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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3/17 11:31:10
Name   [익명]
Subject   순자산 10억 달성했습니다.
30대 중후반입니다.
자영업자인데(구체적 직종은 동료(?)들에게 누가 될까봐 여기까지..;;)
손님도 없고 심심해서 글올려봅니다.

불편하시면 자삭할께요..^^;;



0


솔로왕
우와 일단! 축하드립니다
[글쓴이]
저도 솔로에요..ㅜㅜ
감사합니다 ㅋ
축하드립니다 ㅎㅎ
[글쓴이]
감사합니다
기쁨평안
뭐가 10억이신가요...? 매출? 자산? 연 순이익? 부채? ㅎㅎ 궁금해서요..
[글쓴이]
헉.. 죄송합니다. 쓴 줄 알았는데 안 적었네.. ㅠㅜ
이슬먹고살죠
10억이 없는 흙수저상태랑 비교해서 빅맥 사먹을때 돈의 가치가 다르게 느껴지나요?

예전부터 궁금했었습니다. 내게 만원은 부자들한텐 1000원 느낌인가
[글쓴이]
0원에서 시작해서 10억된거라.. 약간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전엔 와퍼 사먹을 엄두를 못냈는데,
이젠 사먹어도 되겠지??..란 생각이
Homo_Skeptic
이 질문 신선하네요 ㅋ
Beer Inside
매출?, 자산?, 순익?, 부채?

다양합니다....

의외로 세금 10억일지도....
세금 10억이 가장 위엄 쩌는 군요
[글쓴이]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그건 불가능할 듯 ㅋㅋ
[글쓴이]
순자산입니다. 4개중 가장 핫바리네요 ㅋㅋ
누적 세금 10억 채우고 싶습니다..;;
히익... 세금 10억...
[글쓴이]
상속세라도 좋으니 한번 내봤으면..;;
세금 10억이면...ㄷㄷㄷ
[글쓴이]
준 국가유공자네요;;
피자 줄 서면 되나요? ㄷㄷ
[글쓴이]
아시면서 ㅋㅋ
우선 축하드립니다.
그럼 질문 들어갑니당
1.순수 현금 캐쉬로 10억 달성이신가요?
2.앞으로 자산 운용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3.모으시면서 가장 신경 쓰셨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글쓴이]
1. 순자산으로요. 부동산 비중이 80%입니다.
아직 대출 2.5억있습니다.

2. 월세 수입이 나오는 부동산으로요. 가장 안정적인듯

3. 잃지는 말아야겠다??
1
(소득이 연 10억이라고 가정하고)
소득과 소비의 균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 순 자산이셨네요.
소비와 자산의 균형상태가 궁금해요.
많이 있는만큼 많이 쓰게되는지..
[글쓴이]
일한지 10년정도 됐는데
처음 4년은 월4~500정도,이후 5년은 월 1천정도,
작년부터 월 1500정도 법니다.(사업소득+자산소득)
처음 4년은 연수입 90%정도,이후 5년은 1년에 9천~1억정도 저축했습니다.
지금도 80~85%정도는 저축하고 있습니다.

또래비해 많이 벌었지만,아둥바둥 아껴서 모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예전보단 쓰는 편이구요.
二ッキョウ니쿄
계좌적을뻔했네요 휴
[글쓴이]
헉..
다람쥐
와 멋지다 부러워요 10억을 목표로 하신건가요 아니면 우연히(?) 달성하신건가요?
[글쓴이]
다다익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재테크로 크게 수익난 적은 없었습니다.
부럽습니다. 궁금한 건... 자영업 시작하신 지 몇년 되셨나요? 실패는 몇번하셨고 어떻게 다시 일어나셨는지요?
[글쓴이]
2011년입니다. 대박은 못쳤는데.. 실패한 적은 없었습니다.
재테크한다고 깝죽(?)대다가 2천만원씩 2번 날려본게 가장 큰 실패였었네요
업종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베누진A
축하합니다. 울 아버지도 회사 운영하시는데, 자신이 직접 일의 최고 책임자가 된다는 느낌은 어떤지 궁금해요 ㅎ
[글쓴이]
망하면 어떡하지 ㄷㄷㄷ
오늘은 손님이 없네 ㄷㄷㄷ
집주인님 월세인상은 제발 ㄷㄷㄷ

전 그냥 이정도..;;
존경스럽습니다..
[글쓴이]
변하는건 없더라구요.
변했다면 그게 더 우스웠을려나..
시커멍
종잣돈 마련이 제일 어렵다
얼마까지 모으는 게 또 어렵다
그 다음부턴 쉽다
뭐 이런 도식의 어른들 말씀이 맞던가요?
[글쓴이]
네. 동의합니다.
각 항의 목표금액을 정할 수는 없지만.. 도식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쌓아서 불리는걸 염두에 두고 꾸준히 쌓아오신 결과일걸로 생각되는데요.

쌓기위해 너무 아끼다보니 좀 궁하게 살았다는 느낌이 드신적이 있으신지요?
돈을 모으려다보니 양심적으로 타인들에게 이런 점은 미안하더라 하는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글쓴이]
궁하게 살긴 했습니다.
개업하기전엔 좀 심했고.. 작년까진 월세 31만원짜리 원룸에서 살았네요.

솔직히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교류가 많지 않았고 -_-;; 만나면 밥값은 더치 or 제가 냈습니다.
부모님 용돈도 매달 드렸습니다.(급여받을땐 한달에 20, 개업후엔 30,작년부터 60..)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도 직장이 미래가 안보여서 관두고 다른일을 할까 생각중인데, 혹시 제게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냥 직장을 계속 다니라는 조언도 좋습니다.
[글쓴이]
다른분께 조언해드릴 능력은 안되서요. 가타부타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저라면 있는 자리에서 꾸역꾸역하겠지만 이게 오답일 수도 있으니까요.
자산운용을 부동산으로 하신다는건 건물주가 되시는건가요?
지금까진 그냥 모으신건가요?
[글쓴이]
건물주라면 건물주네요....-_-;;
13년 11월에 매입했고,부수고 다시 지어서 작년부터 제대로 돌아갔습니다.

주식,ELS,채권을 해봤는데 재주가 없어서인지 크게 불리진 못했습니다.
조금씩 벌다가 많이 까먹기도 해도 은행이자랑 또이또이된듯요.

현재는 그냥 모으고 있습니다.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목돈 들어갈때 묶일 수도 있어서요
요즘 경기가 않좋다고 하는데, 자영업을 하면서 경기가 않좋다고 체험한 사례같은것이 있을까요?
[글쓴이]
객수가 줄었습니다. 같은 일하는 지인들도 다들 경기 안좋다고 하시네요.
수박이두통에게보린
NPL도 접근 많이 하시나요?
[글쓴이]
채권은 회사채였습니다.
경남기업,STX그룹등 정크본드였습니다. 그땐 뭔깡으로 했는지..ㅡ..ㅡ;;
할머니
월세 나오는 부동산은 상가나 오피스텔인가요? 요즘 공실률이 높다는데, 공실을 피하기 위한 본인만의 부지 보는 법이 있으신가요??
[글쓴이]
대학가 원룸건물입니다.
주변에 빈땅없으면 좋죠 ㅎ
지나가던선비
1.인맥관리가 중요했나요?
2. 자수성가하신 분들은 노오력의 가치를 높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1. 중요하다고 봅니다.

2. 높게봅니다. 잘될 가능성을 1%나마 높여주는건 몇개없죠.
요즘엔 노력의 가치가 너무 폄하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계발서는 안 읽습니다..;;자기계발서가 판칠땐 그것대로 콧방귀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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