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1/17 16:39:39
Name   [익명]
Subject   저도 롤 질문 받아보겠습니다.
시즌2부터 했습니다.

최고티어는 시즌3 초반에 1800점 중반, 시즌6 다2 입니다.
최저티어는 시즌2 중반에 1000점 중반입니다.

진성 바텀충입니다. 굳이 따지면 서폿보다 원딜을 쪼금 더 좋아합니다. 바텀 못하면 미드가는데 본캐랭크에선 가급적 미드 안하려고 합니다. 정글은 시즌3때 끊은 이후로 안하고, 탑은 애초부터 안했습니다.

상당한 이론충입니다. 그래서 롤은 피지컬이 심각하게 딸린게 아니라면 이론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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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관리 어떻게 하나요?
시즌4 지나면서부터 성격이 심각하게 나빠지는 것 같아서 칼바람만 좀 하다가 시즌5부터는 아예 접었는데.. 저처럼 인성에 문제가 생길까봐 접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갈 마음이 들 정도로 정화되고 있나요? 지금은 어찌 운영되는지 잘 알수가 없어서..;
[글쓴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저는 상대가 틀린 말을 하는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제가 먼저 시비걸지는 않지만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는)로 들어오는 공격은 다 받아쳤습니다. 근데 롤에서 내가맞다 니가맞다 백날 얘기해봐야 어차피 아무도 안듣습니다 괜히 제 성격만 버리고... 그래서 나중엔 싸우려고 드는 애들은 무시하거나 차단했습니다.

예전에는 차단을 잘 안했습니다. 내가 차단하는 사이에 어떤 헛소리를 할지 매우 궁금했거든요.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몇년을 겪으니까 그냥 상대하기 피곤하고 귀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새는 몇번 말 섞다가 답 안나오겠다 싶으면 그냥 말 접고 조용히 있거나 차단합니다.
혼돈의카오스
실버인데 어떻게 골드가나요 같은거 물어봐도 되나요 ㅎㅎ
[글쓴이]
아무래도 가장 좋은건 자기보다 훨씬 잘 하는 사람이 뒤에서 플레이를 봐주는거죠. 저는 시즌2때 1000~1300점대를 왔다갔다 하는 실버 지박령이었는데, 당시 1700점대였던 친구와 팀랭 100판을 하면서 오더를 듣다 보니 운영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근데 이런건 꾸준히 코칭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 쉽지 않고... 저는 LCK를 보면서 많은 걸 얻었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쟤는 무슨 근거로 저런 플레이를 할까?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그리고 클템 김동준 강퀴 같이 뛰어난 해설들의 해설을 잘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됩... 더 보기
아무래도 가장 좋은건 자기보다 훨씬 잘 하는 사람이 뒤에서 플레이를 봐주는거죠. 저는 시즌2때 1000~1300점대를 왔다갔다 하는 실버 지박령이었는데, 당시 1700점대였던 친구와 팀랭 100판을 하면서 오더를 듣다 보니 운영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근데 이런건 꾸준히 코칭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 쉽지 않고... 저는 LCK를 보면서 많은 걸 얻었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쟤는 무슨 근거로 저런 플레이를 할까?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그리고 클템 김동준 강퀴 같이 뛰어난 해설들의 해설을 잘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인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하고 싶은걸 하지 말고 해야 되는걸 하면 올라간다"입니다. 티어가 낮거나, 실력이 정체된 분들 대다수는 "뭘 해야 되나"라는 질문보다는, "이거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더 강한 편입니다.

좀 장황하게 예를 들어드리자면(제가 요약능력이 후져서...) 나는 서포터고 현재 맵이 깜깜한 상황인데, "용 앞에 와드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순간 손해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용 앞에 와딩하러 갔는데 적 정글러가 근처에 있으면 정글러 봇듀오 미드한테 쌈싸먹혀서 죽거든요. 이런 실책이 초반에는 cs손실 경험치손실 골드손실때문에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큰 문제가 되고, 중반 후반에는 용이나 타워, 때로는 바론이랑 직결되서 큰 문제가 됩니다. 정글러가 없었다면야 좋은 와딩 위치가 되겠지만, 이런건 risk taking이 아니고 gamble이죠. 자기 능력을 믿고 능력 대 능력의 대결, 예를 들면 맞다이나 한타 같은걸 한다던가, 논타겟 맞으면 망하는 상황이지만 실력빨로 피하면서 계속 압박을 넣는다거나... 반면 적 정글러 위치를 모르는데 적진으로 들어간 다음에 적이 없기를 바라는건 그냥 복권 긁는거죠.

