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7/03/30 11:08:19 |
Name | [익명] |
Subject | 재난을 대비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외국이나 특히 미국같은데는 프레퍼라고 해서 굉장히 본격적으로 멸망수준의 재앙에 대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니고 어느정도의 최소한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가방에도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는 넣어두고, 집에도 따로 재난 대비를 위한 물품들을 구비해 놓았는데, 뭐 많지는 않습니다만.ㅎㅎ 혹시 이런쪽의 대비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물론 제가 알고 있는 것이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 얘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될 듯 합니다.ㅎ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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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방을 BOB라 하는데 Bug Out Bag이라고 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너무 진지하지 않게 약간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물품을 구상하는게 은근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사실 현대적 재난에서 피난을 가는 것보단 집 안에서 버티는게 더 좋다고는 하지만, 뛰쳐나갈걸 준비해놓고 나갈 필요가 없으면 가방 안에 있는걸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면 될것이구요.
구성물품이야 사람들마다 환경에 맞게 약간씩 다르지만 생존의 4대 요소라고 하는 물건을 중심으로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쉘터, 불, 물, 음식을 4대요소라고 하는데, 보통은... 더 보기
말씀하신대로 너무 진지하지 않게 약간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물품을 구상하는게 은근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사실 현대적 재난에서 피난을 가는 것보단 집 안에서 버티는게 더 좋다고는 하지만, 뛰쳐나갈걸 준비해놓고 나갈 필요가 없으면 가방 안에 있는걸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면 될것이구요.
구성물품이야 사람들마다 환경에 맞게 약간씩 다르지만 생존의 4대 요소라고 하는 물건을 중심으로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쉘터, 불, 물, 음식을 4대요소라고 하는데, 보통은... 더 보기
그런 가방을 BOB라 하는데 Bug Out Bag이라고 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너무 진지하지 않게 약간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물품을 구상하는게 은근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사실 현대적 재난에서 피난을 가는 것보단 집 안에서 버티는게 더 좋다고는 하지만, 뛰쳐나갈걸 준비해놓고 나갈 필요가 없으면 가방 안에 있는걸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면 될것이구요.
구성물품이야 사람들마다 환경에 맞게 약간씩 다르지만 생존의 4대 요소라고 하는 물건을 중심으로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쉘터, 불, 물, 음식을 4대요소라고 하는데, 보통은 72시간 내에 구조되거나 재난이 안정화되는 걸 기준으로 잡으면 된다고 하네요.
쉘터로 쓸 간단한 타프나, 작은 텐트나, 서바이벌 시트라고 하는거 한개, 불을 피울 라이터나 파이어스틸 1개, 정수제로 쓸 아쿠아탭스나, 그게 없으면 요오드나 락스를 쓰면 된다고 합니다. 락스의 경우 20리터당 1방울 기준으로 살균력이 있다네요. 그리고 음식은 부피가 작고 열량이 높은 초코바 종류나 좀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다트렉스 등 칼로리 중심으로 만들어진 서바이벌 푸드류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함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너무 진지하지 않게 약간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물품을 구상하는게 은근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사실 현대적 재난에서 피난을 가는 것보단 집 안에서 버티는게 더 좋다고는 하지만, 뛰쳐나갈걸 준비해놓고 나갈 필요가 없으면 가방 안에 있는걸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면 될것이구요.
구성물품이야 사람들마다 환경에 맞게 약간씩 다르지만 생존의 4대 요소라고 하는 물건을 중심으로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쉘터, 불, 물, 음식을 4대요소라고 하는데, 보통은 72시간 내에 구조되거나 재난이 안정화되는 걸 기준으로 잡으면 된다고 하네요.
쉘터로 쓸 간단한 타프나, 작은 텐트나, 서바이벌 시트라고 하는거 한개, 불을 피울 라이터나 파이어스틸 1개, 정수제로 쓸 아쿠아탭스나, 그게 없으면 요오드나 락스를 쓰면 된다고 합니다. 락스의 경우 20리터당 1방울 기준으로 살균력이 있다네요. 그리고 음식은 부피가 작고 열량이 높은 초코바 종류나 좀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다트렉스 등 칼로리 중심으로 만들어진 서바이벌 푸드류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함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 어렵네요.ㅋㅋ 일단 그정도 선이라면 EDC(Every Day Carry)에 가까울 것 같은데 약간 넘을지 모르지만 제 선에서 최선이라 생각하는 내용으로 나열해볼게요. 겨울 기준으로 해서 약간 오버할지도 모르지만... 가격은 일반 인터넷 쇼핑몰 기준으로 할게요.
