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6/12/10 17:47:28
Name   [익명]
Subject   4번째 대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4번째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첫번째회사는 개발
두번째회사는 기획 및 PM
세번째회사는 구매, 외주관리
현재 회사는 영업관리 및 판매직 인력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별거없네요. 질문도 없어보이긴 하는데 아는 한도내에선 성심성의껏 대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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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니리님님
자녀는 어떻게 되시나요?
[글쓴이]
아직 미혼입니다.
Beer Inside
개발에서 관리자로 옮기신 이유는?
[글쓴이]
개발에만 오래 있으면 평생 개발만 할 것 같았습니다. 다른 길이 많은데 개발자 이미지로만 굳어져서 다른 업무를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거든요.
아이유
몇년씩 근무하셨어요?
[글쓴이]
3년/3년/1년/1년째입니다.
최근에 대기업의 SI계열사에 최합하여 1월에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발자로 일하고 싶지만, 입사후 어떤 직무에서 일할지 모르는데 SW분야에 커리어패스를 위해 어떤 분야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또한 제네럴하게 개발자로 대기업 SI계열사에서 입사전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전 IT계열이 아니라서..................

그냥 대기업 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한 조언이라면, 업계마다 정도는 다르지만 대기업은 군대와 유사합니다. 철저한 조직사회죠. 그러니까 신입의 생활은 '이병'때와 비슷합니다. 그때의 기억을 잘 살려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이직자'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회사원'으로 성공하시고 싶다면 한 곳에서 버티세요. 그게 아니라 치킨집 사장이 꿈이라면 빠른 이직이 빠른 초기투자금 확보를 위한 루트가 될 수 있습니다.
경력을 잘 인정받으시나요? 그러니까..너무 다양한 경력이 짧다거나 하는식으로 비판받으신다거나 하는 때가 있으신지..
[글쓴이]
다른 업무를 짧게 경험했지만, 지속적으로 같은 아이템을 취급하다보니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았습니다. 게다가 정말 시류를 잘 타서 업계에서 라이징 카테고리에 드는 아이템이다보니...
다람쥐
개발->기획->구매->관리로 가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보니까 네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거같으먼서도 다른데 이렇게 분야를 바꾸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어떻게 가능했나요?
[글쓴이]
첫 입사는 연구원이라는 이름이 멋져서 연구원으로 입사했는데 현실은 제품 개발...

개발만 했다가는 개발자로만 썩을 거 같아서 고민하던차에 이 업계에 새로 뛰어드는 회사에서 PM업무할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지원해서 들어갔는데, PM이자 사업기획까지 같이하게 되었죠.. 이때 진짜 많이 배웠네요. 신규사업이다보니 모든게 처음이고 영업을 제외한 모든걸 해야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수금을 제외하고는 다해봤던거 같네요

7to9을 하는데도 일은 줄지않고 업무의 범위는 계속 늘어나고 사업은 정체기에 들면서 실적압박은 쌓이고... 죽겠다 싶... 더 보기
첫 입사는 연구원이라는 이름이 멋져서 연구원으로 입사했는데 현실은 제품 개발...

개발만 했다가는 개발자로만 썩을 거 같아서 고민하던차에 이 업계에 새로 뛰어드는 회사에서 PM업무할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지원해서 들어갔는데, PM이자 사업기획까지 같이하게 되었죠.. 이때 진짜 많이 배웠네요. 신규사업이다보니 모든게 처음이고 영업을 제외한 모든걸 해야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수금을 제외하고는 다해봤던거 같네요

7to9을 하는데도 일은 줄지않고 업무의 범위는 계속 늘어나고 사업은 정체기에 들면서 실적압박은 쌓이고... 죽겠다 싶어서 뒤는 생각하지않고 사표쓰고 도망쳤습니다.

한 1년정도 쉬다가 아는 분이 이제 고만 쉬고 오라고 하셔서 세번째 회사에 갔는데, 정규직인 것처럼 이야기 다하고는 근로계약서 쓸 때 보니까 계약직이네요. 소개해준 분 체면이 있어서 1년만 딱 채우고 지금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두번째 회사에서 영업 빼고 거의 대부분 업무를 했고 이 때에 같이 일하던 분들이 잘 봐주셔서 여기저기 옮길 수 있었던거 같네요
이직 팁같은게 있을까요?
[글쓴이]
이직은 결국 '지인소개'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동종업계로 이직하면 전 회사에 평판조회를 하게되는데, 사전에 누구에게 접촉하는지 알고 기름칠을 잘 해둬야죠. 그리고 가급적이면 이직은 안하는게 좋아요. 이직자들은 순혈자에 비해 성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신규사업이 아니라면 말이죠.
인디게이머
기업 이름이?
[글쓴이]
K > K > H > H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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