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8/04/24 16:37:07
Name   [익명]
Subject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홍차넷 가입할 때부터 AMA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30대 여자 백수 11개월차 입니다.
너무 사적인 것만 아니면 모두 대답할께요.ㅎㅎ
다만 답변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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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S2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광역시도지사 몇군데나 승리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
첫 질문부터 너무 어려운데요? ㅋㅋ 음... 그냥 때려맞춰보자면 max 2곳 정도 예상합니다. 경북 콘크리트 한두군데는 영원할 것 같아요.
CONTAXS2
대구, 경북이라는 말씀이군요
홍준표 망했네 어케하냐 ㅠㅠ
김피곤씨
퇴근 할때까지 뭘 하면서 시간을 때우면 좋을까요?
[글쓴이]
회사 다닐 때 자리에 앉아서는 시간을 때우는 일을 거의 해보질 못해서 무엇을 추천드려야 할지... 자유로운 월도가 가능하시면 동료 분들과 티타임은 어떠실까요. 저는 종종 회사 동료랑 카페 가서 한참 수다떨다 오고 그랬네요 ㅋ
맥주만땅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글쓴이]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이 사시면 됩니다.
김우라만
어떤 종류의 백수인가요? 잠시 쉬는 개념의 백수인지, 이게 아닌데 싶은 백수인지.
[글쓴이]
잠시 쉬고 싶은 백수인데 영원히 쉬게 될지 몰라서 불안해하고 있는 백수입니다.
이브나
요즘은 뭐하고 지내세요?
[글쓴이]
집에서 요리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지내요. 공부도 좀 해야하는데 집안일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다 가 있더라고요. ㅠㅠ
pinetree
3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일단 쉬자고 마음먹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글쓴이]
결혼해서 해외로 나오는 바람에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ㅎㅎ 원래부터 쉬려고 한 건 아닌데 시도한 것들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백수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내년쯤부터 공부를 하려고 해요.
pinetree
저도 용기를 내어 회사를 그만두어볼까 생각하고 여쭈어본 질문이었는데,
결혼하셔서 해외로 가신거라니 ㅠㅠ 넘나부럽! +_+
결혼못한 30대 여자 그냥 열심히 일해야겠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동안 바쁘게 달려오셨을텐데 지금 순간을 맘껏 즐기셔요! ♡
[글쓴이]
앗 그러시군요! ㅋㅋ 30대가 되어서 그만두는게 쉽지 않죠. 사실 저도 남편이랑 빠이빠이할거 아니면 결단을 내려야해서 ㅋㅋㅋ 이렇게 된 건데요- 제일 중요한 거 하나만 생각했으니 퇴사를 쉽게 했는데 아니었으면 당연히 고민 많이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은근히 제 주변에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친구들이 있네요 ㅋㅋ 둘다 사기업인데 한 친구는 수능 다시 봐서 교대갔고요, 다른 친구는 그만두고 7급 공무원 준비중이에요. 어떤 상황이실지는 모르지만 더 늦기 전에 용기 내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ㅎㅎ
요즘 라디오에서 글쓴분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의 사연이나 전화연결이 많더군요. (연령은 비슷, 성별은 무관)
쉬시면서 어떻게 힐링(?)을 하시는지, 미래 계획(재취업 등)은 어떻게 세우시는지 궁금하네요.
[글쓴이]
요즘 힐링은 게임으로 하고 있어요. 롤 정규리그를 보고 있습니다. 가끔 하스스톤도 합니다. 하스 신규확장팩을 95팩을 깠는데도 왜 아직도 카드가 부족한걸까요.
미래 계획은 윗분께 답변드렸는데 내년쯤 일단 공부를 시작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 이후에는 취업을 할 생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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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어머나 섹시하셔요
업종이나 직무가 어떻게 되시나요?... 는 너무 사적영역일까요? 지금 신나게 기약 없는 채용공고 돌리고 있다보니... ㅠㅠ
[글쓴이]
직무는 해외영업/마케팅이었어요. 업종은 생략할께요 ^^; 취업 화이팅입니다!
물푸레
감사합니다. 사람이 절박할 때는 지나가는 작은 격려도 힘이 되네요. 마냥 마음 편하시지만은 않으시겠지만, 모처럼의 여유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빕니다.
싸니유니
비행기 몇번 타보셨나요?
[글쓴이]
출장 덕분에 비행기 최근 몇년 엄청나게 많이 탔어요. 대한항공은 35회 찍혀있고... 아시아나는 4번, 그리고 외항사도 몇번 탔어요.
사나남편
오늘 저녁에 라면먹기로 했는데..애들은 뭐 먹일까요??
[글쓴이]
아직 아이가 없어서 뭘 해줘야 좋을지 모르겠는데요, 음...... 짜파게티??
사나남편
마누라한테 등짝 각일겁니다...ㅜㅜ
[글쓴이]
라면을 드신다고 하시기에.......ㅋㅋ 그러면 간단하게 볶음밥 정도 어떨까요?? 굴소스에 파계란 볶으면 맛나요. 아이들이 파를 싫어할진 모르겠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정말 좋은 점과 이건 좀 아쉽다 하는 점이 있다면요?
직장을 다시 다니고 싶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글쓴이]
정말 좋은 점은 1) 모든 업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다!!!! 2) 늦잠을 잘 수 있다!!!! 두 가지 입니다.
아쉬운 점은 사치품? 비필수재가 사고 싶을 때 움츠러들어요. 따박따박 월급이 나올 때는 웬만한 건 편하게 썼는데 지금은 음 이거 사도 되나..? 이럴 때가 있어요.
직장을 다시 다니고 싶은 건, 음, 제일 큰 건 사회 안에 속하고 싶은 것?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는 것도 있고, 집에 있기엔 여태까지 공부한 게 아깝다는 생각도 있고, 자아실현(직장에서 그게 되는가??는 좀 애매하지만)을 하고 싶은 것도 조금은 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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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야 주사위!
아래 숫자가 나올만한 질문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홍차봇 레티AI
별 설레임없이 주사위를 굴렸으나 67 나왔습니다...
우와 식겁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글쓴이]
질문: 딸과 엄마는 23살 차이가 납니다. 엄마의 나이는 딸의 나이를 두배 한 것보다 1살이 많습니다.
딸과 엄마의 나이를 합치면 몇일까요?
원추리
남편 자랑 해보세요
보이차
본인이신가요? 어감이 묘한데요??
[글쓴이]
1. 아직 배가 안나왔습니다.
2. 뭘 만들어주든 불평없이 다 잘 먹습니다.
3. 일이 끝나면 딴데로 안 새고 꼬박꼬박 집에 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사랑에실패할때는 어떻게~?
[글쓴이]
최대한 마음 추스리고 더 좋은 새로운 사람 만나야죠.
캣리스
하스 전설찍어보셨나요?
[글쓴이]
아니요 아직이요 ㅠㅠ 10급 아래 심해에서 놀고 있는 하린이입니다. 낙스까지 하다가 야생가면서 접고, 얼왕기 때부터 다시 팩을 질렀는데 전설뽑기 운은 최악이었고 1티어 덱 하나 짜기 쉽지 않아요 흑흑. 그래도 다음달 목표는 5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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