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EX는 카트리지 형이라서 그냥 카트리지만 갈아끼면 되구요;
블루나 그린스모크, 토네이도와는 달리 카트리지에 조그만 액상캡슐이 들어 있고, 잔량이 보이는 형태라서 관리하기 더 용이하긴 합니다.
(카트리지 형은 보통 심지에 액상을 배어놓은 형태라 잔량 확인을 못하고 뻑뻑 빨아대다 갈아끼울 카트리지 안 갖고왔을 때가 최고 낭패거든요 ;-)

현재 그린스모크가 배대지 통해 비싼 관세 물고 들여와야 하는 판이라..
(예전에 우체국 일반우편으로 그냥 보낼때는 관세 안물고 들여오는게 가능할 때도 있어서 인기 폭발이었거든요; 대신 분실시 책임은 안져주지만.)

몇달전부터 v2를 쓰기 시작했는데, essential oil같은 느낌의 잔향이 좀 남는게 어색하긴 해도 원래부터 독한 담배 피지 않던 편이어서 1.2%짜리와 무니코틴 교대로 피는데 괜찮더라구요 ^^;

v2는 직구합니다. 배송을 해 주거든요.
배송비가 비싸서 그렇지.....EMS로 보내는데 50$가까이 배송비가 들어서, 배송비까지 200$에 맞춰서 주문합니다.
아마 배송비에 세금관련 비용을 같이 책정한건지, 뭘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겠는데, 담배세 물라는 청구서는 한번도 안 날아오더군요;

유지비용이야 액상 직접 만들고 코일 직구하는거보다 훨씬 비싸죠..ㅠㅠ
그린스모크나 v2나 1팩 5개들이에 10-15달러 사이입니다. (미국 소매가격으로요)
보통 카트리지 1개로 이틀정도 피니까..(1갑-1.5갑 분량입니다)
v2기준으로 40 카트리지를 110달러쯤에 사면, 배송비까지 150-160달러가 나와버리거든요 ;-)
그러니까 두달 반 내지 석달에 17-18만원, 한달에 5-6만원정도 드는거죠 ...

원래 담배를 하루에 한갑씩 필때 2500원-3000원정도하던 담배를 폈었는데, 담배값 5천원으로 오르고서는 아예 전담으로 돌아선거거든요;
(제 습관대로라면 한달 담배값이 8-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라간거니까, 그린스모크나 v2쓰면서 예전 담배값 유지하는 수준인거죠.)

다만, 배송까지 텀이 있을 때는 액상도 쓰긴 씁니다. v2 배터리용 작은 블랭크 카트리지 리필용을 팔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