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6/12/23 13:15:40
Name   [익명]
Subject   해외 팝/일렉트로닉/인디/힙합 많이 듣습니다.
사운드클라우드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도 꽤 많이 압니다. 미국살아서 직접 라이브도 많이 봤습니다.
질문이나 의견교환해보아요. 질문이 많이 들어올거 같지는 않네요 크크.
한국음악은 메이져한 아이돌 곡들정도만 들어보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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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심
라이브 가 보신 건 무슨무슨 밴드인가요. 가장 맘에 들었던 라이브는요. 그리고 일렉트로닉 하나 추천해주세요.
[글쓴이]
메이져한 뮤지션들는 Jamie XX, Jack U, Zhu, Kendrick Lamar 이정도 기억나네요.
[글쓴이]
가장 맘에 들었던건 Kendrick Lamar. 라이브 대충하는 래퍼들 많은데 이분은 무대장악력 갑에 시디 틀어놓은줄 알았습니다. 일렉트로닉은 Jamie xx 강추합니다.
라이카
보컬 목소리 예쁜 앨범 추천해 주세요.
[글쓴이]
보컬에 치중을 안두는 음악 취향이라 답하기가 힘드네요. Frank Ocean, The Weeknd, Jessy Lanza, Lana del rey, J Cole 이정도?
케미컬브라더즈, 팻보이슬림, 저스티스, 다펑
라이트하게 일렉을 이 정도로 듣는데
추가로 들을만한 DJ 알려주세요.
[글쓴이]
저스티스 다펑과 비슷한 프렌치 하우스 비스무리 하는 Breakbot, Cassius가 생각나고 그냥 일렉이면 Bonobo, Jamie XX, Caribou 이런쪽으로 추천드립니다.
나방맨
vince staples 좋아하시나요 ? 올해 즐겨 들은 앨범 몇 개만 꼽아주세요.
[글쓴이]
네 주목하고 있는 신인입니다 ㅋㅋ. 올해 흑인음악한정 Kanye TLOP, Frank Ocean Blonde, Solange, Travis Scott Birds in the trap, Kid Cudi 이정도..
나방맨
피폭이 솔란지를 1위로 꼽아서 좀 놀랐었네요. 앞에 둘은 들어봤고 나머지는 해 넘기기전에 체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글쓴이]
솔란지 포텐셜은 예전부터 엄청났는데 워낙 앨범을 잘안내고 비욘세에 가려 이제야 인정받는 느낌입니다.
나방맨
그렇군요. 증맬 대단한 가족이에요.
은채아빠
Junkid XL도 말씀하신 장르에 해당되나요?
들어본 곡은 니드포스피드OST/매드맥스OST/뱃대슈OST뿐이라 헷갈려서 여쭙습니다.
[글쓴이]
Ost쪽은 잘모르겠는데 ost 맡아서 프로듀싱 할정도면 업계에선 인정받는 사람들이 합니다. 영화마다 색깔이나 장르는 정해놓고 하고 일렉이 될수도 있고 팝이 될수도 있겠죠.
베니카
남녀 아티스트 한명씩 추천과 간단한 설명 부탁 드려봅니다!
[글쓴이]
어떤 장르나 취향으로 한정해주시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베니카
장르라기 보다는 취향이 mika, ariana grande 자주 듣네요 jordan smith에 꽂혔습니다 현재는 ㅎㅎ
[글쓴이]
여성 팝쪽이라면 Kehlani나 Selena Gomez, Taylor Swift도 좋습니다. 남자쪽이면 Justin Bieber나 The Weeknd 가 대세가 아닐까요.
코리빙
한국인 가수 딘이 미국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나요?
다른 질문은 글쓴이 본인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한국 인디를 듣는 사람 있나요?
[글쓴이]
인지도 없습니다.
한국 인디라면 몇년전 저도 잠깐 파본적이 있는데 (브로콜리 너마저 한창 뜰때쯤) 특유의 감성은 좋은데 그 이상 음악적으로는 별로더라구요.
다 비슷비슷해서 안들은지 꽤 오래 됬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사람이면 듣는 사람들도 있겠죠. 일단 제 주위는 없습니다.
