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1/25 16:50:58
Name   [익명]
Subject   이혼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태어나서 판사님 처음 뵈었는데 의외로 별 거 없었습니다.

제가 죄 짓고 보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그냥 평범한 아줌마(?) 였습니다.


이제 서류만 구청가서 접수하면 끝납니다. 질문 받습니다.

서류 접수 안할 확률은 제가 도깨비 차기작 주연으로 발탁될 확률과 같습니다.


질문 하실 것이 있을지 모르지만 받아봅니다.







1


Beer Inside
귀책사유가 누군가에게 있었나요?
[글쓴이]
법적으로는 상대방입니다
하지만 부부관계라는게 법적인 귀책사유가 한쪽에 있어도 전적으로 한쪽에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법적으론 피해를 본 입장이기에 당당하게 말해봅니다.
은머리
전 배우자와의 관계는 어떠신가요. 무덤덤. 치떨림. 아쉬움...
[글쓴이]
저는 지금도 사랑합니다
사랑하니까 보내준다 라는 말이 정말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그 말의 의미를 느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은머리
어머...ㅠ
미카엘
아...ㅜㅜ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친구 중 한넘 이혼한 넘이 있는데 진짜 별 희한한 이유로 이혼을 해가지고...
뭐 지금은 재혼을 했지만 말이죠.

맞다. 재혼 생각은 있으신가요?
[글쓴이]
조금 복합적입니다. 딱 어떤 한가지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안 맞는 것도 있었는데 와이프가 양보를 전혀 안하는 성격이기도 했고
사람의 성향이 아예 바뀌어 버렸습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사랑하는 남자. 꿈을 쫓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 뭐가 됐든 돈 많은 남자를 만나서 편하게 살고 싶다 뭐 이런?

물론 크리티컬하게는 법적으로 바람을 피웠지만요.

재혼은 솔직히 아직 한다 안한다가 아니라....그냥 상상도 안하고 있습니다. 저 추스리기도 바빠서....
나이가 어느 정도이신가요.
[글쓴이]
30대 초반입니다
CathedralWolf
아이는 있으신가요.,
[글쓴이]
다행이지만 없습니다.
로즈니스
아이 있으신가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양육을 누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다행으로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년차는 만으로 4년이네요
로즈니스
결혼연차는 얼마나 되셨는지도요....얼른 최소한의 상처로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주변에도 이혼하고 연애하고 재혼하고 하는 친구들을 몇몇 봐와서 이제 이혼이 큰 흠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당사자한테는 큰 상처겠죠.

질문은 아니지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회사에서도 에이스로 손꼽혔었는데(자뻑...죄송합니다만 사실입니다?)
요즘 일도 손에 안잡히고 멍때리고 얼타고 그래서 맨날 욕먹고 있습니다 크크
실수 연발하고 계속 까먹고...게임으로 치면 한 능력치 너프 50%는 먹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회사에 이혼 사실 오픈을 안해서요. 물론 했어도 어쩌라고 봐달라고? 꺼져 똑바로해. 라고 하실 분들임)

인생에 이런 감정적 폭풍은 처음이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혼자가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인가요?

클럽을 간다든지, 게임을 주구죽창 한다든지, 혼자 여행을 간다든지, 지르고 싶은 물건을 지른다든지 ;;
[글쓴이]
일단 와이프가 이사는 진즉 갔습니다. 한 달 정도 되었네요.

클럽 같은 유흥은....제가 별로 안 좋아하고 해본 적도 없어서....패스....


게임을 하려는데 결혼하고 게임 끊어서 피지컬을 요구하는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건 못하겠고 ps4 구매해서 즐겨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래서 UHD TV를 질렀습니다 근데 PS4 PRO 가 물량이 없어서 못구하는....


여행은 그렇지 않아도 설 지나고 다음 주에 연차를 써놨습니다.

지르고 싶은건 PS4 PRO. 최신형 컴퓨터. 그리고 자동차 한대 뽑고 싶네요
... 더 보기
일단 와이프가 이사는 진즉 갔습니다. 한 달 정도 되었네요.

클럽 같은 유흥은....제가 별로 안 좋아하고 해본 적도 없어서....패스....


게임을 하려는데 결혼하고 게임 끊어서 피지컬을 요구하는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건 못하겠고 ps4 구매해서 즐겨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래서 UHD TV를 질렀습니다 근데 PS4 PRO 가 물량이 없어서 못구하는....


여행은 그렇지 않아도 설 지나고 다음 주에 연차를 써놨습니다.

지르고 싶은건 PS4 PRO. 최신형 컴퓨터. 그리고 자동차 한대 뽑고 싶네요

혼자니까 살 수 있습니다 -_-;; 돈은 많이 못벌어서 그냥 국산차로.... 올뉴말리부 괜춘다던데 말이죵....