멀티툴 : 빅토리녹스 캠퍼 - 가장 가격대비 구성과 신뢰성이 좋다고 보는 멀티툴입니다. 칼은 하나정도 있으면 좋죠. 18천원입니다.
서바이벌 시트(생존담요) : 은박으로 만들어진 얇은 재질로 보온성이 뛰어나 체온유지에 좋습니다. 잘 쓰면 쉘터로도 쓸 수 있어요. 낱... 더 보기
멀티툴 : 빅토리녹스 캠퍼 - 가장 가격대비 구성과 신뢰성이 좋다고 보는 멀티툴입니다. 칼은 하나정도 있으면 좋죠. 18천원입니다.
서바이벌 시트(생존담요) : 은박으로 만들어진 얇은 재질로 보온성이 뛰어나 체온유지에 좋습니다. 잘 쓰면 쉘터로도 쓸 수 있어요. 낱... 더 보기
음.. 어렵네요.ㅋㅋ 일단 그정도 선이라면 EDC(Every Day Carry)에 가까울 것 같은데 약간 넘을지 모르지만 제 선에서 최선이라 생각하는 내용으로 나열해볼게요. 겨울 기준으로 해서 약간 오버할지도 모르지만... 가격은 일반 인터넷 쇼핑몰 기준으로 할게요.
멀티툴 : 빅토리녹스 캠퍼 - 가장 가격대비 구성과 신뢰성이 좋다고 보는 멀티툴입니다. 칼은 하나정도 있으면 좋죠. 18천원입니다.
서바이벌 시트(생존담요) : 은박으로 만들어진 얇은 재질로 보온성이 뛰어나 체온유지에 좋습니다. 잘 쓰면 쉘터로도 쓸 수 있어요. 낱개 2500원정도 할겁니다.
일회용 비닐우의 : 비올때 뿐만이 아니라 간단하게 체온유지 용도로 좋습니다.
비니 또는 버프 : 특정 카페나 길거리에서 사면 더 싸게도 되겠지만 8천~1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추위에는 목과 머리를 감싸주는게 제일 효율적입니다.
라이터 : 불 피울때 필수입니다. 파이어스틸도 있지만, 3일기준 라이터만한게 없죠. 천원 이내
락스 또는 요오드 : 집에 있는걸 그냥 작은 통에 담아두면 될 듯 합니다. 2리터 기준 6방울이라고도 하고 더 적다고도 하는데, 약간 염소냄새가 날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무료.
초코바 9개 : 부피와 가격대비 최선인 것 같습니다. 맛이나 이런걸 따질 상황이 아니니까요. 약간 에너지가 부족해도 재난상황을 감안하면 최소한으로 잡아야겠죠. 9천원
플래쉬라이트 : 키링 용으로 AAA 건전지 1개 들어가는거 싼거 있습니다. 만원정도 합니다. 밤에 사용하고,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휘슬/호루라기 : 소리로 신호를 줄 때 사용합니다. 위험을 알린다던지, 위치를 알릴때 소리지르는 것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습니다. 2천원
의약품 : 소독용 물티슈, 알콜 스왑, 요오드(이건 정수제 대용 및 상처소독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위생장갑(비닐장갑), 항생연고, 밴드 등 거즈/패드류, 옷핀, 알로에겔(화상용), 아이워시, 바세린, 진통제, 지사제가 기본이라고 보구요, 집에 있는 의약품을 적당히 소량 분리해두면 됩니다.
이러면 딱 5만원 내외에서 구성이 가능하겠네요.
이 외에 추가로 하면 좋은건 대용량 배터리, 여성이라면 여성용품, 간단한 취사를 위한 1인용 코펠(또는 반합. 만원정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멀티툴 : 빅토리녹스 캠퍼 - 가장 가격대비 구성과 신뢰성이 좋다고 보는 멀티툴입니다. 칼은 하나정도 있으면 좋죠. 18천원입니다.
