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7/09 15:23:02
Name   [익명]
Subject   홍콩 금융권에서 일합니다.
일한지 6년 됐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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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zenico
홍콩금융권은 영국계보다 중국계가 대세인가요?
[글쓴이]
회사 말씀하시는 건가요? 미국계랑 유럽계가 가장 많고, 중국계 자본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할머니
영어는 네이티브이신 상태로 넘어가신건가요?
[글쓴이]
네이티브 아닙니다. 학부 때 교환학생 1년, 석사 1.5년 빼고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아이유
어느 지역에 거주하세요? 집값 진짜 비싸던데 회사에서 지원 해주나요?
[글쓴이]
홍콩섬 mtr 라인 삽니다. 집값 명목으로 어느 정도 나오긴 하는데 어차피 아끼면 제가 갖는 거라 안나온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홍차탄브랜디
학부 전공도 금융 계통이셨나요? 아니면 다른 전공 하시다가 석사때 금융쪽으로 빠지고 취업하신건가요?
[글쓴이]
학부 전공은 사회과학 (경제 아님) 이었고 석사를 MBA 했습니다.
홍차탄브랜디
학부를 사회과학에 계셨다 MBA를 가셨다면 컨설팅쪽에 계셨겠네요.
홍차탄브랜디
밑에 컨설팅에 계셨다고 적으셨군요.
홍콩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면요리 추천 부탁해요~
[글쓴이]
Kaukee라고 센트럴에 Gough Street에 있는 데 가보세요. 카레 들어간 국수가 제일 맛있어요.
삼성갤육
많이 바쁘신가요?
[글쓴이]
바쁠때랑 안바쁠때가 차이가 많은데, 바쁠 땐 20일정도 연속으로 일하기도 (제가 젤 싫어하는거..) 합니다.
하루에 몇시간 근무하시나요?
[글쓴이]
안바쁠 땐 7-8시간, 바쁠 땐 15시간 정도 합니다.
telamonian_one
인문계 박사가 금융권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가능하긴 한가요?
[글쓴이]
공대 박사학위 있는 분들은 몇분 봤는데 보통 컨설팅 하다가 넘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제 경험이 다가 아니니 일반화할 순 없을 것 같구요.
사나남편
결혼하셨나요?
[글쓴이]
안했으면 해주시게요? ㅋㅋ 안했습니다.
사나남편
아뇨 저도 유부남이라 결혼은 못해드리고요. 결혼은 애인이랑 하셔야지요..크크
우분투
Mba 전에는 어디 근무하셨나요???
[글쓴이]
컨설팅 있었습니다.
우분투
어.. 컨설팅 재밌나요???
[글쓴이]
재미 엄청 있어요. 근데 컨설팅을 롱텀커리어로 추구하기에 적합한 유형의 사람은 매우 제한돼 있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다른 직종에 비해). 그대신 컨설팅에서 받는 training을 쳐주는 곳은 많으니 junior role 로 들어가서 필요한 경력 쌓고 나오는 게 대부분의 사람들한테는 맞는 전략인 것 같더라구요.
우분투
그렇구뇨..
아, 그리고 mba가 커리어부스트에 큰 도움이 되나요?
[글쓴이]
그건 넘 케바케라서요. 본인 현 커리어에서 타겟 커리어 간 사람 알아내서 물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분투
아하, 네 감사합니다!
TheBeatles
세속적인 질문이지만 6년차 연봉이 어느정도인가요?
[글쓴이]
저희 업계는 35만불 정도입니다.
TheBeatles
아 민감할수도 있는 질문인데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콩 물가는 상대적으로 어떤가요?
흔히 생각하는 바로는 거주비용이 꽤 든다고 알고 있는데...
[글쓴이]
렌트비가 많이 비싸서 한국보다 반 이상 작은 집에 살아도 훨 비싸요. 다른 물가는 비슷합니다.
솔구름
저금 얼마나 하세요~?
[글쓴이]
3/4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호랑이
박철상 씨 아시나요?
[글쓴이]
모릅니다
엄청 궁금했었는데, 외국인의 입장에서 홍콩 생활 어떤가요? 그래도 동아시아에서 나름 외국인에게 제일 개방적일 것 같은데 배타적이나 이런 면이 심하진 않은지?
이런 질문 드리는 것이 싱가폴이 생각보다 외국인들에게 불친절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글쓴이]
배타적인 면은 전 못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친절한 편이고 말씀하신대로 expat들한테도 개방적이에요.
루체시
혹시 컨설팅은 글로벌에 계셨나요, 로컬에 계셨나요? 후에 커리어를 쌓을 때 그 둘의 차이가 많이 있을까요?
위에 말씀해주신 컨설팅을 롱텀커리어로 추구하기 적합한 유형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자세한 질문이라 쪽지로 연락주시겠어요? 따로 답변드릴게요.
루체시
안녕하세요, 저도 마찬가지로 먼저 쪽지를 보낼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먼저 쪽지를 보내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글쓴이]
글로벌이구요. 로컬 쪽은 솔직히 잘 모릅니다. 롱텀 커리어로 추구하기 적합한 사람은 분석력 직관력 스토리메이킹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모든 걸 제로로 돌려서 다시 처음부터 생각하는 능력 체력 이 골고루 발달한 사람입니다. 이런 능력이 골고루 있기가 어려워요.
루체시
운좋게 옆에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괴물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정말 말씀하신 능력들을 모두 갖추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삼성갤육
지나가다가 말씀드리자면...