뭐 이런 식으로, "하고 싶다"라는 충동을 자제하고 "뭘 해야 되나"라고 고민하면 실력 오르더라구요.
원딜로 탱커 하면 안되나요
[글쓴이]
패치를 자주 하는 게임이니까 메타에 따라서는 아예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별로인건 맞습니다. 특히나 포블이 매우 중요한 현재 메타에서는 상당히 별로입니다. AP직스원딜을 쓰면서 극단적으로 타워철거메타를 추구하는 세상인지라...

그리고 원딜에 탱커를 보내면 자연스레 봇파괴 조합이 되는데, 봇파괴 상대가 지나치게 쉽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냥 첫웨이브 몇마리 포기하고 라인을 계속 당기면 꽁승이거든요. 1데스 하는 순간 10데스를 하게 되지만, 초반 1데스만 안하면 평생 안죽거든요.
매일이수수께끼상자
적지 않은 돈을 쏟아부었을 정도로 나름 롤 애용자였지만...
브론즈에서 벗어나고자 2년을 노력했는데 1년 내내 실버 승급전에서 승패승패.... 후 미드러너나 폭주자 만나고 멘탈이 산산이 바스라지는 바람에...접은 1인입니다.

스타 1:1만 주구장창 파온 아재로스로서...
1) 뭔가 나혼자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팀플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개념이 도저히 안 잡히고.. (아니면 적응이 정말 정말 안 되고...)
2) 스타는 기계적으로 빌드만 익혀도 pga b- 정도는 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롤은 아이템 빌드 스킬 빌드... 더 보기
적지 않은 돈을 쏟아부었을 정도로 나름 롤 애용자였지만...
브론즈에서 벗어나고자 2년을 노력했는데 1년 내내 실버 승급전에서 승패승패.... 후 미드러너나 폭주자 만나고 멘탈이 산산이 바스라지는 바람에...접은 1인입니다.

스타 1:1만 주구장창 파온 아재로스로서...
1) 뭔가 나혼자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팀플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개념이 도저히 안 잡히고.. (아니면 적응이 정말 정말 안 되고...)
2) 스타는 기계적으로 빌드만 익혀도 pga b- 정도는 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롤은 아이템 빌드 스킬 빌드 익히는 것 외에 뭘 더 생각하고 고민하고 연구해야 하는지 자체를 몰라서 참 답답했습니다. 스타는 그니까.. 내가 뭘 잘 못했다, 이런 걸 느낄 수 있는데... 롤은 걍 노말한 브론즈처럼 우리 편 잘못한거만 보였어요 ㅋㅋ 탑라이너가 6렙 배우기 전에 5킬을 준다든지.. 미드라이너가 cs 200개 밀리고 있다든지... 우리 알리 서폿이 딜템을 간다든지.. 등등... 팀이 답답한 게 아니라, 팀에서밖에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스스로의 이론적 후짐에 멘탈이 나가는 편이었는데...

롤에서 이론이라 함은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참 저는 주로 정글을 했습니다..
나노강화제
챔프 간의 상성
아이템 빌드, 룬 / 특성의 효용
아주 기본적인 2렙 타이밍 등등 롤과 관련된 지식이 아닐까 저는 생각해보네요.
글쓴 분 생각은 어떠실지..
[글쓴이]
롤 템빌드는 스타 빌드랑 똑같습니다. 내가 고른 캐릭터(=종족)은 기본적으로 이런 빌드를 가되, 상대방 조합(=상대방 빌드)에 따라서, 누가 크고 누가 못컸느냐(=유불리)에 따라서 대부분의 답이 정해져 있는 편이거든요.

이론이라는건 뭐 아주 간단하게는 템빌드 특성 상성 수준이고, 넓게 보면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는가"를 말하는거죠. 예를 들어 131 스플릿 푸쉬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솔랭에선 무의미하지만) 라인스왑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같은...

간단한 이론의 예를 하나 들면, "우리 정글러가 탑에 갔는데 적 정... 더 보기
롤 템빌드는 스타 빌드랑 똑같습니다. 내가 고른 캐릭터(=종족)은 기본적으로 이런 빌드를 가되, 상대방 조합(=상대방 빌드)에 따라서, 누가 크고 누가 못컸느냐(=유불리)에 따라서 대부분의 답이 정해져 있는 편이거든요.

이론이라는건 뭐 아주 간단하게는 템빌드 특성 상성 수준이고, 넓게 보면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는가"를 말하는거죠. 예를 들어 131 스플릿 푸쉬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솔랭에선 무의미하지만) 라인스왑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같은...