서바이벌 시트(생존담요) : 은박으로 만들어진 얇은 재질로 보온성이 뛰어나 체온유지에 좋습니다. 잘 쓰면 쉘터로도 쓸 수 있어요. 낱개 2500원정도 할겁니다.
일회용 비닐우의 : 비올때 뿐만이 아니라 간단하게 체온유지 용도로 좋습니다.
비니 또는 버프 : 특정 카페나 길거리에서 사면 더 싸게도 되겠지만 8천~1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추위에는 목과 머리를 감싸주는게 제일 효율적입니다.
라이터 : 불 피울때 필수입니다. 파이어스틸도 있지만, 3일기준 라이터만한게 없죠. 천원 이내
락스 또는 요오드 : 집에 있는걸 그냥 작은 통에 담아두면 될 듯 합니다. 2리터 기준 6방울이라고도 하고 더 적다고도 하는데, 약간 염소냄새가 날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무료.
초코바 9개 : 부피와 가격대비 최선인 것 같습니다. 맛이나 이런걸 따질 상황이 아니니까요. 약간 에너지가 부족해도 재난상황을 감안하면 최소한으로 잡아야겠죠. 9천원
플래쉬라이트 : 키링 용으로 AAA 건전지 1개 들어가는거 싼거 있습니다. 만원정도 합니다. 밤에 사용하고,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휘슬/호루라기 : 소리로 신호를 줄 때 사용합니다. 위험을 알린다던지, 위치를 알릴때 소리지르는 것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습니다. 2천원
의약품 : 소독용 물티슈, 알콜 스왑, 요오드(이건 정수제 대용 및 상처소독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위생장갑(비닐장갑), 항생연고, 밴드 등 거즈/패드류, 옷핀, 알로에겔(화상용), 아이워시, 바세린, 진통제, 지사제가 기본이라고 보구요, 집에 있는 의약품을 적당히 소량 분리해두면 됩니다.
이러면 딱 5만원 내외에서 구성이 가능하겠네요.
이 외에 추가로 하면 좋은건 대용량 배터리, 여성이라면 여성용품, 간단한 취사를 위한 1인용 코펠(또는 반합. 만원정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위 기준이라면, 가격이나 부피 생각하지 않고 쭉 나열드려볼게요.
작은 텐트(크면 춥습니다. 2인이라면 2~3인용으로), 매트리스(침낭 이런거 아무리 있어도 매트리스 없으면 엄청 추워요), 침낭(부피나 무게 면에서는 거위털 오리털 순으로 좋은데 관리가 어렵고, 좀 무겁고 커도 상관없다면 합성소재 침낭이 좋습니다.)
위가 일단 밤에 잘때 필요한 3대장이구요. 이 세가지가 조합되야 효율적인 방한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비니와 버프, 머플러 같은 애들인데요, 머리와 목으로 체열의 80%까지 손실된다고 하네요. 꼭 이게... 더 보기
작은 텐트(크면 춥습니다. 2인이라면 2~3인용으로), 매트리스(침낭 이런거 아무리 있어도 매트리스 없으면 엄청 추워요), 침낭(부피나 무게 면에서는 거위털 오리털 순으로 좋은데 관리가 어렵고, 좀 무겁고 커도 상관없다면 합성소재 침낭이 좋습니다.)
위가 일단 밤에 잘때 필요한 3대장이구요. 이 세가지가 조합되야 효율적인 방한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비니와 버프, 머플러 같은 애들인데요, 머리와 목으로 체열의 80%까지 손실된다고 하네요. 꼭 이게... 더 보기
추위 기준이라면, 가격이나 부피 생각하지 않고 쭉 나열드려볼게요.
작은 텐트(크면 춥습니다. 2인이라면 2~3인용으로), 매트리스(침낭 이런거 아무리 있어도 매트리스 없으면 엄청 추워요), 침낭(부피나 무게 면에서는 거위털 오리털 순으로 좋은데 관리가 어렵고, 좀 무겁고 커도 상관없다면 합성소재 침낭이 좋습니다.)
