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의 장르가 다양합니다.
술에 취하셔서 부침개를 부치고 가신 분은 뒷처리가 몹시 곤란했고...
남의 방을 엿보는 변태도 있어서 내쫓아봤고
소리(?)를 너무 내셔서 인터폰을 울린적도....

제일 힘든건 부침개였던거 같네요...

혼자 일하기 때문에 고정으로 해야하는 일거리 외에는 자유입니다.

놓친 영화도 볼 수 있고요

제가 막 알바를 시작했을때는 그래도 좀 왔었는데 그때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뭐 이건 어느 자영업이든 비슷할거 같긴 하네요
다만 요즘엔 중국인분들에게 소문이 났는지 중국 손님들이 많고 또 정기적으로 오더군요
외국어 자막으로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영화당으로 가격을 받아서 두편정도 이어서 보는 분이 최장손님이었네요

네 ㅠㅠ

5:5에서 6:4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보통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분들이 그렇고 그러는 비율이 많은거 같고 중반쯤만 넘어도 그런 커플은 거의 없어지네요

알고도 그냥 넘어가긴 합니다... 너무 시끄러운 경우에만 인터폰을 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