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뇽이신가요?

곤운입니당

전역까지 며칠이나 남으셨나요?

삼성좋아하시나요?

248일...끄읅...

스포츠팀으로든, 기업으로든 아무 감정 없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욤..

요새도 한달에 한번씩 자살공문 내려오나요?

요즘 뭐가 제일 재미있으신가여

주변에 연애중인 사람들은 얼마나 있나요?

여친은요?

담배값은 얼마인가요? 인트라넷은 여전히 사용하나요? 그렇다면 해군 보급사단 내의 병사들이 만든 '책마을'이라는 커뮤니티도 여전히 존재하는지 궁금하네요. 수준높은 이야기가 오가던 정말 대단한 사이트였는데.. 내무실 환경도 홍보하는 것처럼 침대식으로 완전히 바뀌었는지도 궁금하구요. 겨울철 온수 보급은 어떤지도.

입대하실 때 홍차넷에 알리셨었나여?

따로 글을 쓰진 않았구 몇몇 글에 댓글로 입대 얘기를 잠깐 했었던 기억이나네요! 그렇게 열성적으로 활동하진 않았었거든요.

담뱃값은 시중이랑 똑같은걸로 알고있어요. 흡연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인트라넷은 많이 써요. 책마을이란 커뮤니티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처음 들어봐요.
그 대신에 '휴머니스트'라는 사이트가 유명합니다. 내무실은 모두 1인 1침대입니다. 겨울철에 온수 잘 나와요.
몇몇 생활관들은 유류 보급 문제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을 느끼는 정도는 아닙니다!

태어났을까요..(훌쩍)

주변 민간인들은 죄다 연애중인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주륵)

그냥 뭐 멍때리다가
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구만! 오늘 하루도 순식간에 녹아버렸군! 하하하하
이 낙에 삽니다.

음, 공문도 내려오나요. 처음듣는 이야기인데.. 무슨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비행단에 사고내용이 전파가 되긴 합니다만,
최근 2달 새 한번 들었던거 말고는 자살 사고는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문답 피식했네요 ㅋㅋ

화악산에 계시나요?

아니요. 다른 부대입니다. 그런데 화악산을 특정지어 물어보시는걸 보니 뭔가 싸한 기분이 드네요... 혹 지인이 화악산에 복무중이신가요?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흫....

요즘 사진 보니까 체련복 디자인이 제 때랑 똑같던데
디자인 바꾼다는 말은 없나요?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군요. 물론 안에 계시면 그저 괴롭겠지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제대하시길!

감사합니다!

디자인 바꾼다는 말은 딱히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대 내에 육군도 같이 생활하고 있어서 육군 체련복 디자인을 보게되면 공군 체련복 디자인이 자랑스러워지거든요.. 그래서 다들 현 체련복 디자인에 만족하면서 지내는 것 같습니다

사나 같은 여자친구 만나고싶어요..

지인이 화악산에서 지금 군생활중인데, 그 지인과 제가 공통적으로 아는 사람이 이 쪽 커뮤니티 유저라는 걸 알고있어서;;
혹여나 유자님이 제가 아는 그 분일리는 없겠지만, 등뒤에 식은땀이 한 줄기 흐르네요.

지인이 복무중이긴 한데 님의 지인인 그분은 아닌 것 같긴 하네요 ㅋㅋ

저도 곤운입니다. 크크

허걱.. 설마 762기신겁니까.. 덜덜

크크 저는 아닙니다.

761기입니다..헤헤..

홍차넷에서 같은 곤운을 보니 반갑네요! 군생활 잘 보내고 계신가요?

잘 보내고 있습니다. 크크

병장 D-5 미리 축하드립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