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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0/26 19:11:10 |
Name | 캡틴아메리카 |
Subject | 안녕하세요,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저스, 나아가 마블에 관하여 질문 받습니다. 아는 한도 내에서는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p.s.1 DC는 노관심, 하지만 마고 로비의 할리 퀸은 하악하악. p.s.2 아이언맨 이녀석은 진짜 쪼잔한 놈이에요. 자기 수트는 832마일(1339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도, 몸에 붙도록 설계해 놓구선[아이언맨 3 참조], 내 방패는 꼴랑 발 앞에서 팔에 붙을 수 있는 수준으로만 만들어 놓음;;[어벤져스 2 초반 전투 참조] 그러다 강남에서 울트론이랑 싸울 때 방패를 떨어뜨려 멀리 날라가는 바람에, 다시 되돌아오지 못 해서 나타샤가 주워다 줌-_-;[어벤져스 2 서울 씬 참조] 나보고 보스하라고 시키곤, 지는 pay for everything, design everything이라고 외치더니[어벤져스 2 어벤져스 타워 씬 참조] 자기만 좋은 거 다함;; 이걸로 시빌 워 가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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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고 싶은가?\"
\"알고 싶은 게 아니에요. 캡...알아야겠어요.\"
\"난 미국인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처음으로 이해했던 때가 기억나네...애국자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난 한 명의 꼬마에 불과했어...수백 년 전, 가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해. 아마 12살이었을 거야. 난 마크 트웨인을 읽고 있었어. 그리고 그는 내 심장을 울리는 뭔가를 썼더군...너무 강력하고 너무 진실해서 내 인생을 바꿔놓을 것을. 나는 그것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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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국인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처음으로 이해했던 때가 기억나네...애국자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난 한 명의 꼬마에 불과했어...수백 년 전, 가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해. 아마 12살이었을 거야. 난 마크 트웨인을 읽고 있었어. 그리고 그는 내 심장을 울리는 뭔가를 썼더군...너무 강력하고 너무 진실해서 내 인생을 바꿔놓을 것을. 나는 그것을 수백번 반복해서 되뇌일 수 있을만큼 외워버렸네. 그는 이렇게 말했어... 공화국에서 \"국가\"란 무엇인가? 지금 안장 위에 올라타 있는 정부인가? 아니, 정부는 임시 하인에 불과하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누가 애국자이고 누가 그렇지 않은가를 결정하는 것은 정부의 특권이 되어서 안 된다. 정부의 기능은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고 명령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가\"는 무엇인가? 국가는 신문인가? 교회 설교단인가? 아니, 그것은 국가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지 국가의 전체는 아니다. 그들에게는 명령권이 없으며 명령권의 아주 일부만 차지할 뿐이다. 군주제에서는 왕과 그의 가족이 곧 국가이다. 공화국에서는 민중의 평범한 목소리가 국가가 된다. 여러분 모두는 자신을 위해, 자기 스스로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한다. 그것은 엄숙하고 무거운 책임감이며 교회, 언론, 정부의 괴롭힘 또는 정치인의 공허한 캐치프레이즈 따위에 가볍게 내던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모든 이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어떤 길이 애국적인지 어떤 길이 그렇지 않은지를 스스로의 힘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를 회피하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스스로의 신념에 위배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자기 자신과 조국 모두에 자격없고 용서할 수 없는 배신자가 되는 일이고, 사람들이 당신을 그렇게 낙인지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만약 온 나라 전체에서 당신만이 한 방향의 길을 택하면, 그리고 당신의 신념이 그것을 옳은 길이라고 한다면 당신은 스스로에게 그리고 조국에게 임무를 다한 것이다. 머리를 꼿꼿이 들어라. 부끄러워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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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게 아니에요. 캡...알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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