컨설팅 업계에서 글로벌과 로컬은 그냥 다른 세상입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MBB - 그 밖의 글로벌 - 로컬은 서로 다른 인더스트리라고 봐야 할 정도죠.

국내에서 돈 버는데 크게 지장 없다... 는 몇몇 로컬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구요.

커리어를 어디로 가져가실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컨설팅에 남던, 떠나던
글로벌에 있는게 당연히 로컬에 있는 것 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좋습니다.
홍차탄브랜디
연봉만 따지면 잘나가는 로컬이나 MBB외의 글로벌 기업이랑은 사실 차이 없어요. 다만 경험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수나 빈도, 그리고 이직할때 대우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삼성갤육
Junior 입장에서는 연봉... 뭐 그까이꺼 얼마나 한다고...
연봉보다 진짜 중요한 건 말씀하신 '경험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수나 빈도, 그리고 이직할때의 대우'니까요.
홍차탄브랜디
맞습니다. 다시 컨설팅 업계로 가고 싶은데 취업 자체가 녹녹치 않네요.
루체시
역시 네임벨류 면에서 확실히 많은 차이가 나는가 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만두2
현재 한국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데, 기회만 주어진다면 홍콩 / 싱가폴 어디든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1. 글쓴님께서는 MBA를 통해서 홍콩 취업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시나요?
2. 졸업하신 MBA의 위치 및 대략적 랭킹(Top 10 또는 Top 20 등)을 알 수 있을까요?
3. MBA 입학하셨을 때의 경력 및 나이가 어떻게 되셨는지요?
4. 1.5년 동안 공무하시면서 지출하신 총 비용(학비+생활피 모두 포함)