간단한 이론의 예를 하나 들면, "우리 정글러가 탑에 갔는데 적 정글러가 탑에 안갔으면 나머지 라인은 사려야 한다"죠.
우리 정글러가 탑라인에 갱을 갔으면 적은 우리 정글러 위치를 아는거고 -> 우리 정글러의 위치를 아는데도 적 정글이 탑라인에 안갔으면 탑라인과 멀다는 의미(거나 그냥 심하게 못하거나)이므로 다른 라인 갱을 갈 확률이 높고 -> 적 정글이 다른 라인 갱을 갈 확률이 높으니 미드나 바텀은 나대면 안된다. 이거죠.

이걸 반대로 생각해보면 플레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내가 정글러인데 적 정글러가 탑갱을 갔다? 그런데 나는 탑 역갱이나 커버를 못가는 위치다? 그런데 적 미드나 봇이 갱각이 나온다? 그럼 밑동네 갱가면 무조건 성공입니다. 적 정글러는 [절대로] 역갱을 못오니까요. 물론 적이 탑갱가서 내가 반대쪽 갱 뛸 경우, 적 탑의 텔포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당연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렇듯 어떤 한 사람의 어떤 판단은 나머지 9명 모두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솔랭이라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이런 관점에서 게임을 보면 실력이 상당히 많이 늘더라구요.
[글쓴이]
그리고 우리팀이 심하게 못해서 지는건 어쩔 수 없죠. 실력적으로 가장 좋은거야 우리 팀이 똥을 싸도 그 똥을 못치운 자기 탓을 하는게 실력이야 잘 늘겠지만, 상당히 피곤하죠.

가장 중요한건 정치를 좀 더 대국적으로 하십...이 아니고 장기적으로 승률이 잘 나오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팀랭이면야 팀원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솔랭은 팀원 컨트롤이 어려우니 한판한판의 승패에 집착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승수를 많이 챙기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혹은 단기간에 엄청난 연승을 쌓거나요.
나노강화제
저도 롤은 시간 투자와 배우려는 의지(마치 공부하듯이)만 있다면 누구나 플래티넘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본이 되는 게 룬, 특성, 챔프 상성, 스킬 콤보 등에 대한 이해도구요.
제 주변이나 방송하시는 스트리머 중에 특정 티어를 못 넘어서고 계속 맴도는 분들은
뭔가 관성적으로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도 원딜 주포지션으로 이즈, 루시안, 케이틀린 정도 많이 다루고.. 특히 이즈는 시즌 2때부터 정말 많이 했네요.
특성 개편 이후로 탑이 파괴전차로 탱킹력이 올라가고
미드&정글이 천둥들고 누구나 암살자... 더 보기
저도 롤은 시간 투자와 배우려는 의지(마치 공부하듯이)만 있다면 누구나 플래티넘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본이 되는 게 룬, 특성, 챔프 상성, 스킬 콤보 등에 대한 이해도구요.
제 주변이나 방송하시는 스트리머 중에 특정 티어를 못 넘어서고 계속 맴도는 분들은
뭔가 관성적으로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도 원딜 주포지션으로 이즈, 루시안, 케이틀린 정도 많이 다루고.. 특히 이즈는 시즌 2때부터 정말 많이 했네요.
특성 개편 이후로 탑이 파괴전차로 탱킹력이 올라가고
미드&정글이 천둥들고 누구나 암살자처럼 딜을 넣고 있어서..
봇 하면서 아 힘들다 라고 더 많이 느끼는 거 같아요.
이번 시즌 원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일단 제가 원징징이라 그런지, 시즌6 초반부터 "마스터 미만에서 원딜은 솔랭 캐리가 너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텀이라는게 초반에 못하면 똥은 엄청 커지는데, 초반에 못한다고 똥 커지는 것 만큼 초반에 잘했을때 캐리력이 커지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바텀 터트리기도 어려운게, 원딜한테 서포터 붙여놓는 이유가 "우리 아들딸 잘 커라~"라고 붙여놓은거라서 적 바텀이 정신 똑바로 차리면 화끈하게 터트리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작정하고 터트리려면 정글러가 다이브 뛰어야하죠. 그런데 다이브 치려면 탑 텔포도 고려해야만 하고...... 더 보기
일단 제가 원징징이라 그런지, 시즌6 초반부터 "마스터 미만에서 원딜은 솔랭 캐리가 너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텀이라는게 초반에 못하면 똥은 엄청 커지는데, 초반에 못한다고 똥 커지는 것 만큼 초반에 잘했을때 캐리력이 커지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바텀 터트리기도 어려운게, 원딜한테 서포터 붙여놓는 이유가 "우리 아들딸 잘 커라~"라고 붙여놓은거라서 적 바텀이 정신 똑바로 차리면 화끈하게 터트리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작정하고 터트리려면 정글러가 다이브 뛰어야하죠. 그런데 다이브 치려면 탑 텔포도 고려해야만 하고... 바위게 싸움이 중요해져서 미드라이너가 강가에 수시로 들락날락거리고, 그런고로 자연스레 미드의 타라인 개입이 빨라졌고요.