곧 할부의 노예가 되겠네요 ㅠㅠ
결혼자체는 추천하시나요? 할수 있으면 하는게 좋은걸까요?
[글쓴이]
결혼을 추천하고 말고가 아닌 것 같습니다

결혼은 그냥 사회의 제도일 뿐이니까요

얼마나 본인과 잘 맞는 상대를 만나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자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요.

저는 그걸 실패했네요 헤헤
Beer Inside
아직 이른 질문이겠지만, 한번 더 하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주변에 세번한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만...
[글쓴이]
아직 하고 안하고를 떠나 상상도 안해봤습니다.

제 스스로를 추스리기도 너무 힘들어서요

근데 제 성격상 굳은 신념을 가지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좋은 사람 만나게 된다면 할 수도 안된다면 안할 수도...그냥 그렇게 살 것 같네요. 흘러가는 대로.....

결혼 전에도 난 혼자 살아야지 라는 약한 신념을 가지고 살았는데 그냥 쉽게 깨버리고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결혼했거든요.

다만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기준에 대한 허들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스펙은 낮아졌으니 힘들 가능성이 높겠지요?
엄마곰도 귀엽다
궁금한건 그다지 없고
잘 하셨어요. 토닥토닥.

지금이야 아프실테지만
아이 없을때 이혼하신거 정말 잘 하신거예요
토닥토닥
[글쓴이]
ㅠㅠ 요즘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ㅠㅠ
엄마곰도 귀엽다
괜찮아요. 이런일에 울어야죠.
결혼이 좀 그래요. 참 어려운 일이죠. 토닥토닥.
은머리
토닥토닥 ㅠㅠㅠㅠ
하이요
혹시 선생님의 잘못은 어떤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고생하셨어요ㅡㅜ. 힘내세요
[글쓴이]
사실 부부관계에서 잘못이라는게 법적인 잘못을 뺀다면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그게 왜 잘못이야?' 라고 불릴만한게 많아서....
대부분 그런 것들 뿐이죠
서로가 안맞는 것들인데 제가 못맞춰준 부분....
물론 날카롭게 생각하면 사회통념적인 기준으로 와이프가 양보도 안하고 너무했네 라고 볼 수 있지만
제 생각은 뭐 그렇습니다. 저도 잘못이 있다고 보는거죠....
님니리님님
결혼을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힘드실거란거 하나는 확실히 알거 같습니다. 마음 잘 추스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위로 감사합니다. 결혼하면서 넘나 힘들어서 우스개소리로 결혼 두번은 못하겠다 했는데
이혼은 더하네요. 결혼은 두번하더라도 이혼은 절대 네이버....
기운내세요 ㅜㅜ
[글쓴이]
저도 한 불행 합니다 흐흐
민달팽이
힘내라는 말씀을 드리기도 조심스럽습니다ㅠㅠ... 마음 잘 추스리시고 기운내세요.
[글쓴이]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기아트윈스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글쓴이]
위로 감사합니다
안타깝네요.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오히려 안면있고 친한사람에겐 말을 못하겠는데
이렇게 말하고 위로도 받고....인터넷에 또 다른 장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료사
일단 토닥토닥... ㅜ

질문은... 만약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자녀가 있었다면 다른 결정을 내릴 여지가 있었을까요?
[글쓴이]
와이프도 울면서 그러더군요
차라리 아이를 낳을 껄 그랬다고
저희는 둘의 합의하에 낳지 않고 있었거든요
둘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요
그래서 낳지 않고 있었는데 아이가 있었다면 자신이 좀 더 관대해지고 양보를 하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더군요

저는 그냥 이미 다 끝난 일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했고요

또 저로만 한정해서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아마 억지로라도 잡았을 겁니다.
볼레로
결혼하고 이혼하는게 참 쉬운 일이 아닌듯 합니다. 제가 아직 해보지 못한 일이지만서도 그 깊이를 알지 못해도 조금은 알듯 합니다. 작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전 이 말이 참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글쓴이]
위로 감사합니다
windsor
꼭 원글님에게 편안함을 주는 배우자나 여자친구나 파트너를 만나게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많이 슬퍼서 눈물이 한없이 흐르더라도
이 눈물이후에 더이상은 눈물날일이 없다면
이보다 더 값진 눈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반드시 몸추스리시고
게임보다는 대.화.상.대.를 만나시라고 조언드립니다.
[글쓴이]
경험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네요
대화상대를 만나라....조언 감사합니다
솔구름
이혼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요.
사랑하지만 보내준다니... 미혼인 입장에서 잘 상상이 안됩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써봅니다. 썰 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글쓴이]
아래 리니시아님 댓글로 갈음할께요
토닥토닥. 어려운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하구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ㅠㅠㅠ
[글쓴이]
댓글 감사합니다
리니시아
힘내세요...
잔인하긴 하지만 정말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짧게 추리기는 어렵겠지만, 갈라서게된 큰 계기가 어떤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30대 초반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주변에 이혼하신 분들 보면 정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글쓴이]
집안 살림 문제로 트러블이 좀 있었어요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말이죠. 집안 살림에 대한 기준이 달랐달까.....저희 부모님도 맞벌이라 청소 일주일에 한번하는 집에서 20몇년을 살았기 때문에 ㅡㅡ;;

