기를 무쟈게 싸게 구해서(18만원?) 비용을 아낄 수 있었지만
마지막날 비행기 날짜를 잘못알아 편도 22만원을 추가로 들였구요;;;;
비행기는 보통 30 안쪽으로 끊어가시면 무난합니... 더 보기
타이페이 자체만은 그냥 적당히 걸어다니기 좋은데긴 한데
타이페이 근교에 괜찮은곳이 많아서 그정도는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야시장이 유명한 편이라 그걸 즐기시기에도 밤에는 좀 다니시는게...)

이국적인 정취(소위 동남아 스러움)은 덜합니다만 나라 자체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치안도 좋구요 물가도 쌉니다.

저는 비행기를 무쟈게 싸게 구해서(18만원?) 비용을 아낄 수 있었지만
마지막날 비행기 날짜를 잘못알아 편도 22만원을 추가로 들였구요;;;;
비행기는 보통 30 안쪽으로 끊어가시면 무난합니다.
숙소는 저렴한 편은 아닌데 그외의 비용은 우리나라 대비 딱 절반이라 보시면 편합니다.
4박 5일해서 비행기 18(+22 ㅠㅠㅠ) 숙소 20(둘이서 트윈룸) 교통비 생활비 거진 2~30정도?(열심히 쓴게 이정도)
기념품비도 많이 안듭니다. (펑리수 한박스 12천원 망고젤리 한박스 3천원 정도) 100은 절대 안넘깁니다. 걱정마세요
단디쎄리라
오오오 디테일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마도 타이페이 가게 될 것 같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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