위가 일단 밤에 잘때 필요한 3대장이구요. 이 세가지가 조합되야 효율적인 방한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비니와 버프, 머플러 같은 애들인데요, 머리와 목으로 체열의 80%까지 손실된다고 하네요. 꼭 이게 아니더라도 수건이나 옷 등으로 머리는 확실히 감싸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위 리플에 말씀드린 서바이벌 시트나 담요가 있으면 좋구요.
추가로 따뜻하게 해줄 것은 핫팩과 유단포인데 유단포는 뜨거운 물을 담아서 안고 잘 때 쓰는거예요. 그냥 강화 플라스틱 물병에 뜨거운 물 넣고 수건으로 감싸서 써도 좋습니다. 전 한겨울에 산속에서 소변을 물통에 받아 안고 잔적도 있네요.ㅋㅋㅋ
그 외에 지진대비용이라면 기본적으로 낙하물에 의한 부상이나 화상이 문제기 때문에 일단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공터로 피하시는게 우선이고, 건물 안이라면 책상 밑이나 뭐 이건 다 아실테지만 기둥 주변으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외상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화상 관련 의약품 중심으로 챙기시면 될거라 봅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ㅎㅎ
작은 텐트(크면 춥습니다. 2인이라면 2~3인용으로), 매트리스(침낭 이런거 아무리 있어도 매트리스 없으면 엄청 추워요), 침낭(부피나 무게 면에서는 거위털 오리털 순으로 좋은데 관리가 어렵고, 좀 무겁고 커도 상관없다면 합성소재 침낭이 좋습니다.)
위가 일단 밤에 잘때 필요한 3대장이구요. 이 세가지가 조합되야 효율적인 방한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비니와 버프, 머플러 같은 애들인데요, 머리와 목으로 체열의 80%까지 손실된다고 하네요. 꼭 이게 아니더라도 수건이나 옷 등으로 머리는 확실히 감싸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위 리플에 말씀드린 서바이벌 시트나 담요가 있으면 좋구요.
추가로 따뜻하게 해줄 것은 핫팩과 유단포인데 유단포는 뜨거운 물을 담아서 안고 잘 때 쓰는거예요. 그냥 강화 플라스틱 물병에 뜨거운 물 넣고 수건으로 감싸서 써도 좋습니다. 전 한겨울에 산속에서 소변을 물통에 받아 안고 잔적도 있네요.ㅋㅋㅋ
그 외에 지진대비용이라면 기본적으로 낙하물에 의한 부상이나 화상이 문제기 때문에 일단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공터로 피하시는게 우선이고, 건물 안이라면 책상 밑이나 뭐 이건 다 아실테지만 기둥 주변으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외상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화상 관련 의약품 중심으로 챙기시면 될거라 봅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ㅎㅎ
뭐가 올진 사실 아무도 모르지만 가능성 순으로 생각하면 폭우나 태풍, 한파등에 의한 자연재해>지진(강도는 약하겠지만)>전쟁>원전 등에 의한 방사능 피해 순일 거 같구요. 이건 뭐 사람들마다 다르게 생각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피해 순이라면 전쟁>방사능>자연재해=지진 정도일 것 같아요. 전쟁은 방사능 등 모든 피해를 동반할 수 있어서 가장 강할거라 보고 지진은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약한 편이라 얼마나 피해가 심할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준비하진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재해에 의한 단전 단수가 우리나라에선 가장 현실적인 대비라고 봅니다.
그리고 피해 순이라면 전쟁>방사능>자연재해=지진 정도일 것 같아요. 전쟁은 방사능 등 모든 피해를 동반할 수 있어서 가장 강할거라 보고 지진은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약한 편이라 얼마나 피해가 심할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준비하진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재해에 의한 단전 단수가 우리나라에선 가장 현실적인 대비라고 봅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ㅋㅋ
일단 식량의 경우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1. 평시와의 연계 2. 영양소의 균형이라고 봅니다.