저희 부부도 맞벌이였고 제가 집안 살림은 다 했거든요. 와이프는 서장훈, 노홍철, 허지웅 정도의 깔끔함을 원했죠.
저도 최대한 노력했지만 그 기준을 못맞추겠더군요.
그래서 데면데면해진 와중에 와이프의 외도가 있었고요.
길고양이
개인적으로 받으셨을 상처와 스트레스가 엄청나실것 같습니다. 집 근처에 무료로 개인상담해주는 곳이 있다면 그쪽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담이 꼭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지금 상처받으신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거든요. 글쓴분의 마음도 조금은 치유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이혼 진행중에 변호사를 10번은 찾아갔어요. 아니 10번이 아니라 10명....

변호사를 고른게 아니라...이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었어요. 가족과도 아주 화목한 관계는 아니고

친한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들에겐 오히려 쪽팔려서 말을 못하겠고... 이러다보니 말할 사람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그냥 웹서핑하는데 이혼상담 번호가 구글광고로 뜨길래 저도 모르게 전화를 걸었고

상담을 받게 되었죠. 당연히 변호사는 본인 일거리니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 들어주지 않겠습니까?

그것만으로도 ... 더 보기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이혼 진행중에 변호사를 10번은 찾아갔어요. 아니 10번이 아니라 10명....

변호사를 고른게 아니라...이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었어요. 가족과도 아주 화목한 관계는 아니고

친한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들에겐 오히려 쪽팔려서 말을 못하겠고... 이러다보니 말할 사람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그냥 웹서핑하는데 이혼상담 번호가 구글광고로 뜨길래 저도 모르게 전화를 걸었고

상담을 받게 되었죠. 당연히 변호사는 본인 일거리니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 들어주지 않겠습니까?

그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큰 힘이 되더군요. 속풀이를 한거죠. 내 이야기를 이렇게 들어주다니....

그래서 변호사를 한 10번은 찾아다녔어요.... 나중에 알았어요. 그 이유를....
이렇게 용기내어 이야기를 나누어주시다니,
행복을 위해서 큰 선택 하신 님께 추천드려요.

혹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어디로 가시고 싶으신지요?!
[글쓴이]
사실 익명의 힘이겠죠

여행을 떠난다면....날씨 좋은 동남아 휴양지 가서 마사지 받으면서 돈 펑펑 쓰면서 부자느낌 내보고 싶습니다 -_-;;
windsor


영국도 좋아요
지나가던선비
1.처음 연애를 하고 결혼하기까지 기간은 얼마나인가요?
2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말 이사람이라면 평생 사랑할수 있어서?
3. 만약에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 결혼하지 않을 건가요?
4. 처음에 사랑한 마음이 얼마나 후에 점점 식고 물렁해져갔나요?
[글쓴이]
1. 정확히 1년입니다
2. 어느날 갑자기 와이프가 결혼하자고 했습니다.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 시전했는데 안할거면 그냥 미리 헤어지자군요. 하루고민해봤습니다.
내가 사랑하는가? y
앞으로 이만큼 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n
이 알고리즘에 의해 하기로 했습니다
3. 이 결과를 기억하고 가면 일단 연애를 더 해보거나 동거를 해볼것 같습니다....
4.저는 아직 식지 않았.....
2막4장
흔치 않은(요즘시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곱씹을 만한 내용이 좀 있네요
성공적
우선 이혼에서 받으셨을 상처와 그걸 감내하시면서 일하느라 더 까매지셨을 속에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살아가다보면 정말 흔들릴 때가 많고 또 그게 남부끄러워 숨기느라 더 곪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소탈하게 글 올리시며 터놓고 말하려는 자세가 되있으시니 세월이 가면 또 잊혀지고 행복해 지실거라 믿습니다.

번뇌가 즉 깨달음이라고, 이번 일을 통해 많이 아프시겠지만, 또 인생 한번 사는데 이런 경험도 하는거라 대범하게 생각하시고
천천히 상처 치유한다 생각하시면서 굳건히 살아가시길 빌겠습니다.

세상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서로 위로 하면서 삽시다.
[글쓴이]
으앗 1년이나 지났는데 댓글이 달리네용. 먼저 댓글, 덕담 감사드려요^^

1년이나 지난 지금 저는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성공적
우아 1년 전 글이었나요? :ㅇ
어쩌다가 제가 읽게 되었는지 흐흐
잘 지내신다니 기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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