뭐 탑미드도 바텀 로밍갈거 고려해야하고 서폿 로밍올거 고려해야한다지만, 그래도 바텀보단 낫습니다. 원딜은 타라인 로밍이 상당히 어려운데에 반해 바텀에는 탑미드정글 다 오는게 쉬운 일이라 싸움이 났을때 외부개입이 가장 큰건 바텀이죠.

솔랭 원딜이 초반 [영향력]이 낮은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않은데, 초반 라인전에서의 [권한]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포블이 매우 중요해졌고, 가장 깨기 쉬운게 바텀타워였던지라 극초반 바텀라인전의 중요도가 올라가기는 했습니다만, '원딜'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철거셔틀로써의 가치만 올라갔을 뿐... 그래서 아예 극단적으로 타워철거만을 추구하는 AP직스바텀 같은 해괴망측한 일이 일어났구요.

원딜이 원딜만의 뚜렷한 영향력(=DPS로 적팀 때려잡기)을 발휘하려면 cs를 200개 정도는 먹어야 하고, 200개를 먹으려면 20분 게임을 해야하는데, 솔랭은 20분이면 승패가 결정나있는 경우가 너무 많죠.
나노강화제
솔랭에서야 원딜이 활약할 5:5 구도가 고티어가 아닌 이상 잘 안나오기도 해서 그런 면도 있고..
요새는 길가다 만나는 정글러한테도 그냥 원콤이라 정신 바짝 차려야하더군요.

말씀해주신대로 철거 셔틀화 되고 있기 때문에 원딜 픽도 대회에서조차도 캐리형 픽은 좀 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패치가 또 좀 되야 한바퀴 돌텐데.. 당분간은 힘들 거 같아요.

저만 해도 지금 원딜 승률이 너무 안나와서..
나름대로 원딜 KDA도 좋고 승률도 잘 나와서
배치고사 볼 땐 팀원들 중에 전적 검색하는 친구들이 원딜 해달라는데... 더 보기
솔랭에서야 원딜이 활약할 5:5 구도가 고티어가 아닌 이상 잘 안나오기도 해서 그런 면도 있고..
요새는 길가다 만나는 정글러한테도 그냥 원콤이라 정신 바짝 차려야하더군요.

말씀해주신대로 철거 셔틀화 되고 있기 때문에 원딜 픽도 대회에서조차도 캐리형 픽은 좀 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패치가 또 좀 되야 한바퀴 돌텐데.. 당분간은 힘들 거 같아요.

저만 해도 지금 원딜 승률이 너무 안나와서..
나름대로 원딜 KDA도 좋고 승률도 잘 나와서
배치고사 볼 땐 팀원들 중에 전적 검색하는 친구들이 원딜 해달라는데
정작 원딜하면 많이 지더라고요.. 미드나 정글은 6연승씩 하는데 흑흑..
제가 정말 그런거 같아요. 뭔가 관성적으로만 게임을 하는것 같은...
그래서 늘 그 자리 거기에서 맴돌고ㅠㅠ
나노강화제
사실 승급전 1승 제도가 생긴 뒤엔
많이 하면 무조건 올라가게 되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베이스에는 멘탈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버리는 판에서조차 정신승리를 한다거나 뭔가 배운다는 느낌으로!

OP챔 많이 하시고, 대회 보면서 아 이게 좋네 이런것도 좀 느껴보시고..
더 하시면 올라가실거에요. 지금 티어가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에 재능이 없어도 플래는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아는 좀 다른거 같구요..
Forwardstars
롤 하시면서 가장 뿌듯할 때가 언제인가요?
[글쓴이]
승급전 생기기 전에는 제가 잘했을 때가 가장 뿌듯했고, 승급전 생긴 이후로는 승급전 성공했을 때와 제가 잘했을 때가 동급으로 뿌듯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승급전 성공이 짱이죠. 그리고 뿌듯?한건 아닌데, 팀원끼리 안싸우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게임 끝냈을때도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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