집에 비축하는 식량은 3일에서 일주일 단위의 단기간이 아닌 장기전을 상정하고 봐야 하고, 그렇다고 해도 일반 가정에서 1년이상의 장기보관용 식량을 비축하는것도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저는 1달치 식량에 교환재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하는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쌀 & 파스타 : 탄수화물 보급용입니다. 쌀은 페트병 2리터짜리에 꽉 채우고 실리카겔 넣어둔 것 ... 더 보기
일단 식량의 경우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1. 평시와의 연계 2. 영양소의 균형이라고 봅니다.
집에 비축하는 식량은 3일에서 일주일 단위의 단기간이 아닌 장기전을 상정하고 봐야 하고, 그렇다고 해도 일반 가정에서 1년이상의 장기보관용 식량을 비축하는것도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저는 1달치 식량에 교환재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하는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쌀 & 파스타 : 탄수화물 보급용입니다. 쌀은 페트병 2리터짜리에 꽉 채우고 실리카겔 넣어둔 것 ... 더 보기
추천 감사드립니다.ㅋㅋ
일단 식량의 경우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1. 평시와의 연계 2. 영양소의 균형이라고 봅니다.
집에 비축하는 식량은 3일에서 일주일 단위의 단기간이 아닌 장기전을 상정하고 봐야 하고, 그렇다고 해도 일반 가정에서 1년이상의 장기보관용 식량을 비축하는것도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저는 1달치 식량에 교환재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하는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쌀 & 파스타 : 탄수화물 보급용입니다. 쌀은 페트병 2리터짜리에 꽉 채우고 실리카겔 넣어둔 것 5개를 준비합니다. 이건 5년이상 보관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아직 까본적은 없지만... 파스타도 역시 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으며 꽤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부피와 무게대비 효율성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집에 항상 먹는 쌀과 라면 등이 남아있을테니 그걸 우선으로 천천히 소비하면 됩니다.
2. 통조림 : 지방과 단백질 보충용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고 최소 5년정도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간편하고 맛좋은 대비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으로 참치와 스팸류가 있겠구요, 저는 해외여행을 가도 그 지역의 신기한 통조림은 꼭 한두개씩 사옵니다.ㅋㅋ 가족이 많지 않다면 덕용은 사지 마시구요, 작은걸로 여러개 준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여차하면 들고나갈 수 있으니까요. 통조림은 날짜별로 분류해서 가까운 것부터 먹고, 부족한 부분은 새로 사서 채워넣는 식으로 회전시키면 크게 부담되지 않으니 효율적인 대비품이라고 봅니다.
3. 영양제 : 장기 생존 상황에서 제일 구하기 어려운게 채소류일거고 그렇단 얘기는 비타민같은 필수 영양소군의 수급이 어려워진단 얘기와 같죠. 이것도 역시 평소에 먹으면서 재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먹을 수 있으니 꼭 필요합니다. 저는 코스트코 같은데서 500알씩 파는거 사놓고 먹습니다.ㅋㅋ
4. 소금 및 꿀 : 꿀은 정말인지 확인해본적 없지만 거의 상하지 않는 에너지식품으로 좋구요, 소금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소금은 안먹어도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양만으로도 문제가 없다지만, 없으면 아쉬우니 한봉정도는 준비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소금은 양치와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5. 기타 : 저같은 경우는 25년짜리 유통기한을 가진 서바이벌 식량 3일치와 다트렉스 3일치, 미군 전투식량과 프랑스군 전투식량 및 짜잘한 비상식량을 별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뭐 이건 있으면 좋지만 반정도는 호기심으로 구입한거라 굳이 재난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싶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재난가방 안에 이걸 넣어두고 있습니다만...ㅎㅎ
6. 교환재 : 보스니아 내전을 겪은 사람의 인터뷰였나에서 본 것 같은데, 재난 상황에서도 술마실 사람은 마시고, 담배피울 사람은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군요. 중독의 무서움... 암튼 그래서 전 집에 술이 많긴 하지만 보드카 큰 병으로 두개는 항상 유지하려고 하고 있고 담배도 따로 한보루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로 식량과 교환할 수 있으니까요.
외국의 경우를 보면 병조림같은것도 구비해놓는 사람이 많던데 개인적으로 병조림은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충격에 너무 약한 것 같고, 병 자체의 무게와 부피가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보기 때문에 튼튼하거나 유연하면서 상하지 않는 음식들 중심으로 골고루 가지고 있도록 노력합니다.
