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4/09 21:11:05
Name   메디앙
Subject   탈모인생 10여년.....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우울한 내용이지만 질문받습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메디앙님의 최근 게시물


어디까지 진행 됐습니까?
메디앙
30중반에 앞머리 M자 + 뒷머리 민둥산화 진행 중입니다....
다람쥐
시도해본 치료법중에 가장효과가 있었던 것을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메디앙
20 초중반에 인식하고는 그때부터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프로스카 쪼개기...) 복용했습니다.
전역하고 전공의 때는 잠시 두타스테라이드(아보다트..) 사용하다가
지금은 잠시 중단 중입니다.

효과는 저는 피나 = 두타 거의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은 아니고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쁜 사람.. ㅠㅠ
메디앙
예....이미 포기했습니다 ^-^)
이미 어항 안 잡힌 물고기 신세라서요.
다만 아기가 나중에 크면서 저보고 놀랄까봐 걱정입니다...
사나남편
그래서 제가 20대에 미친듯이 놀꺼 다 놀았습니다.
strelka
언제 무엇 때문에 탈모를 최초로 자각하셨나요 ㅠ ㅠ
메디앙
대학생 때 자고나면 베게에 수십가닥 씩 발견되어서 그때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다고 느꼈습니다..ㅠ
알료사
탈모인으로서 추천 드립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
메디앙
....용신도 해결은 못했던 걸로....

자라나라머리머리!!!
수성펜
저는 프로페시아 카피약 + 미녹시딜 조합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원형 탈모는 아니고 약간 M자형 같아서 그다지 약효는 없는 것 같은데 미녹시딜 한달 반 가량 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햄볶아요.
메디앙
초기에 효과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탈모여서 좋은점, 편한점, 생각보다 괜찮다 싶은 점도 있는지요?
메디앙
좋은 점은 전공의 때 환자들의 불만지수가 낮았다는 점???? 정도...일까요.
아무래도 아직은 주변에서 보는 눈을 저도모르게 의식하는 것이 많아서.... 일상생활은 조금 신경쓰이기는 합니다.
사나남편
전 사실 정수리부터 빠져서 프로체시아 가능성이 높은데 포기했습니다. 그냥 포기하니깐...편하더라고요. 외모쓸데도 없고요...힘내세요.
메디앙
어...저 같은 경우는 약 복용 중에는 확실히 진행속도 중단 또는 거의 줄어듬...정도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힙내십시다...ㅠㅠ
더 진행 되면
1. 가발 착용
2. 모발 이식
3. 그냥 밀어버림
4 기타
어느걸 선택하실 건가요?
저라면 3번이요
메디앙
저는 3번
와이프는 2번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바닷내음
2번은 이식한 모공은 계속 살아있는거죠?
궁금했던게 이식이 성공해서 이식 부위가 풍성한데 그 주변이 휑하면 그것도 또한 이상할 것 같아서..
너는나의헛개수
약 복용은 안하실 생각이신가요??
메디앙
결혼하고 나서 약을 중단했습니다. 다시 복용할지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구요....
STARSEEKER
제 꿈은 모발배양-이식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문과라서 제가 하지는 못하고..의사선생님께서 도전하실 의향없으십니까!?
메디앙
아...이미 모발과는 먼 길로 와버려서....제 손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로즈니스
안철수씨의 농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지하게 기분나쁘세요? 아니면 그저 그렇구나 싶으세요?
바닷내음
http://sumi1056.blog.me/220981712924
혹시라도 접하지 못하셨을 경우를 대비해 부연 설명합니다
메디앙
뭐.....이미 머리로 스트레스 받은지 5년이 훌쩍 넘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만...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5 텍사스 홀덤 포커 플레이어 입니다. 37 [익명] 17/01/12 7883 0
2250 테크노크라시입니다. 27 [익명] 25/02/27 1303 0
1506 테슬라 모델3를 샀습니다 40 [익명] 19/11/23 4167 0
1333 테니스에 미쳐 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32 [익명] 19/05/29 4090 0
2192 태국 치앙마이 3주 살았습니다 27 토비 24/06/05 2515 1
497 탐라의 커플 염장 글을 보고 슬퍼진 솔로입니다. 15 [익명] 17/02/09 4984 0
1085 탐라권 읎어서 힘들어 AMA 61 [익명] 18/09/17 5300 0
1886 탐라권 다 써서 AMA합니다 32 거위너구리 21/09/17 3337 0
1894 탐라권 다 써서 AMA 합니다 2 48 거위너구리 21/10/01 3275 0
587 탈모인생 10여년..... 28 메디앙 17/04/09 7087 1
166 탈모약 복용 6년차입니당~ 20 [익명] 16/01/19 7639 0
1408 타로카드가 궁금하신가요? 27 [익명] 19/08/27 4620 0
1437 타로점 봐드립니다 111 T.Robin 19/09/25 7158 13
782 킴생민입니다. 43 [익명] 17/11/27 7436 0
1395 킥복싱 4년차 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19 Strong Tiger 19/08/13 5866 0
1824 킥라니 주행 1000km 돌파 feat. 나인봇맥스 11 치킹 21/06/04 4259 0
1810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한 1인입니다. 55 [익명] 21/05/18 4505 0
339 키 189 남자입니다 24 Raute 16/10/22 14084 0
338 키 171cm 여자입니다. 56 [익명] 16/10/22 17453 0
342 키 166 남자입니다. 25 [익명] 16/10/22 9547 1
1929 클스마스 이브랑 클스마스에 다들 뭐하시나요. 77 트린 21/12/23 4024 1
1213 크리스마스에는 AMA로 대동단결. 34 군만두 18/12/25 5496 1
2157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중입니다. 35 비오는압구정 23/12/24 2099 0
1535 크리스마스 넘어가는데 약속이 내일 저녁이라 그 때까지 할 일이 엄슴미당 36 [익명] 19/12/25 4049 0
695 크로스핏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13 [익명] 17/08/03 429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