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6/30 08:04:56
Name   [익명]
Subject   간헐적(?) 알콜중독자입니다.
술 안 먹을때는 몇주동안 한 방울도 입에 안 대는데
어느 순간 한 방울만 들어가도
매일매일 몇주동안 마십니다.
그러다가 또 안 마시구요.
제 스스로 어느정도는 조절 할 수 있으니 병리학적 의미에서의 중독자는 아닌거 같지만.... 많이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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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두통에게보린
제일 좋아하시는 주종은 무엇인가요?
[글쓴이]
IPA, 벨지움스트롱 에일 좋아합니다.
다람쥐
술 자주드실때랑 안드실때 몸 차이가 좀 난다고 느끼시나요? 체력 두통 또는 배둘레 등등이요
[글쓴이]
술 자주 먹는 시기가 확실히 살이 쪄 있구요. 체력은 잘 모르겠는데... 머릿속에서 개념에 대응하는 단어가 바로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있고 눈빛이 좀 흐리멍텅한거 같습니다.
로즈니스
사람들하고 같이 드세요? 혼술하세요?
주량이 어느정도 되세요?
주사는 없으신가요?
주사 있는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혐오? 경멸? 그럴수도 있지?..(제가 주사때문에 싫은소리 듣고 근 한 3년 넘게 술을 잘 못먹네요ㅠㅠ)
선호하는 안주 있으신가요?
다음날 숙취같은거 없으신가요? 숙취해소법은....?
[글쓴이]
집혼술 8 밖친구 2 비율입니다. 컨디션 좋은 날은 소주 네병정도 들어가는데 딱 기분좋게 취하는 정도는 두병입니다.
주사는 딱히 없습니다. 집에서 먹어서 뭐 할 일도 없구요. 주사 있는 사람 보면 짜증납니다. '나는 술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쟨 왜 저래? 감당 못하면 먹지를 말지' 정도의 생각....
소주, 라거 먹을때도 고기랑 같이 먹고... 위스키 혹은 보드카는 안주 없이 마십니다.
숙취는 많이 먹은 다음 날이면 근육이 분해되는 느낌이 느껴질때가 있는데 초코우유 한팩 사서 마시고 계속 잡니다.
아니오
혼자 사시는게 아니라면 술취해 있는 기간동안 가족들이 알게 될텐데요, 말씀하신 음주습관을 인한 가족과의 트러블은 없나요?
주사의 여부와도 관계 있을 것 같은 질문인데, 주사에 대해서는 윗분께서 질문 하셨으니 따로 질문 드리지 않겠습니다.
[글쓴이]
제가 알콜중독 같다고 생각된게 가족과 트러블 생기게 하지 않기 위해서 술 마시는걸 숨깁니다. 밖에서 마시는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집에서 작작 먹으라는 소리를 들어서....
가족이 있을땐 안 먹고 없을때 아침에 마시고 낮까지 취해 있다가 3~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면 술이 어느정도 깨어 있어서 가족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평범한소시민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말한 주량은 지인분들과 2차, 3차 이동하면서 먹는게 아니라 한자리에서 혼자서 소주 몇병까지 드시고 집으로 귀가하시나요?
[글쓴이]
한 자리에서 소주 세병 먹으면 확 취한게 느껴지고, 오늘 술이 좀 잘 들어간다 싶으면 네병....
기분 좋아지고 취기가 올라온다 싶은건 두병입니다.
우주최강워리어
저도 이런데! 중독인가 싶은데도 안먹으면 또 몇달간 손도 안대니 몰겠다능...
저도 거의 매일 맥주 6캔은 기본으로 마셔 주는데 요즘은 확실히 일어나는게 힘들더군요
저번에 어깨 다쳐서 1달 쉰적이 있는데 그때도 일어는게 힘들어서 술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마시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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