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4/07 13:54:21
Name   [익명]
Subject   소개팅 20여번 넘게 차였습니다.
81년생이구요. 재작년초부터 다녔습니다.
지인소개,결정사 두루두루 차여봤습니다.
(1~4살 연하로 만나고 있습니다)
키 178이고,직업 멀쩡합니다.
친구들사이 별명은 [장모님들의 워너비..-_-; ]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답변드리면서 뭐가 문제인가 곱씹어보고 싶습니다..



0


Paft Dunk
성공률은 어떤가요? 와 본인이 생각하는 차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글쓴이]
0%죠. 다 차였으니까 ^^;;
애프터는 40~50%였습니다.

1. 재미&매력이 없고
2. 자영업자라서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16시 퇴근이 1달에 6~7회거든요.
Beer Inside
81년생이고 제작년부터이면 선... 아닙니까?

선 100번은 보시고 오셔야.......
[글쓴이]
20번인지 30번인지 헷갈리네요. 정말 100번 채울 기세에요.. ㅠㅜ
선이.. 맞죠.
1
솔로왕
소개팅이 그렇게 많이 들어오는 비결이 몬가요?
[글쓴이]
조건은 괜찮아요.
허우대도 멀쩡하고,직업도 괜찮고,재산도 나이에 비해 많습니다.
성격도 소심하고 재미없지만 착하다고 평가받습니다.
차인적만 있으신건가요?
[글쓴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움, ... 그래도 익명 님의 매력을
알아주시는 분이 언젠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본인의 매력 3 가지만 꼽아주세요 ㅇㅅㅇ
[글쓴이]
성실하고,
착하지만 호구까진 아니고(친구한테 한달 수입까진 빌려줄 수 있는데,보증서달라고 하면 앞으로 안봅니다)
AMA 550번글 주인공입니다..;;
상대방은 다 마음에 들었나요???
[글쓴이]
저에게 호감을 표시해주시는 분들은 맘에 들었습니다.
서로 소개받고 만나는거니까, 필터링도 어느정도됐었구요.
10에 2정도는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지인소개팅이 결정사 만남보단 좋았던 것 같아요,
소라게
하긴, 시간이 많이 없으시니까 소개팅 이외로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셨던 소개팅 중에 기억에 남는 소개팅이 있다면 뭐가 있나요?
[글쓴이]
만나서 두어달 만났던 적이 3번정도 있었습니다. 그게 괜찮았습니다.
서로 가치관이 안맞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도 있구나..했던게 인상에 남네요.

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하는 친구들도 결혼하는걸 보면
제가 모자랐다고 생각합니다.
1
저도 20번 정도 차여본거같네요 ㅋㅋㅋ
[글쓴이]
따져보니 30번이 넘었나 싶어서
생각하길 멈췄습니다 ㅋㅋㅋ
애패는 엄마
장모님들의 워너비면 듬직하신 이미지신가요
[글쓴이]
성실하고 말없는 이미지죠..
제가 주장하면 친구들이 맞장구쳐주는 별명인데,사실 자조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제 또래한테는 인기없다는 이야기니까요 ㅋㅋ
파라돌
제 경험상 20대보다 30대가 따지는게 더 많은듯한데 연령층을 더 낮추는게 어떨까요?
딱 그정도나이의 외모에 뚱뚱해보이지만 않는다면 20대가 더 확률이 높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글쓴이]
양심이... 제 마음속 어딘가에서..-_-;;
몸무게는 80~82kg입니다. 좀더 뺄까 생각중입니다...
사이버 포뮬러
550번..동갑인데 난 뭘 하며 산건가 순간 자괴감이..
그래도 계속 소개가 들어오니까 희망이 충분합니다.
언젠가 맞는 분 만나실거예요. 바쁜 사람을 더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전 안들어온지 오래거든요;;
1
[글쓴이]
2011년부터 이틀연속으로 놀아본 적이 없습니다.
원래 돈하고 시간하고 바꾸며 사는 것도 인생이지만.. 그게 너무 과했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이나마 노력해야죠.. ^^;;
사이버 포뮬러
정말 열심히 생활하셨네요. 그걸 알아주는 좋은 분 꼭 만나실거예요!!
[글쓴이]
감사합니다.
사이버 포뮬러님도 좋은 분 만나세요 ㅋ
친구 한 명은 거짓말 안하고 2년 동안 소개팅 200번 가량 하더군요
주중 1번 주말 1번 이상 꾸준히 하더니 결국 결혼하더군요
초스피디하게 결혼까지 했어요ㅋㅋ
조건은 님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님도 언젠간 만날거에욧
홧팅
1
[글쓴이]
아쉬운 놈이 우물파야죠. 감사합니다 ㅋ
저도 더 어린 분을 만나라는데 한표 입니다. 뭔가 루틴을 바꿔볼 필요가 있어요.
[글쓴이]
끼어맞춰서 생각해보면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더 눈이 높은건가..도 싶구요 ㅎㅎ

근데 객관적으로 보면 제가 따분한 스타일이긴 합니다.
뭔가 바꾸긴 해야되요.
분노의달걀
본인이 적극적으로 어필해보신적은 있으신가요?
1
[글쓴이]
장점을 어필해서 좀더 오래간 적은 있습니다.
-끗-
기회가 된다면 80대생 이외의 분들을 만나보세요.
그 세대의 사람들이게 흔하고 재미없다 분류되더라도 다른 세대에는 흥미로운 성향의 사람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세대에 따라 본인의 태도도 많이 다를테구요.

위인지 아래인지는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씨익)
[글쓴이]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야죠.
연상은 취향이 아니라..(엄근진)
여우왕
그렇다면 00년도생? 히익~
[글쓴이]
오오.... 세기의 사랑?!
화공유체역학
소개팅 많이 받는 방법이 있으신지요 +_+
[글쓴이]
소개시켜주는 분 입장에선 착하고, 성실하고, 돈도 어느정도 있는데
소개받는 분 입장에선 소심&노잼,시간없어서 만나거나 여행하기도 힘들고,금수저미만잡&도토리 키재기
..라서 아닐까 싶습니다..

인연닿아서 금방 결혼했으면 소개킹 많이 안받았겠죠 ^^;;
저도 소개팅에서 맨날 까이다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와 사귄 건 28번째 소개팅이었네요.
그리고 35번째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와 결혼한지 만 4주년이 되었네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1
[글쓴이]
기반 잡은 다음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기반은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열심히해야죠.
감사합니다 ^^ㅋ
mathematicgirl
본인이 찬적 몇번 있는지?
[글쓴이]
4번? 5번? 별로없었던 것 같아요.. 외모는 크게 안봅니다.
리니시아
장소 알아보시기 귀찮으실텐데, 어떻게 하셨나요?
[글쓴이]
10번 넘고 나선 돌려막기로 하고 있습니다.
간곳 또가기 ㅋㅋㅋ
상대방이가고픈 곳있으면 감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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