감사합니다~!
[글쓴이]
이 질문도 쪽지로 연락 주시면 따로 답변드릴게요.
만두2
익명으로 글을 작성하셔서 그런지, 제가 먼저 글쓴님께 쪽지를 보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익명을 푸신 후 제게 먼저 쪽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절차가 복잡해져서 그냥 여기에 답변 드릴게요.
1. Mba가 반 기존에 쌓은 network가 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Top 10입니다
3. 제가 갔을때 저희 학교에는 3-5년 경력이 가장 많았어요. recruiter 입장에서도 그정도를 선호했구요
4. 보통 제 친구들은 두장 내외 썼던 것 같습니다
만두2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벼랑꽃
지금의 커리어에 이르기까지 어떤 커리어를 밟아오셨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 문과 경영학과 학부생입니다. 지금 저의 시점에서 외국 금융권으로의 커리어를 위해서는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요?
영어 실력이 많이 중요한가요? 흔히들 외국 금융계쪽은 영어네이티브여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생각보다 해외 경험이 많이 없으셔서 놀랐습니다...
만약 영어 실력이 중요하다면,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글쓴이]
외국 금융권은 너무 광범위해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서류심사나 면접에서 recruiter가 머릿속에 넣고 들어온 check box에 check가 쳐지지 않으면 백날 지원해도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게 뭔지 알려면 그 업계에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른 길이구요. 영어는 조언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네요
벼랑꽃
글쓴이님이 지금 계신 곳을 기준으로 한다면, 어떤 점이 체크리스트가 될까요?
아직 제가 아무런 스펙도 기반도 없는 학부생이니, 막연한 방향이라도 제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쓴이]
Analytical skills, communication skills, problem solving skills 등이죠
벼랑꽃
제가 경영이 본전공인데 이중전공으로 통계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학부를 통계 이중전공하고, 부차적으로 여러 통계 Tool들을 다룰 줄 아는게 이 길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좀 너무 엉뚱한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CPA 자격증이 재무제표를 볼 줄 안다는 강력한 시그널이 되어서,
금융 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물론 커리어를 처음부터 해외 금융권쪽으로 잡았다면 CPA는 너무 돌아가는 길이겠지만, (해외에서 KICPA가 먹힐지도 미지수고요.)
CPA 자격증도 메리트가 될 수 있나요?
[글쓴이]
통계는 도움 안될거구요. CPA는 한국 내 금융권에는 도움 될 거 같은데 저희 업계에서는 거릐 못봤어요. 시간이 있으시면 plan B를 위해서 따는 건 괜찮을 것 같네요.
할머니
분야마다 다릅니다만 CPA는 PE 및 그 외 대체투자 쪽을 제외하고는 금융권에서 그다지 환영받지 않습니다. 그것도 CPA를 통해 회계법인에서 실사나 밸류에이션 경험을 쌓은걸 높게 평가하는거지, CPA 자체만으로는 아무 의미없습니다. 나는 외국계 직행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게 아니면 CPA는 비추요~
벼랑꽃
여러 군데에서 조언을 듣고 나면 결국 중요한건 자격증과 같은 문서보다는 본인의 역사가 중요하다 라는 말만 남는군요.
소중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갤육
지나가다가 답변 드리자면

해외 금융권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외국인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 된 다음에
'아, 내가 영어를 네이티브만큼 하는 건 불가능하겠구나' 라는 걸 깨달을 정도의 수준,
즉,
네이티브 바로 아래 수준의 영어 구사실력은 기본으로 갖추셔야합니다.

(보통 영미권 네이티브들이 비 영미권 출신 인사들의 영어실력을 구분할 때 intermediate / fluent / native 로 구분하는데
almost native 까지는 아니더라도 fluent 정도로 평가받을 수 있을만... 더 보기
지나가다가 답변 드리자면

해외 금융권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외국인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 된 다음에
'아, 내가 영어를 네이티브만큼 하는 건 불가능하겠구나' 라는 걸 깨달을 정도의 수준,
즉,
네이티브 바로 아래 수준의 영어 구사실력은 기본으로 갖추셔야합니다.

(보통 영미권 네이티브들이 비 영미권 출신 인사들의 영어실력을 구분할 때 intermediate / fluent / native 로 구분하는데
almost native 까지는 아니더라도 fluent 정도로 평가받을 수 있을만큼의 영어는 하셔야합니다.
참고로 intermediate 면 일반적인 고등교육을 마친 한국사람이 봤을 때 '쟤는 영어 유창하게 한다' 소리 나옵니다.
그리고 intermediate 정도로 분류되는 사람들이면 영어를 쓰는데 별로 부담감은 없습니다.)
1.35만불이면 세후 얼마정도 나오나요?
2.이것저것 쓰고 세이빙은 한달에 얼마정도 가능한가요?
[글쓴이]
17% 정도 낸다고보심 돼요
수박이두통에게보린
홍콩 피자 맛이가 있나요?
[글쓴이]
소호에 motorino 맛잇어요.
WisperingRain
지금 직장과 비슷한 수준의 회사에서 오퍼가 들어오면
한국에 다시 들어오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글쓴이]
장기적인 커리어가 보이면 고려할 것 같습니다.
삼성갤육
홍콩/싱가폴/런던/미국 등 해외에서 일하는게 한국에서 일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순수하게 커리어만 놓고 봤을 때)

급여가 살짝 오르긴 하는데
지출은 그거보다 더 증가할 거 같은데

해외로 나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싶네요.
[글쓴이]
커리어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외국에서 경험한 요소 (특정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 또는 한국에서 덜 발달한 산업 및 사업모델 경험 등) 가 얼마나 엣지가 될지가 결국 중요할 것 같네요.
오뚜기참치
글을 좀 늦게 봤는데, 홍콩 금융권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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