RebelsGY
리치치가 들어보셨나요? 감상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네 래핑이나 목소리나 나이보면 포텐셜있는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플로우가 아직 단조롭긴한데 선택하는 비트들이 괜찮아서 주목하고 있는 래퍼입니다.
제대로된 평가는 데뷔앨범이 나와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제 신곡이 나왔더군요. https://soundcloud.com/richbrian/seventeen
제이콜
레모네이드 들을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앤더슨팩 같은 뮤지션 추천부탁드려요
[글쓴이]
레모네이드는 타이달 온리였다가 최근 아이튠즈에 풀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앤더슨팩은 꽤 유니크하다고 생각해서 비슷한 아티스트가 잘 떠오르지 않네요.
랩과 보컬을 저런 스타일로 구사하는게 거의 온리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만큼 평도 엄청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aWesK-nWts
KAYTRANADA - GLOWED UP (feat. Anderson .Paak)

Kaytranada라고 프로듀서가 있는데 anderson paak과 작업한곡이 있습니다. 올해 앨범도 나왔는데 이거 추천해드립니다.
캡틴아메리카
현재 켄드릭 라마에 대항할 만한 래퍼, 그리고 포스트 켄드릭 라마로 생각되는 래퍼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없습니다. 한동안 켄드릭 라마 원탑시대라고 보여지네요.
그나마 Chance the Rapper , Travis Scott 이정도인데 켄드릭 라마를 뛰어넘을 탤런트는 아니라고 보고
결국 한 10년뒤 세대교체가 될때 자연스럽게 내려오겠죠.
진저에일
좋아하는 인디 아티스트는 어떻게 발견하시나요. 피치포크 많이 참고하던데 성향이 많이 마이너한가요?
저 사는 곳에도 인디만 틀어주는 라디오 채널이 있는데 아는 뮤지션이 전혀 안나와서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 저작권 탓인지, 유행가(?) 나오는 채널은 또 광고가 반이고..ㅎ
[글쓴이]
피치포크도 괜찮습니다. 제 기준으로도 마이너한거 추천도 많이하는데 참고 하시면 좋죠.
근데 인디도 몇년 파다보면 굵직한 아티스트는 다 알게됩니다. 꾸준히 듣다보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제 경우 레딧이나 구글링 위키 스포티파이 유투브 이런거하면서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발견합니다. 딱히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와 댓글에 깨알같은 곡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좋네요 ㅎㅎ
진저에일
또 질문해도 될까요? 한국과 비교하면 미국의 라이브 관람 분위기는 어떤가요? 야외에서 하는 인디밴드들 나오는 공연을 가본 적이 있는데 관객들 97% 정도가 백인이라 좀 신기했죠. 반은 뒤편 잔디밭에 앉아 맥주 마시며 보고, 반은 앞에 서서 보는데 의외로 얌전해서 좀 재미가 없더라는..점핑이나 떼창도 없고요. 다른 장르 공연은 분위기가 많이 다를 것 같아요.
[글쓴이]
한국에서는 공연가본적이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힘듭니다만 유투브나 방송보고 결론내보자면
여기 인디공연이라면 자유분방하고 멜로한 분위기가 일반적이고 일렉이나 힙합공연은 한국보다 과격할때가 있을수 있습니다. 장소나 음악마다 과격함은 진짜 천차만별이고 10대후반이나 20대초반이 대부분인 공연가면 과격함의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일반적인 떼창문화는 없고 히트곡이면 물론 대부분 따라 부르는 경우도 많죠. 한국 노래가 대부분 보컬 치중에 노래방문화 이런것때문에 떼창이 발달된걸로 보입니다. 더구나 미국이나 기타 해외는 공연관람에 대마초나 더 하드한 마약도 많이 하기때문에 한국과 분위기는 비교자체가 힘듭니다.
인디게이머
요새. 추천할만 한국 포함 아시아 인디 추천좀요
[글쓴이]
해외라 적었지만 영미권밖에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영미권에선 Bon Iver, Sufjan Stevens, STRFKR, Grimes 추천합니다.
레코드
숨겨진 비트메이커/일렉 프로듀서 추천 좀 해주세요!
[글쓴이]
Mr. Carmack, whereisalex, Lido, Djemba Djemba, gravez, oshi, sam gallaitry 추천합니다.
다 이쪽에서는 나름 빅네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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