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갔다 오셨나요?

환자들 말 듣는 거 힘들지 않나요? 이상한 사람 많을 것 같아서요. 사실 정신과 안 가는 사람중에도 이상한 사람 많고 이야기 듣기 힘든데 오는 사람이면 엄청 힘들 것 같아요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시나요. 요새도 군기 쎄게 잡나요?

옷! 정신과 레지던트 분이시군요! 질문이 있는데요. 수면주기가 있다고 하잖아요 (한시간반정도) 이 주기에 맞춰서 잠을 자면 좀 덜 피곤하다는거 같은데 이게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인가요? ㅎㅎ

병원에서 구타 및 가혹행위가 횡행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다치면 병주고 약주나요, 아니면 다른 병원가나요?

혹시 거기도 1년차만 야간에 당직 세우는지요...?
(아니면 아예 노 당직?)

정신과 의사에게 가면 카운슬러가 하는 상담도 같이 하나요?

1) 항우울제(이팩사) 복용하다가 갑자기 끊으면 과수면 생길수 있나요?
2) 이팩사나 리튬 끊으면 피부 발진이 덜할 수 있습니까? 둘중 어느 약이 더 발진에 영향을 주나요?
3) 최소 복용량, 즉 약을 적게 먹는 것을 강조하는 의사가 매우 적은데 왜 그런 것일까요? 이런 의견은 주류가 아닙니까?
4) 약 설명서에 평균적 복용량 범위가 제시되어 있지만 맞는 용량은 환자마다 다르겠죠? 만약 범위 내에 있다면 안전한 확률이 높다고 가정해도 되겠습니까?
5) 작용 기전이 다른 두 항우울제를 복합적으로 쓸수도 있습니까? (SNRI + NDRI)

예전에 인권 침해가 종종 일어나는 폐쇄병동에서 일하면서 내적 갈등을 겪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일하면서 드셔보신 항정신성 약 있으세요?

궁금한게 있는데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으면 그 기록을 누가볼수있나요?

취직할때 불리하단소릴들어서요

응급 많이 받으십니까ㅎㅎ

정신과 선생님들이 정신이 힘들면 정신과 가시나요? 누군가에게 상담하고프잖아요. 모르는 사람에게.

앞으로는 정신과나 재활의학과(?)같은 과가 전망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 체감하시기에 어떤가요?
정신과와 상담센터의 차이점을 일반인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실수 있을까요?

대학에서 수련받으시나요? 한 년차당 몇명이나 근무하시나요?

힘내세요....그냥 힘드실거 같아요. 궁금한건 없어요..걍 힘내세요.

졸피뎀 논란이 최근 일고 있는데 글쓴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신과의사인 제 친구는 그만한 안전한 약이 없다고 계속 쓸거라고 하던데...

Antipsychotic 약을 먹는 망상과 환청 이 있는 아주 생활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분이나 망상이 심하신분들이 어떤 요인(약 포함) 에 의해서 긍정적으로 호전되어서 약을 안먹어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된 케이스가 어느정도인지 혹시 데이타로 접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호전률이라고 해야하나요?

너무 긍정적으로 제가 접근한것 같아서 민망하기는 합니다.

망상장애 환자에게서 다른 정신적/신경학적 문제(예를 들면 모든 종류의 치매)가 발생할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어느 정도 차이나나요?

전 영화관이나 비행기 타기 전, 아니면 화장실 없는 버스 타기 전에 화장실을 4.5번 정도 들락거리고 2시간을 못참아 1시간.정도 후에 꼭 화장실을 갑니다.
대신에 일하는 곳에서는 4시간도 안가곤 합니다만 이건 정신과랑 상관이 있을까요?

adhd 땜에 ritalin 복용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둥 마는둥 하네요 좀더 센게 뭔가요?

30살 정도에 의대에 입학할 수 있다면 가는게좋을까요? 정신과의 경우 나이의 영향이 덜하다고 들었는데 맞는지요.

정말 궁금해서 개인병원가서 여쭤보려 했습니다. 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장의 건강이 메롱인 상태지요. 이런 환우들이 모인 카페도 존재합니다. 구글링이나 이 카페를 통해서 들었던 방법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RRI) 처방을 받아서 괜찮은 효과를 받은 사람이 꽤 있더군요. 문제는 그냥은 절대 주지 않으니 우울한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처방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SRRI의 부작용은 검색을 통해 인지하였지만 한번은 먹어보고 싶습니다. 어딜가도 예민해서 그렇다, 스트레스 받지마라 말 뿐이라 답답한 심정이네요.
솔직한 의견(병 때문에 먹어보고싶다)을 내세우는게 나을지, 우울한 연기를 해가며 처방을 받을지 고견이 궁금합니다.

새 질문이라 새로 덧글 답니다.

1) 정신과 의사와 환자의 성격이 정반대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사는 단순무식이고 환자는 극소심 + 예민이라면? 근데 서로가 서로를 좋아한다면? 그러나 환자 본인의 노력으로는 답이 안 나와서,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2) 정신과 의사가 말을 대충 듣는 티가 명백해서 받은 상처가 많다면 섬세한 의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게 맞는지, 갈구고 소리쳐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3) 평범한 유부남 정신과 의사는 주말에 뭐하십니까??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4) 귀찮게 안할테니 쪽지 좀....ㅠㅠ

요새 환자들, 특히 학생들 중에 modafinil을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복용 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부모님들이 약을 가지고 오셔서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아직 국내에 들어온 약이 아닌 거 같은데, 의사 처방없이 복용하게 해도 큰 문제가 없을까요?

http://m.tip.daum.net/question/77163300

http://www.instiz.net///pt/4037936

지적장애 3급인데 티가 잘 안 나더라..하는 요런 사례들 실제로 가능한 건가요?

아직도 답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정신승리나 근자감으로 극뽁! 하는게 좋은 일인가요? 저는 정신적으로 지금 주저앉아버리면 한도끝도 없이 삽질 하면서 일상도 내던져버릴 것 같아 자빠져도 얼른 일어나려하거든요. 그럴때 셀프토닥토닥법으로 "그래도 ~~하니 괜찮아." "그래도 넌 멋진사람이야.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 하는데 딱히 눈에보이는 성과/발전은 없으면서 빈도수가 많아지니 망상/셀프최면이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