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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9/19 22:09:14
Name   [익명]
Subject   스물일곱살 취준생입니다.

서성한이라고 분류되는 대학중 하나의 상경계열 졸업자이고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해서 두 시즌(?)째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점 극초반의 학점과 700이 간신히 넘는 토익점수, 그 비슷한 스피킹 점수로 노동시장에 난생 처음 뛰어든 사람입니다.
요새 자려고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에 우울증 증상도 있는것 같아서 상담을 받아보니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는것을 추천하더군요.
안타깝게도, 대화를 나눌 상대가 마뜩치않아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


우리아버
막줄...ㅠ
[글쓴이]
답변이 늦었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스물 아홉, 3.3의 학점에 대기업 컷 간신히 맞춘 오픽 점수로 시작해서 어찌어찌 여기까지 왔습니다.
[글쓴이]
감사합니다.
사실 다들 똑같이 사는데 저만 유독 예민한가봐요
졸려졸려
막줄 ㅠㅠ 힘내세요. 희망 직무나 회사가 있으신건가요?
[글쓴이]
많이 뽑는 영업/마케팅쪽으로 서류내고있습니다.
CONTAXS2
응원해주는거말고 할게 없는데.. 음.
종각역 근처 청진식당이라고 불고기 잘하는 맛집이 있어요.

지날때 쪽지주고 같이 밥이나 먹죠. 월-금 저도 항상 혼밥하니깐 자유로움.
[글쓴이]
감사합니다!
종각 근처 들릴때면 생각날것같네요 ㅎㅎ
二ッキョウ니쿄
영어점수 조금 더 확보하시면 넣을곳은 넉넉하실거같은데... 영업직군 빼고 넣으시는건가요? 요새 취업시장보니까 상경,인문,사회쪽 영업직군 초봉3천이상 자리 몇년전에비해 많이 늘었다던데...홧팅임다
[글쓴이]
이번에도 취준 실패하면 영어점수부터 올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20후반 취준생이어요... 자소서쓰는데 넘 뻥튀기같고 뭐 직무를 해봤어야 그에 맞는 역량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ㅠㅠㅠㅠㅠ 존나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요..
같이 힘내요 8ㅅ8/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글쓴이]
자소서 질문이 너무 구체적이여서
쓰다보니 당황스러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네요
파란아게하
힘내셔요
다른 것보다 멘탈이 제일 중요한데....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댓글로 또 써주세요 얘기 나눠요
화이팅
[글쓴이]
감사합니다!
종종 들릴게요 ㅎㅎ
무적의청솔모
힘내세요!! 취직한 칭구들 보면 회사욕은 많이 하는데 나름 행복하게들 살고 있어요. 곧 될 겁니다.
[글쓴이]
소소한 행복이 부러워요.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붕뜬 느낌이 너무 별로네요
영어만 올리시면 나이도 어리시고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글쓴이]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저도 세시즌째 취준 중입니다.. 떨어질때마다 힘들었는데 작은 스펙이라도 하나씩 바꿔나가면서 조금씩 발전한다고 느껴지니 좀 낫더군요.
같이 화이팅합시다!
[글쓴이]
떨어질때마다 그걸 극복하는게 되게 힘들더라구요
같이 힘냅시다!
nottoomuch
힘내세요! 학교나 전공 학점은 나쁘지 않네요 기본 스펙이 충분히 있으신 거고, 영어성적 올리시고 하고 싶은 분야 직무 좀 생각해보시고 자신감 되찾으세요 대화상대는 아무데서 찾은들 어때요 대화상대가 있으면 된거죠 화이팅^^
[글쓴이]
감사합니다.
그래도 많은분들이 격려해주시니까 기운이 나네요
사나남편
힘내이소...ㅠㅜ
[글쓴이]
감사합니다!!
graytutor
원하는 직업 말고, 꿈이 뭔가요?
[글쓴이]
금전적인 압박없이 부모님이랑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graytutor
-ㅂ-)b 좋군요!
revofpla
요즘 우리 연구원도 블라인드 채용이다, NCS기반 채용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취준생 입장에서 블라인드 채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취준생이던 시기는 제가 쓴 대부분 회사들이 ncs는 도입한 상황이였는데 블라인드는 NCS+PT면접했던 도로공사밖에 없어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서 개념이 잘 없다보니...
[글쓴이]
완벽한 블라인드가 아니라 성별, 대학, 학점을 기재한다면 본래 취지를 달성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업 채용방식보다는 더 나아보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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