전 이정도입니다. 선은 뭐 저도 잘 모르겠어서 사람마다 여유가 되는 수준에서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식량의 경우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1. 평시와의 연계 2. 영양소의 균형이라고 봅니다.
집에 비축하는 식량은 3일에서 일주일 단위의 단기간이 아닌 장기전을 상정하고 봐야 하고, 그렇다고 해도 일반 가정에서 1년이상의 장기보관용 식량을 비축하는것도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저는 1달치 식량에 교환재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하는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쌀 & 파스타 : 탄수화물 보급용입니다. 쌀은 페트병 2리터짜리에 꽉 채우고 실리카겔 넣어둔 것 5개를 준비합니다. 이건 5년이상 보관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아직 까본적은 없지만... 파스타도 역시 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으며 꽤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부피와 무게대비 효율성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집에 항상 먹는 쌀과 라면 등이 남아있을테니 그걸 우선으로 천천히 소비하면 됩니다.
2. 통조림 : 지방과 단백질 보충용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고 최소 5년정도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간편하고 맛좋은 대비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으로 참치와 스팸류가 있겠구요, 저는 해외여행을 가도 그 지역의 신기한 통조림은 꼭 한두개씩 사옵니다.ㅋㅋ 가족이 많지 않다면 덕용은 사지 마시구요, 작은걸로 여러개 준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여차하면 들고나갈 수 있으니까요. 통조림은 날짜별로 분류해서 가까운 것부터 먹고, 부족한 부분은 새로 사서 채워넣는 식으로 회전시키면 크게 부담되지 않으니 효율적인 대비품이라고 봅니다.
3. 영양제 : 장기 생존 상황에서 제일 구하기 어려운게 채소류일거고 그렇단 얘기는 비타민같은 필수 영양소군의 수급이 어려워진단 얘기와 같죠. 이것도 역시 평소에 먹으면서 재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먹을 수 있으니 꼭 필요합니다. 저는 코스트코 같은데서 500알씩 파는거 사놓고 먹습니다.ㅋㅋ
4. 소금 및 꿀 : 꿀은 정말인지 확인해본적 없지만 거의 상하지 않는 에너지식품으로 좋구요, 소금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소금은 안먹어도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양만으로도 문제가 없다지만, 없으면 아쉬우니 한봉정도는 준비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소금은 양치와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5. 기타 : 저같은 경우는 25년짜리 유통기한을 가진 서바이벌 식량 3일치와 다트렉스 3일치, 미군 전투식량과 프랑스군 전투식량 및 짜잘한 비상식량을 별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뭐 이건 있으면 좋지만 반정도는 호기심으로 구입한거라 굳이 재난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싶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재난가방 안에 이걸 넣어두고 있습니다만...ㅎㅎ
6. 교환재 : 보스니아 내전을 겪은 사람의 인터뷰였나에서 본 것 같은데, 재난 상황에서도 술마실 사람은 마시고, 담배피울 사람은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군요. 중독의 무서움... 암튼 그래서 전 집에 술이 많긴 하지만 보드카 큰 병으로 두개는 항상 유지하려고 하고 있고 담배도 따로 한보루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로 식량과 교환할 수 있으니까요.
외국의 경우를 보면 병조림같은것도 구비해놓는 사람이 많던데 개인적으로 병조림은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충격에 너무 약한 것 같고, 병 자체의 무게와 부피가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보기 때문에 튼튼하거나 유연하면서 상하지 않는 음식들 중심으로 골고루 가지고 있도록 노력합니다.
전 이정도입니다. 선은 뭐 저도 잘 모르겠어서 사람마다 여유가 되는 수준에서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가방의 용량(보통 리터로 표기합니다.)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필수로 챙겨야 할 것만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이건 제 의견이지만 두분이니까 각자 가방 하나씩 두개로 나눠서 드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그건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구체적인 물건의 브랜드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류로 말씀드릴게요.
1. 생존의 4대 요소 : 물, 불, 쉘터, 식량
2. 시간 : 72시간 기준.
3. 쉘터 : 침낭, 텐트(타프로 간단한 쉘터 대용이 되나 약간 스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매... 더 보기
그리고 이건 제 의견이지만 두분이니까 각자 가방 하나씩 두개로 나눠서 드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그건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구체적인 물건의 브랜드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류로 말씀드릴게요.
