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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4/21 23:17:59
Name   씽규
Subject   휴직 교사입니다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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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Again
왜 휴직을 하셨나요?!
진단서를 보니 중증 우울장애와 공황장애라고 되어있네요 ㅎㅎ 휴직하며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
월화수목김사왈아
셋째는 언제 가지실 계획입니까?
ㅠㅠ26살 미혼입니다...학교에서 막내예요
아직은 즐겨야져!!
1. 중등이신지 초등이신지 궁금합니당 ㅎㅎ
2. 휴직하시고 무엇무엇을 하셨나요?
3. 교사라는 직업에 만족하시나요?
제가 한때 교사라는 꿈을 꿨었고 관련 학교에 합격까지 했었는데 어쩌다 정반대의 길로 오게 되어서 궁금한 점이 많네용 히히
1. 중등입니다.

2. 클럽가고, 하고 싶던 공부도 실컷 하고, 한낮에 멍때리고ㅎㅎ 평일에 전시나 공연보러 다니고 쇼핑하는게 큰 낙이네요.
...그리고 올 여름 비키니 입기 위해 남은 휴직기간동안은 다이어트 해야죠...

3. 저는 불만족합니다. 교사는 워라밸 추구하시는 분, 대면적인 일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직업입니다. 성취지향적인 워커홀릭에게는 영 아닌 듯 합니다.
쭉 교사의 꿈을 꾸신건지 아니면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니 교사가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ㅎㅎ
교사로서 겪었던 고충 중에 가장 큰 것이 무엇이셨나요?
굳이 꼽자면 후자입니다 :)
고충이라면... 다른 선생님들과는 좀 다를 텐데..
공문처리나 담임업무의 상당한 부분(사진 오려붙이기 등)이 너무나 비생산적이라고 여겨져서요. 현타가 뽝!!!ㅋㅋㅋ 자괴감을 심하게 느꼈습니다. 비본질적인 일들로 인해 본질적인 일(수업연구 등)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사나남편
올해 신규십니까????
신규입니다
사나남편
수업연구할시간은 방학때 남아돌겁니다...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물론 적응하시고 나면 방학때 수업연구 안할 가능성이 크긴합니다.
교직에 계시나 보군요 ㅎㅎ 조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나남편
결혼은 언제 하실예정이세요?????
좋은 상대가 있다면 하고, 없다면 하지 않고요 ㅎㅎ
일단 준비부터 해두는게 우선이라 생각하는데 아직 천오백밖에 없습니다..그래서 안개같습니다 ㅋㅋㅋ
DogSound-_-*
천오백... 부럽네유
받을 수저가 없어서... 착실히 모아야쥬 ㅠㅋㅋㅋ
즐겁게
1, 3, 5, 10년이라 하셔서 배우면서 버티는 것만 생각했습니다. 요샛말로 존버죠ㅋㅋ 나름 열심히 했다고는 생각하는데, 바닥났다고 느낄 땐 휴직내는 용기가 없어서 스스로 슬플 때가 있어요. 업무야... 나에게 맞는 업무 찾는다는 기분으로 합니다. 전 독서교육 맡아보니 그래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1
감사합니다 :) 많은 위로가 되네요 ㅎㅎ 선배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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