1. 생존의 4대 요소 : 물, 불, 쉘터, 식량
2. 시간 : 72시간 기준.
3. 쉘터 : 침낭, 텐트(타프로 간단한 쉘터 대용이 되나 약간 스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매... 더 보기
음... 가방의 용량(보통 리터로 표기합니다.)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필수로 챙겨야 할 것만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이건 제 의견이지만 두분이니까 각자 가방 하나씩 두개로 나눠서 드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그건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구체적인 물건의 브랜드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류로 말씀드릴게요.
1. 생존의 4대 요소 : 물, 불, 쉘터, 식량
2. 시간 : 72시간 기준.
3. 쉘터 : 침낭, 텐트(타프로 간단한 쉘터 대용이 되나 약간 스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 이건 위에 은머리님께 드린 리플로 대신합니다.
4. 물 : 물을 매번 들고다닐 수 없으니 1리터짜리 물통 두개와 정수제(아쿠아탭스, 락스, 요오드 등) 챙기시고, 정수필터(라이프 스트로우나 대용량 펌프) 구비
5. 불 : 기본적으로 라이터 2개(파손대비), 소형 버너(물끓이기, 음식할 때 사용), 버너 연료(가스버너와 휘발유버너에 따라 선택). 파이어스틱(선택. 없어도 무방)
6. 음식 : 1인당 3일치. 쵸코바, 에너지바, 물 부어먹는 전투식량 형태, 미군 MRE, 다트렉스 등 여러종류. 필요에 따라 포도당 캔디도 있으면 좋습니다.
7. 의약품 : 위에 토비님 리플로 갈음합니다.
8. 기타 : 작은 코펠 또는 반합(정수필터는 세균정수가 아니므로 물을 끓여야 하는 상황이 꽤 있을 수 있습니다.), 멀티툴(레더맨 또는 빅토리녹스), 나이프(없어도 무방하나 있으면 도구로서, 무기로서 좋습니다.), 조명 - 플래시라이트 및 배터리, 라디오 : 방송으로 주변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최소한은 이정도인 것 같구요. 그 외에 더 필요한것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차는 재난상황(특히 전쟁)에 무용지물일 수 있으니 자전거가 있으면 이동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 의견이지만 두분이니까 각자 가방 하나씩 두개로 나눠서 드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그건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구체적인 물건의 브랜드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류로 말씀드릴게요.
1. 생존의 4대 요소 : 물, 불, 쉘터, 식량
2. 시간 : 72시간 기준.
3. 쉘터 : 침낭, 텐트(타프로 간단한 쉘터 대용이 되나 약간 스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 이건 위에 은머리님께 드린 리플로 대신합니다.
4. 물 : 물을 매번 들고다닐 수 없으니 1리터짜리 물통 두개와 정수제(아쿠아탭스, 락스, 요오드 등) 챙기시고, 정수필터(라이프 스트로우나 대용량 펌프) 구비
5. 불 : 기본적으로 라이터 2개(파손대비), 소형 버너(물끓이기, 음식할 때 사용), 버너 연료(가스버너와 휘발유버너에 따라 선택). 파이어스틱(선택. 없어도 무방)
6. 음식 : 1인당 3일치. 쵸코바, 에너지바, 물 부어먹는 전투식량 형태, 미군 MRE, 다트렉스 등 여러종류. 필요에 따라 포도당 캔디도 있으면 좋습니다.
7. 의약품 : 위에 토비님 리플로 갈음합니다.
8. 기타 : 작은 코펠 또는 반합(정수필터는 세균정수가 아니므로 물을 끓여야 하는 상황이 꽤 있을 수 있습니다.), 멀티툴(레더맨 또는 빅토리녹스), 나이프(없어도 무방하나 있으면 도구로서, 무기로서 좋습니다.), 조명 - 플래시라이트 및 배터리, 라디오 : 방송으로 주변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최소한은 이정도인 것 같구요. 그 외에 더 필요한것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차는 재난상황(특히 전쟁)에 무용지물일 수 있으니 자전거가 있으면 이동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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